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BTS 컴백 공연 당시 광화문 일대에 수만 명이 몰렸지만 카드 결제액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00:08잠시 들르는 편의점 결제액은 늘었지만 앉아서 먹는 음식점의 결제액은 감소했습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00:17지난 21일 BTS의 광화문 공연엔 소속사 추산 최대 10만 인파가 몰렸습니다.
00:22최대 예상치였던 26만 명보다는 적게 모였지만 일대가 들썩인 만큼 주변 상권도 특수를 기대했습니다.
00:31하지만 사고를 우려한 광범위한 통제로 공연 당일 광화문역 반경 500m 한 카드 사용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5%나 줄었습니다.
00:41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던 공연 앞뒤날엔 전년 대비 카드 소비액이 각각 6.5%와 37% 늘어났지만 사흘 전체로 보면 소폭
00:52감소했습니다.
00:53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 결제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뛰었고 편의점도 20% 넘게 더 많이 팔았지만
01:00금액 비중이 큰 음식점 결제가 줄면서 전체 소비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01:07이런 가운데 BTS 공연 당일 광화문이 있는 서울 종로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01:17서울 중구보다 성동구의 외국인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난 점도 눈에 띕니다.
01:23방문 인원 자체는 대표적 관광지 명동이 있는 중구가 더 많았지만
01:27MZ세대 하플로 떠오른 성수동을 끼고 있는 성동구로 갈 길이 더 빠르게 늘어난 셈입니다.
01:44BTS 광화문 공연으로 단기 소비 효과는 제한적이었지만
01:48단기적으로는 도시 브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1:54YTN 금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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