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기가 좋다는 입소문에 요즘 관악산 찾는 등산객들 많은데요.
00:05이를 조롱이라도 하듯 누군가 관악산 바위에 잘 지워지지도 않는 래커로 낙서 테러를 했습니다.
00:13지금은 어떤지 김승희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00:18관악산 등산로 옆 평평한 바위에 노란색 글씨가 보입니다.
00:23지난달 27일 등산객들이 발견했는데 자세히 보니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은 없어 메롱이라고 래커로 적어놨습니다.
00:35최근 관악산은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에 등반객들이 늘고 있는데 조롱하는 겁니다.
00:47결국 오늘 오전 구청 직원 7명이 1시간 가까이 산을 올라가 래커트를 지워야 했습니다.
00:55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오후에 직접 올라가 봤습니다.
01:00구청 직원들이 화학약재와 솔로 래커트를 지웠지만 아직도 바위엔 거뭇거뭇한 글씨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01:08산 올라오면서 신나 냄새가 났는데 자연 환경을 훼손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마음이 씁쓸하더라고요.
01:17운이 잘 이렇게 온다고 해가지고 같이 올라가 보자 해가지고
01:21굉장히 오랜만에 올랐던 산인데 왜 그렇게 자연 환경을 훼손을 했는지
01:27구청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지만 CCTV가 없는 등산로라 낙서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01:36공원 시설을 훼손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대상입니다.
01:41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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