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도 축제 이야기입니다. 부산 벚꽃 명소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00:07이번에는 또 축제 현장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보시죠.
00:12부산의 유명한 벚꽃길입니다. 커다란 조명이 설치돼 있는데요.
00:18주변 전체가 대낮처럼 환할 정도로 큰 조명도 보입니다.
00:23그런데 며칠 후 다시 가봤더니 밤에 벚꽃을 비추던 기존 조명들이 모두 꺼져 있습니다.
00:30심지어 일부 구간은 출입까지 통제돼 시민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갈 길을 돌립니다.
00:38아니 어떻게 된 일인가요 저게?
00:40네 여기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촬영하기로 했기 때문에
00:44도로도 일부 이제 점용을 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야기했다라는 민원들이 접수가 되고 있다는데요.
00:52워낙 벚꽃 이쁘잖아요.
00:53그래서 경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는데 하필 촬영 중이라는 이유로 허탕치고 돌아간다.
00:59여기서 촬영한다고 우리가 들어갈 수 없다더라.
01:01이런 불편함으로 호소했다라는 겁니다.
01:04그러다 보니까 허가도 없이 길을 막고 드라마 촬영이 무슨 벼슬이냐.
01:08선 남은 촬영팀의 갑질이다.
01:10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요.
01:12부산 영화위원회 관계자는 차도를 통제한 것은 아니어서 별도 허가 절차는 필요가 없었고
01:18이 지자체와 경찰이 협조를 요청했고 필요한 인력을 배치를 하고 관련된 여러 가지 조치를 했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01:25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촬영을 최우선적으로 하다 보면 시민들의 또 권리는 포기가 되거나 제한적이 되잖아요.
01:36그렇죠.
01:36뭔가 더 섬세한 배려와 조치가 필요했던 건 아닐까.
01:40정말 연인과 가족이랑 오랜만한 시간을 내서 찾아왔는데 드라마 찍는다고 가라.
01:46그럼 저라도 화가 났을 겁니다.
01:48안내도 철저하게 해야 되고 또 이런 권리 침해가 없더라도 최소한의 어떤 범위만 허가를 하거나 조치를 해야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01:57알겠습니다.
01:59드라마 촬영도 좋긴 합니다.
02:01그리고 허가를 받고 했겠죠.
02:03그런데 하필 지금 벚꽃이 이번 주가 아마 가장 절정이었던 것 같은데
02:10글쎄요 시민들의 불평까지 왜 생각을 못했을지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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