00:00전쟁 불똥이 종교계로 번지는 걸까요?
00:03미 국방부가 바티칸을 향해 미국 편에 설 것을 압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0:09전쟁을 비판한 미국 출신 교황을 겨냥했다는 해석도 나오는데,
00:13교황이 왕권에 무릎 꿇었던 700년 전 아비뇽 유수까지 거론한 걸로 전해집니다.
00:19김민환 기자입니다.
00:22지난 1월 미 국방부가 주미 교황청 대사 크리스토프 피에르 추기경을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28독립 언론인 더 프리프레스는 이 자리에서 피에르 추기경이 미국의 군사 전술에 바티칸이 동조해야 한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00:39아비뇽 유수를 언급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00:42아비뇽 유수는 14세기 교황권이 왕권에 눌려 교황청을 로마에서 프랑스 아비뇽으로 옮긴 사건입니다.
00:50당시 왕권이 교황권을 압박했듯 미국이 교황을 좌우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00:56전쟁에 비판적인 미국 출신 교황 레오 14세를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1:03교황은 최근 이란 전에도 날을 세운 바 있습니다.
01:20가톨릭 신자로 알려진 제이디 벤스 미국 부통령은 말을 아꼈습니다.
01:33미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해당 보도가 매우 과장되고 왜곡됐다며 국방부는 교황청을 매우 존중한다고 해명했습니다.
01:44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01:46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01:4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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