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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역재생 속 "흥미로운 발표"...알고 보니 '백악관 앱 홍보' [앵커리포트]
01:16 '행적묘연' 모즈타바 세번째 메시지 “이라크에 감사” [앵커리포트]
01:59 트럼프 "이란 협상 잘 진행 중, 곧 타결"..."파키스탄에서 이번 주 회담"
03:52 미국, '평화·종전' 말하지만..."이란 7개 섬 지상전 가능성"
06:31 헤그세스 "여호와가 내 손을 전쟁에"...천년 전 '십자군 전쟁'으로 착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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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 백악관 공식 SNS에 의도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왔는데
00:05어떤 의도가 있는 걸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00:09지난주 백악관 SNS 계정에 올라온 7초짜리 영상입니다.
00:14지지직거리는 화면 위로 기괴한 음성이 흘러나와서 의문이 증폭됐는데요.
00:20아무런 설명 없이 입술에 손가락을 낸 이모티콘만 덩그러니 남겼습니다.
00:25그런데 이 영상을 거꾸로 재생해봤더니 숨겨진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00:29들어보시죠.
00:38영상이 공개된 지난 27일은 미국이 이란의 협상을 압박하던 시기인 동시에
00:43이란 에너지 시설 공습 유예를 연장한 날이기도 합니다.
00:46이 때문에 극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컸지만
00:49다음날 아무 발표도 없었습니다.
00:52또 앞서 곧 론칭되냐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는 대화 녹음만 담긴 영상도 올라왔었죠.
00:59알고 보니 이거 모두가 백악관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예고하는 홍보몰이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01:06사실이라면 백악관이 중동전쟁으로 고조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애플리케이션 홍보에 이용한 셈이 된 겁니다.
01:16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모스타바가 행방불명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01:22이 은둔 중인 모스타바가 세 번째 대외 공개 메시지를 발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01:27화면 함께 보시죠.
01:28이란의 ISNA 통신 등이 보도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는데요.
01:33화면에의 최고 지도자가 이란에 대한 침략에 단호히 반대하고
01:37우리나라를 지지해준 이라크 최고 종교 지도자와 이라크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는 겁니다.
01:43이 보도가 맞다면 이후 페르시아세인 노루지에 의한 메시지
01:48또 취임 일성 이후 세 번째 모스타바 메시지가 됩니다.
01:51다만 아시는 것처럼 세 번 모두 영상이나 음성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01:59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02:03곧 합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02:06막판 회담은 이번 주 파키스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02:09김선중 기자입니다.
02:13오락가락 트럼프의 발언이 다시 평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02:17플로리다 골프리조트에서 주말을 보낸 트럼프 대통령은
02:21백악관으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며
02:26곧 합의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02:29지상군 투입이 임박했다고 큰소리 쳤던 태도에서 다시 180도 바뀐 겁니다.
02:42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대형 유조선 20척의 호르무즈 해업 통과도 허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02:50그러면서 사실상 이란의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것이라며
02:55전쟁을 끝내기 위한 명분도 강조했습니다.
03:10종전을 위한 막판 협상은 파키스탄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16이샤크다르 파키스탄 부총리는 며칠 안에 미국과 이란 간 의미 있는 협상을 주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03:36다만 이란의 입장은 겉으로는 여전히 완강합니다.
03:41이슬람 혁명수비대 출신의 마게르 갈리바프 이란의회 의장은
03:45파키스탄 회담은 위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03:50YTN 김선중입니다.
03:52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이디벤스 부통령이 각각 평화와 조기 종전을 언급해
03:57이란과의 협상에 일단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04:01하지만 미군이 이란 호르무즈 해업의 방어선인 7개 섬에서
04:05지상전을 펼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04:07또 이란의 반격은 점점 더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04:11뉴욕에서 이승윤 투파원입니다.
04:15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를 가져오는 자는 복을 받는다고 적어보낸 친트럼프 성향 목사의 편지를
04:22트루스 소셜에 게시했습니다.
04:24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와중에 5개월 전에 받은 편지를 공개한 건
04:29기독교 사순절 기간을 맞아 보수층의 지지를 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4:35이란 전쟁의 신중한 입장이었던 제이디벤스, 미국 부통령은 최근
04:40이란 전쟁의 조기 종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04:54벤스 부통령이 조기 종전을 언급하면서 이란과의 협상에 일단
04:59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지상전 카드도 검토 중입니다.
05:05특히 미군이 이란 주변에 7천 명 규모로 배치한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05:11호르무즈 해업의 7개 섬이 공략 대상이 될 수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05:17해병 원정대가 상륙 작전을 펼칠 때 동쪽에 4개 섬, 특히 라라크 섬의
05:23미사일이 위협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5:27미군도 전사자와 부상자를 합쳐 수백 명의 피해가 난 만큼
05:32트럼프 대통령은 지상전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05:44종전도 지상전도 확실히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
05:48이란의 반격이 매서워지면서 미군과 이스라엘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05:54사우디아라비아의 미 공군기지에 있던 4,500억 원짜리 E-3 센트리 조기경보 통제기가
06:01이란 미사일 공격에 파괴됐습니다.
06:04이 기종이 사고가 아니라 전투로 손실된 첫 사례입니다.
06:09지금까지 MQ-9 리퍼 공격 드론은 10여 대 격추됐고
06:14미군 공중급유기 KC-135 스트레토 탱커 역시 여러 대 파손됐습니다.
06:21이스라엘 남부산업단지 공장도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크게 불탔습니다.
06:27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06:31지난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협상을 반대하는 사람으로 지목했던
06:36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종교 편향 발언으로 다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06:41교황 레오 14세는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기도는 거부당할 것이라고
06:46헤그세스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여러 해석을 나왔습니다.
06:50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6:54지난 10일 기자들 앞에 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
06:58전황을 설명하다가 마치 목사님처럼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회견을 마쳤습니다.
07:21지난주에도 국방부에서 기도회를 열고
07:24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쟁에 임한다고 표현했습니다.
07:28천 년 전 중세 시대 십자군 전쟁을 연상시키는 발언으로도 들립니다.
07:35워싱턴 포스트는 헤그세스 장관이 매달 본인이 속한 기독교 교파의 성직자들을
07:41설교자로 초빙하는 등 적극적인 정부 내 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8:02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서도 반대 세력을 하나님의 적으로 규정합니다.
08:08기독교가 삶을 지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08:12정치와 종교의 경계를 넘나드는 언행으로 위헌 소지가 있다는 비판도 받았습니다.
08:19구활자를 앞두고 나온 교황 네오 14세의 강론이
08:22이런 헤그세스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08:26예수는 평화의 왕이라며 전쟁을 정당화하는 데 이용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08:49그렇지만 미 국방부는 정부 안에서 예배를 주최하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08:55예배 참석이 의무가 아니라 차별도 없다면서
08:59참석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효과를 자랑했습니다.
09:04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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