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11분 전


[앵커]
구윤철 경제부총리, 만약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에서 130달러 선으로 오를 경우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간까지 차량 5부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치솟는 유가에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현재 리터당 2천 원 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기름 값이 싼 걸로 소문난 주유소엔 차량 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리터당 휘발유 1700원대인 주유소 앞에 차량들이 100m 넘게 서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쌀 때 기름을 넣고자,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겁니다.

[배준원 / 서울 동작구]
"사실 (기름이) 있기는 했는데 그래도 혹시 다음주에 2천 원 넘어간다는 얘기가 있어서…만땅 넣었습니다."

[홍명선 / 경기 고양시]
"(사회 초년생이라서) 더 올라간다고 하니까 걱정이에요. 더 오르기 전에 계속 이렇게 가득가득 채우려고 하고 있어요."

오늘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14원으로, 2차 최고가격제 적용 3일만에 190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2차 최고가격제 적용 첫날 이후 서울 평균 휘발유값은 날마다 18원, 31원까지 올랐습니다.

수도권의 한 화물차 차고지에는 운행을 쉬는 화물차들이 빽빽히 주차돼 있습니다.

경유 역시 2차 최고 가격 적용 이후 40원 오르면서 운행을 할 수록 손해를 본다는 겁니다.

[화물차 운전 기사 A]
"인천에서 서울 간다고 하면 예전에는 10만 원이면 한 세네 번 정도 왔다 갔다 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한 두 번이나 두 번 반 정도…."

[화물차 운전 기사 B]
"완전 남는게 없습니다. 평일에도 한 반 정도 나가면은 많이 나간다고 봐야 돼요. 지금 운영 안하는 분이 대부분이에요."

전국 휘발유 기준 지난 13일 1차 최고가격 1724원 적용 이후 가장 저렴했던 평균 소비자 가격은 1818원 이었습니다.
 
2차 최고가격 1934원도 마진이 붙으면 다음 주쯤 2천 원을 돌파할 걸로 전망되면서 시민들 부담은 불가피할 걸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김석현
영상편집: 허민영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1구윤철 경제부총리, 만약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에서 130달러 선으로 오를 경우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민간까지 차량 오부제를 검토할 수
00:12있다고 했습니다.
00:14치솟는 유가의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현재 리터당 2천 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00:20기름값이 싼 걸로 소문난 주유소엔 차량 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00:25김세인 기자입니다.
00:28리터당 휘발유 1,700원대인 주유소 앞에 차량들이 100미터 넘게 서 있습니다.
00:35조금이라도 더 쌀 때 기름을 넣고자 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겁니다.
00:40사실 좀 있기는 했는데 그래도 혹시 또 다음 주에 2천 원 넘어간다는 게 있어서 만땅 넣었습니다.
00:50올라간다고 하니까 걱정이 더 오르기 전에 계속 가득가득 채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00:56오늘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14원으로 2차 최고 가격제 적용 3일 만에 1,90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01:052차 최고 가격제 적용 첫날 이후 서울 평균 휘발유 값은 날마다 18원, 31원까지 올랐습니다.
01:12수도권의 한 화물차 차고지에는 운행을 쉬는 화물차들이 빽빽히 주차돼 있습니다.
01:20경류 역시 2차 최고 가격 적용 이후 40원 오르면서 운행을 할수록 손해를 본다는 겁니다.
01:27유천에서 서울 간다고 하면 예전에는 10만 원이면 한 3, 4번 정도 왔다 갔다 했었어.
01:3410만 원 넘으면.
01:35그런데 지금은 한 두 번이나 두 번 반 정도 갔다.
01:40완전 나오는 게 없습니다.
01:42평일에도 한 반 정도 나가면 많이 나간다고 봐야 돼요.
01:47지금도 운행 안에는 물이 대부분이에요.
01:50전국 휘발유 기준 지난 13일 1차 최고 가격 1,724원 적용 이후 가장 저렴했던 평균 소비자 가격은 1,818원이었습니다.
02:012차 최고 가격 1,934원도 마진이 붙으면 다음 주쯤 2천 원을 돌파할 걸로 전망되면서 시민들 부담은 불가피할 걸로 보입니다.
02:10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02:20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