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강력 경고가 나왔습니다.
00:05합의가 안 되면 이란의 핵심 시설들을 완전히 초토화시켜버리겠다 이런 경고를 날린 건데요.
00:13그런데 이번에는 말로만 그치는 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00:18바로 영상부터 보시죠.
00:19트럼프가 조금 전에 SNS로 공개한 겁니다.
00:22보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고 섬광과 함께 번쩍이면서 거의 버섯구름 수준으로 엄청나게 폭발을 하는데
00:34외신들은 여기가 이란의 농축 우라늄이 대부분 몰려있는 도시 이스판이라고 지목을 하고 있습니다.
00:43김대근 박사 대체 무슨 일이죠?
00:45이스판, 나탄즈 포르도가 이란이 자랑하는 핵시설들이 몰려있는 곳인데요.
00:50이번에 폭격을 봤어요. 버섯구름이 솟아서 저도 깜짝 놀랐는데
00:53이번에 미국이 공격한 것은 벙커버스트를 이용해서 이란의 최대 탄약고를 공습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1:02그래서 약 907kg의 벙커버스트 폭탄으로 이란의 탄약고를 타격했고요.
01:08이렇게 함으로써 이란의 전쟁 수행 능력을 꺾으려는 그런 작전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01:13중동 전문가로서 보시기에 지금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여요.
01:16상당히 지금 탄약고를 비롯해서 계속해서 군수공장으로까지 폭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01:24그래서 계속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하나씩 꺾어나가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29상황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01:31이게 워낙 조금 전에 들어온 상황이다 보니까 미군이 무려 907kg에 달하는 벙커버스터, 거의 900kg에 달하는 벙커버스터 폭탄으로 이란의 이스파한 탄약고를
01:45폭격했다는 겁니다.
01:47그런데 이 지역이 농축 오라늄이 밀집한 이란의 어떻게 보면 핵시설의 거의 심장 가득 같은 곳 아닙니까?
01:54그렇죠. 작년 6월에 바로 이 지역을 타격했었죠.
01:57포르도랑 나탄지까지 포함해서 세 곳을 정밀폭탄을 이용해서 타격을 해서 무력화시켰다 이랬는데
02:05그게 사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란이 계속 핵 개발을 할 수 있는 이런 여건이 됐습니다.
02:11이번에 이제 다른 좀 석유시설이라든가 이런 쪽을 겨냥해서 이제 공격을 하다가 드디어 핵시설까지 원래 당초 전쟁의 목표가 핵과 또 미사일
02:25능력 무력화 이런 데 있었으니까
02:26거기에 좀 초점을 맞춘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02:30거기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닌가.
02:32사실 이 정확한 공수 시점은 한번 따져봐야겠지만 워낙 조금 전에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에요.
02:38이렇게 트럼프가요. 이런 데 모든 발전소와 유정, 석유 수출 통로인 하르그섬 담수화 시설까지도 초토화시키겠다 합의가 안 되면 이렇게 엄포를 놓았는데
02:52이 경고가 나온 직후에 방금 보여드린 저 영상까지 공개가 된 겁니다.
02:59그런데 이용정 박사, 한 4월 6일까지는 트럼프가 기다려주겠다고 그런 거 아니에요?
03:03지난 한 달 동안 트럼프의 말과 행동을 보면 사실 이번 싸움의 룰이라든가 타이밍은 내가 정한다 이런 생각이 분명한 것 같아요.
03:15그리고 앞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거를 먼저 얘기를 함으로써 상대한테 좀 공포감도 주고 압박감도 주고 그러면서 그게 실현하자는 건지 아닌지 이런
03:26것도 애매하게 해가지고 무척 혼란스럽게 만들거든요.
03:29그리고 또 심지어 백악관이나 또 전쟁부, 국방부나 또 다른 부처하고의 조율도 안 되는 것 같고 어떤 때는 이스라엘하고도 또 엇박자가
03:40나지 않습니까?
03:41이렇게 해서 이란이라든가 또 그 지원 세력 이쪽에서 도대체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이런 부분을 가닥을 못 잡게 하는 것 같습니다.
03:51그러면서 지금 보면 저 말을 했을 때 기존에 언급했던 에너지 시설을 넘어서 이렇게 모든 발전소를 폭파하겠다고 하면서
04:05보면 끝에 있는 이 담수화 시설, 이 담수화 시설까지도 초토화시키겠다면서 트럼프가 으름장을 놓은 겁니다.
04:14사실 김덕규 박사, 중동에서는 워낙 물이 부족하다 보니까 이 담수화 시설이라는 게 특히 민간인들한테는 거의 생명줄과도 같다 이렇게 여겨지는데
04:25이거를 노린다는 거는 그냥 이번에 중동 전역으로 확전되는 것까지 내가 감수하겠다 이런 거예요?
04:33그렇습니다. 전기 없이, 석유 없이 사는 건 상당히 불편하겠습니다만 물이 없이 사는 건 불가능합니다, 인간은.
04:39그런데 반다라 아파스 담수화 시설이 있지만 다른 걸프가들에 비해서 이란은 비록 담수화 시설이 낮다고는 하지만
04:46작년에 이어서 이란은 지금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중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04:51저수지라든가 대미라든가 이런 것들이 지금 저수량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고요.
04:56부족하면 수도태이란이 물이 부족해서 옮겨야 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05:00지금 이렇게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이란에 대해서 담수화 시설까지 공격한다는 것은
05:05마지막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까지도 전부 다 고통을 줄 수 있다.
05:11이런 식으로 해서 빨리 이란에게 양보를 이끌기 위한 어떤 강압적인 메시지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5:16이란 같은 게 평소에 담수화 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평생은 없지만
05:20지금 가뭄 상태이기 때문에 좀 의존도가 있다는 건데
05:23그러면 이란 입장에서 이렇게 담수화 시설 공격을 만약에 받으면
05:27이란도 다른 중동국가 담수화 시설을 공격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05:31그래서 그런 명분을 제공하게 되겠죠.
05:34대표적으로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배메트 이런 나라들을 들 수 있겠는데요.
05:37쿠웨이트 같은 경우에는 담수화 비율이 90%가 넘습니다.
05:41이런 나라는 예를 들어서 담수화 시설의 타격을 받게 된다면
05:44국민들이 정말 생존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을 거냐 해서
05:48그렇게 확정이 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05:52어쨌든 트럼프 입에서 담수화 시설이라는 게 나왔다는 점을 주목을 해볼 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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