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아는 기자 외교부 출입하는 김정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호르무즈 해업 가장 중요하다고 어제도 말씀드렸는데 아직도 안 열린 것 같아요.
00:11네 그렇습니다. 확실한 건 현재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업을 자유롭게 통항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00:17이란 통제 하에 조건부로 개방된 상태다 이렇게 보는 게 더 맞습니다.
00:22국제회사기구에 따르면 전쟁 이후 하루 평균 6척 정도가 해업을 통과했는데요.
00:27어제 2주 휴전 발표 후 해업을 지나간 배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00:32이란 소유 유저선 2척과 중국 유저선 1척 등 서너 척뿐입니다.
00:37일본의 경우 다카이치 총리가 이란 대통령과 통화까지 했지만요.
00:41이후에도 일본 해운사 소속의 선박은 지나가지 못했습니다.
00:45아까 지금 김 비자가 조건부로 개방된 상태라고 했는데 일단 그 조건이라는 게 뭐예요 지금?
00:51사실 그 조건도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 외신 보도로 흘러나온 내용이거든요.
00:56일단 통행량을 하루 12척으로 제한한다는 보도가 나왔죠.
01:00실제로 적용된다면 휴전 2주간 통항 가능한 선박은 168척에 불과하다는 건데
01:072천여 척 중 그 안에 우리 선박이 들어갈 수 있을지 답답하죠.
01:12항로도 바꿔버렸습니다.
01:13이란 혁명수비대가 기존 항로가 아닌 라라크섬을 경유해서 가라고 하는데요.
01:18호르무즈 해업 내 가장 좁은 골목입니다.
01:21지나가기 더 어려워진 겁니다.
01:23통행료도 한 척당 14억 원 정도 비트코인으로 내라는 보도가 나오는데요.
01:29종합해보면 하나입니다.
01:30이란 통제를 받아라.
01:32이란이 통제하기 쉽게 하루에 몇 대만 다녀라.
01:35그것도 관리하기 좋게 가깝게 다녀야 한다.
01:38통행료도 나중에 추적이 어렵게 비트코인으로 내라는 겁니다.
01:42오늘 제가 정부 당국자들과 여러 차례 통화를 해봤는데요.
01:45정확한 조건을 알 수 없다며 주요 외신 보도를 토대로 조건별 예상 시나리오를 준비 중입니다.
01:52그런데 사실 얼핏 이해하기 힘든 게 저런 조건들을 미국이 허락을 해주는 거예요?
01:57그게 사실 더 답답한 노릇입니다.
02:00이란의 이런 행태를 미국이 용인해줄 분위기입니다.
02:03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이란과 절반씩 같이 걷는 걸 검토한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02:09실제 통행료가 징수될 경우 국내 기름값이 약 0.5% 인상되는 결과로 연결될 거라는 게 우리 정부 설명입니다.
02:17이런 상황에서 일단 우리 선박들 어떻게 해야 되나 참 답답한데 일단 한번 만나서 논의 냈다면서요.
02:24해양수산부가 어제 선박회사들과 만나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02:28해업을 탈출하냐 마느냐 하는 최종 결정권은 선박회사에 있다는 결론을 내놨습니다.
02:34일단 어제 회의에선 선사들 상황을 좀 지켜보겠다며 당장 해업을 빠져나가겠다는 선박은 없었던 걸로 전해집니다.
02:42아니 그래도 위험하잖아요. 일단 빨리 빠져나와야 되는 거 아닙니까?
02:47네 맞습니다. 대통령도 오늘 회의에서 명확한 지침을 줬습니다.
02:51가장 시급한 과제는 선박의 안전 귀환이니 외교 역량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라고요.
02:57조현 외교부 장관도 조금 전 이란 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03:01우리 선박을 지나가게 해달라 이런 내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 걸로 보입니다.
03:07어때요? 선박들은 통행료를 내고서라도 나오겠다는 분위기예요?
03:10아니면 통행료를 일단 내면 나올 수 있는 거예요?
03:13네 제가 오늘 선박회사 관계자들과 통화를 좀 해봤는데요.
03:17안전만 확보된다면 통행료를 기꺼이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03:21현재 해업에 갇힌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가격만 한 척당 2천억 원이 넘고
03:26유조선의 실링 기름값만 3천억 원에 달합니다.
03:29현재 이란이 요구하는 통행료는 우리 돈 14억 원에서 30억 원 정도로 추정되니까요.
03:35이걸 기꺼이 내는 게 그나마 손해를 덜 보는 상황이란 겁니다.
03:40다만 국제사회가 이란 통행료 징수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대응하자 이렇게 약속한 게 있거든요.
03:45그렇다고 나오겠다는 선박을 막을 수도 없어서 실제로 통행료 징수가 이루어지면
03:50정부 입장이 난처해질 수 있다는 이런 전망도 나옵니다.
03:54아직 변수가 많군요.
03:55한은 기자 김정은 기자였습니다.
04:11adım 예상입니다.ле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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