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러분, 길거리에 걸려있는 현수막과 이란 전쟁이 연관이 있다는 거 혹시 아십니까?
00:05현수막 만드는 재료에는 원유에서 나오는 나프타가 필수인데
00:09최근 나프타 품귀 현상으로 현수막 제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15의료용 장갑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00:21현수막 업체 사무실에 접착 시트지, 원단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00:26모두 나프타를 원료로 만드는 재료들입니다.
00:30중동 사태에 원료가 부족해지자 당장 4월부터 단가를 최대 40%까지 올리겠다는 공급업체 공문이 날아오면서 급히 쟁여놓은 겁니다.
00:41이마저도 일주일밖에 못 버틸 분량입니다.
00:45그래서 비축해 주려고 전화해봤더니 거기서 하는 말이?
00:48쇼트가 낫다. 당분간은 지금 공장도 생산이 안 돼서 수급이 어렵다.
00:54주문이 안 들어올까 매출 걱정에 소비자 가격을 쉽게 올리지도 못합니다.
01:00날씨가 따뜻해지니까 행사들이 좀 많아지고 6월에 선거철이 있어요.
01:05바빠서 좋아야 되는데 약간 비용이 너무 비싸져서.
01:10대학병원에서 쓰는 고위험 약물 봉투나 의료용 장갑도 비상입니다.
01:16감염에 취약한 병원에서 필수품인 물품들이 품귀라는 겁니다.
01:20한 4월 달이라든지 이 정도는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체력이 되는데
01:27그 이후에 5월 달이라든지 6월 달이라든지 상황이 어떻게 변동이 될지를 모르다 보니까
01:33병원도 생명을 다루는 이런 거기다 보니까
01:36전쟁의 장기화가 당장 먹고 사는 문제를 위협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1:43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01:47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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