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분 전
- #2424
3월 29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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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뉴스 스토리였습니다.
00:30오늘 뉴스리뷰 Y에서 짚어보겠습니다.
00:34화면 너머의 목소리까지 듣고 답해드립니다.
00:38시청자 톡톡 Y로 도착한 의견들 함께 들어보시죠.
00:47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주웅입니다.
00:50포근해진 날씨며 봄꽃들로 기분 좋은 요즘입니다.
00:54이럴 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YTN 서울타워 일대를 걸으며
00:59서울의 봄 풍경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01:0214회째를 맞는 YTN 남산가족 걷기 대회가 열립니다.
01:07백범광장에서 YTN 서울타워 플라자까지 약 6km의 둘레길을 걷는 행사인데요.
01:13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경품 추첨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습니다.
01:21참가비도 무료라고 하니까 가족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26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YTN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1:31그럼 이번 주 시청자 비평 플러스 뉴스 리뷰 Y부터 시작합니다.
01:43오늘 뉴스 리뷰 Y시간 YTN이 전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관련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01:49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01:52먼저 반유미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1:57이동우 해설위원 실장입니다.
02:0274명의 많은 사상자를 낸 참사였습니다.
02:05그런 만큼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작업과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한 수사가 동시에 빠르게 진행되며 관련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02:15YTN 보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02:18네, 지난 3월 20일 YTN은 대전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의 화재 발생 및 국가 소방 동원형 발령 소식을 전했습니다.
02:27속보를 전하는 중에 인명피해가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시청자 제보 영상을 통해서 현장 상황을 확인해야 했을 만큼 화재 소식은 긴박하게 전달되었습니다.
02:40먼저 화재 발생 초기에 현장 소식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제보자 인터뷰를 통해서 우선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02:48진짜 그 옆에 차 타고 지나갔는데도 열기가 엄청났고요.
02:53그냥 아예 어두컴컴했어요.
02:55연기 때문에 아주 까맣게 그냥 보였던 거군요.
02:58네, 앞에 아예 보이지 않았습니다.
03:01소리 지르면서 그냥 대피하라고 그러시고 보상자는 앞쪽 주차장에 누워 그냥 그쪽으로 대피해 있으라고 했습니다.
03:09상당히 위험했는데 소방대원분들께서 초동 진압을 잘하셔가지고
03:14보도에서는 제보자가 화재 장면을 묘사했는데
03:18실제 체감했던 열기나 대피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해
03:22시청자가 현장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3:28또 화재 발생 경위, 대피자 현황, 인근 피해 확산 여부, 소방당국의 초동 대응 등을
03:35다양한 질문과 응답들을 통해서 현장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3:41이와 함께 시청자 제보 영상도 이어졌는데요.
03:46각기 다른 위치에서 촬영된 화재 장면을 통해서
03:49시청자의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습니다.
03:53건물 옥상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03:56제보자는 불이 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03:581km가량 떨어진 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04:011시간째 연기가 거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4:06다음 제보 화면은 오늘 낮 1시 50분쯤
04:09화재 현장 인근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04:12도로로 소방차 여러 대가 줄지어 들어서고 있습니다.
04:14공장 직원 일부가 양말만 신고 대피하기도 했다고
04:18걱정스러운 상황을 전했습니다.
04:21이후 취재 기자의 현장 보고가 이어졌고
04:24소방당국의 현장 브리핑을 전달함으로써
04:27공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4:30이번 화재는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만큼
04:34인명 피해를 전한 보도에 더욱 집중하게 됐는데요.
04:38화재 발생 초기 YTN 보도는
04:40다급하게 탈출하는 근로자의 모습과 함께
04:43추락 부상자가 16명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전하면서
04:47급속한 연소로 인해 정상적인 대피가
04:51어려웠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04:53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유를 짚어
04:56설명 중심의 보도를 이어갔다는 점이
04:58인상적이었는데요.
05:00이러한 맥락으로 YTN의 인명 피해 보도는
05:03구조 진행 상황을 시간 흐름에 따라
05:06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어갔습니다.
05:08무엇보다 피해 이후의 대응까지
05:11집중하는 점을 주목해서 볼 수 있었는데요.
05:15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05:17대전 공장 피해자를 돕기 위한 지원센터가
05:20마련된다고요?
05:21제 뒤로 보이는 곳이 중앙합동재난피해자
05:25지원센터입니다.
05:26센터는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는데
05:28현장엔 화재 피해자 가족들이 한두 명씩
05:31우고 있습니다.
05:32이곳 지원센터에는 22개 피해 지원기관이 한
05:35곳에 모여 민원 접수와 긴급 구호, 의료,
05:38심리 지원에 나섭니다.
05:39심리치료, 장례, 민원 등을 통합 지원하는
05:44시스템을 소개하면서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05:47마련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05:49재난보도가 단순한 사고 전달을 넘어서 피해
05:53이후의 회복 과정과 사회적 대응까지 확장될 수
05:57있음을 보여준 보도 사례로 볼 수 있겠습니다.
06:00이렇게 속보, 현장 취재, 후속 보도를 결합한
06:04구성은 사고 발생 초기에 정보 전달의 즉시성과
06:08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06:11수 있겠습니다.
06:12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여느 사건 사고 보도의
06:16형태처럼 동일한 영상과 내용이 반복적으로
06:20노출된다는 점인데요.
06:22이러한 반복은 정보의 정확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06:26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청자에게 피로감을 주거나
06:29시청자의 정보수용 효율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06:33있습니다.
06:34긴박한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보여주는 보도
06:38전문 채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06:41부분이겠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보도
06:44구성과 노출 방식에 대한 제작진의 고민 역시
06:48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06:51속보나 현장 연결 등의 보도를 제작할 때 어떤
06:55기준과 판단이 이루어졌는지 설명해 주신다면
06:58시청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7:00이번 대전 화재 참사 사고 초기에는 정보가
07:05여러 가지로 제한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07:07이러한 상황에서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는 사고
07:10현장의 경우에는 보도에 신증을 기여한다.
07:13이런 판단을 했어요.
07:15그렇기 때문에 취재 내용이나 제보 내용을
07:18앞세우기보다는 당국의 현장 브리핑 위주로
07:21보도를 이어간다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07:24결국 소방당국의 현장 브리핑은 사고 초기에
07:28가장 중요한 정보 전달에 참고였던 것입니다.
07:31보도 전문 채널로서 대형 참사 보도에 적극적일 수밖에
07:36없기 때문에 소방당국의 브리핑 내용을 무엇보다도
07:39자세하게 전달을 했었고요.
07:41여기에 소방 전문가의 설명을 추가해서 이 같은 종류의
07:45사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시청자의 이해를
07:47돕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07:49또 시청자들의 소중한 제보 영상이 많이 들어와서
07:53이를 방송에 적극 활용할 수 있었는데요.
07:55향후 화재 사고 등을 자세하게 또 알기 쉽게 설명해줄
08:00전문가 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고요.
08:03이를 통해서 대형 참사 발생 시에 시청자가 쉽게
08:07이해하고 또 전개 방향 등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할
08:11예정입니다.
08:12이 밖에도 시청자의 이해들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08:15방식의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더욱 고민해보도록
08:18하겠습니다.
08:19속보 이후에는 전문가가 화재의 원인을 진단하고
08:23또 현 상황을 해서라는 대담이 많았는데요.
08:26관련 대담들은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08:29네, 여전히 화재 배경을 둘러싼 논의가 이루어지는
08:33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슈가 오도되지 않도록 하는
08:37해설이 있어 유용했습니다.
08:40스프링클러가 지금 제대로 설치 또 안 됐다 이런
08:43얘기 또 나오고 있는데 이 건물이 지어진 연도나
08:47제도가 어떻게 지금 적용이 되는 겁니까?
08:49네, 이 부분이 좀 제가 강조해서 말씀드리고
08:52싶은 부분인데요.
08:53사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거하는 공간과 지금
08:59해당 사고 공장은 다른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09:03실제로 이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대상도
09:06아니고요.
09:07그러니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라고 해서
09:09문제가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은 아닙니다.
09:13그러니까 그게 연도의 문제가 아니라 이 건물
09:14자체가 그런 겁니까?
09:15네, 그렇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건물들도 이런 공장시설 같은 경우에
09:20스프링클러 의무 대상은 사측 이상이거나 이런 규정들이 있거든요.
09:25그러니까 그런 면에서는 완전히 사각지대에 있고요.
09:29단순한 책임 공방으로 흐를 수 있는 사안을 제도적 문제로 전환시켜서
09:34시청자의 혼란을 줄이고 논의의 방향을 정리하는 역할을 해주었는데요.
09:39이어서 화재가 진압되면서 현장 감식 등 화재 원인 규명과
09:44보완점 등의 대책 마련에 필요한 제언까지 이루어진 대담이 있었는데요.
09:50소방 안전 점검을 할 때 소방만 소방관만 와가지고 소방 안전 점검을 하면
09:56이게 지금 불이 날 수 있다 없다 화재 위험성이 있다 없다
10:01이 정도밖에 평가를 할 수가 없습니다.
10:06그렇기 때문에 관할 지자체 건설 건축과 동행하는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 있어야
10:14최근 산업 현장의 화재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대형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10:22유관기관의 공조를 바탕으로 한 통합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잘 짚어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겠습니다.
10:30이번에 진행된 여러 전문가와의 대담은 사고 원인 분석, 상황별 대응 정보 제공, 논란에 대한 정리,
10:38재발 방지, 재형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재난보도의 심층성을 높여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10:47이러한 논의가 실제 제도 개선이나 현장 대응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후속 보도도 이어간다면
10:54YTN 대담의 의미를 더욱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10:59마지막으로 언론이 인명 피해를 대하는 태도를 짚는 전문가 발언이 인상적이어서 언급하고 싶은데요.
11:05백승주 교수는 실종자가 아니라 연락두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생존 가능성을 전제로 한 수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1:15명확히 지금 현재로는 실종이 아니고 연락두절입니다.
11:21그런데 아리셀 사고가 떠오르는데요.
11:26공장은 특성상 개방 공간이 아니고 불특정이 들어오는 게 아니고 최소한 근로자 근무자들이 계시는 공간이잖아요.
11:33그래서 연락두절을 얘기할 때 출장 등 연락두절이라는 계속 얘기가 나오는 부분은
11:42아직 내부 인원 파악이 정확히 안 됐다는 얘기이긴 하지만
11:45희망적인 측면에서는 내부에 안 계시기를 바라지만 안에 계시는 상황이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봐야겠습니다.
11:53이는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를 어떻게 호명하고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윤리적 기준을 환기하는 발언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12:03사건 사고에 대한 단순한 정보 전달 이상으로 사고 현장에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태도와
12:08인명중심 대응의 필요성을 시청자에게 상기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12:13이러한 문제의식은 인명피해를 다루는 보도 방식이 시청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겠는데요.
12:23그런 의미에서 YTN은 인명피해 보도에 있어 어떤 윤리적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
12:29그리고 이번 사고 이후 피해자 지원과 제도 개선을 점검하기 위해 어떤 후속 취재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12:37해설위원 실장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12:41인명피해 보도에 있어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윤리적 기준을 한 4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12:47첫 번째는 사실 확인과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12:52그리고 두 번째는 피해자와 가족의 사생활과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이라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12:59그리고 세 번째는 재난과 범죄 등 대규모 피해 상황에서는
13:03현장 취재가 구조와 수습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취재 제한을 하는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13:11네 번째 보도는 공식 발표를 우선으로 하되
13:15자체 취재를 했을 경우에는 검증을 정확히 하고
13:18자체 취재이고 검증을 거쳤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13:24이번 사고 이후에 피해자 지원과 제도 개선을 점검하기 위한
13:28여러 가지 후속 취재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13:32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서는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집중 취재해서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13:39아울러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충분한 보상은 물론이고
13:43장례와 민원 처리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실행하는지 후속 취재하도록 하겠습니다.
13:50이번 대전안전공업 화재는 2024년 6월에 경기도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설 화재에 이어서
13:581년 9개월 만에 발생한 대형 참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14:02그동안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상당히 미흡했었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4:09정부는 이번 화재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는 샌드위치 패널 구조와 불법 증개측 문제 등을 포함해서
14:17건축물 안전관리 전반을 재점검하기로 했는데요.
14:22YTN은 이 같은 정부의 대책이 제대로 준비되고 실행되는지 철저하게 점검하도록 할 예정이고요.
14:28아울러 향후 안전공학과 비슷한 공장의 구조적 위험 요인을 점검을 하고요.
14:33또 전문가들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리포트와 대담 등 관련 시리즈를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14:41말씀해 주신 것처럼 여러 면에서 아리셀 화재 참사와 유사하다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14:47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분석한 보도들은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14:51네, 대피도 진화도 쉽지 않았던 만큼 불이 무서운 기세로 빠르게 확산했다는 것을 보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15:00이에 따라 화재 발생의 원인뿐만 아니라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새로운 대응 체계에 대한 고민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5:09먼저 다수의 보도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금속 나트륨 폭발은 이번 화재의 피해 확산과 또 진압 어려움의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습니다.
15:20초기 진화에 나선 수방당국은 충분한 물을 뿌릴 수 없었습니다.
15:24공장에 보관된 101kg 나트륨 때문에 자동차 엔진밸브 생산에 쓰이는데 물과 닿으면 폭발합니다.
15:32나트륨을 비롯해 리튬과 소듐 등과 같은 금수성 물질로 인한 화재 현장 진화 어려움은 매년 발생합니다.
15:40재작년 6월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역시 물에 닿은 리튬이 인화성 가스를 내뿜고 폭발적으로 연소해 피해를 키웠습니다.
15:47전문가들은 초기 진화를 방해하고 2차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물질에 대한 관리 기준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15:55소방당국이 해당 공장에서 위험물 안전관리법 위반 사항을 파악한 건 사고 발생 36일 전인 지난달 12일.
16:04다음 날 관련 부서에도 내용이 전달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08하지만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6:14최근에 발생한 산업현장 화재가 단순 가연물 중심의 화재가 아닌 나트륨과 같은 위험물질이 결합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16:27또 이러한 환경 변화는 화재의 확산뿐만 아니라 진압 방식까지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대응 체계의 한계를 짚어주었습니다.
16:37이처럼 산업현장의 특수성과 함께 구조적, 제도적 문제를 함께 짚으면서 개선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16:47이번 대전안전공업화재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이후에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낳은 산업현장의 참사로 기록됐습니다.
16:56대낮에 벌어진 화재임에도 이토록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우리 산업현장의 안전수준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다시 한번 냉혹하게 드러낸 건데요.
17:06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는 한편 유가족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17:15YTN 역시 참사의 원인을 끝까지 추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17:29시청자의 알 권리와 보도가치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방송을 꼽아보는 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7:36평가원님,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보도는 어떤 게 있었습니까?
17:40네, 대전공장 화재는 화재 규모로 인한 진압 장기화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색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현장 취재 역시 긴 시간 지속된 보도
17:51사례였습니다.
17:52화재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한 기자들은 소방당국의 브리핑을 비롯해 시청자 제보와 자체 취재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주었는데요.
18:03화재 상황을 근접 촬영한 영상과 함께 실종자 수색 상황과 진화율, 그리고 소방대응 상황 등 주요 정보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업데이트해
18:14주었습니다.
18:15이러한 보도는 자정을 넘어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재난 상황에서 현장 취재 기자가 수행하는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습니다.
18:25이처럼 장시간 이어지는 재난 현장 취재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또 미처 전하지 못한 현장 상황은 없었는지, 그리고 제한된 상황 속에서
18:36시청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는지에 대해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18:43화재 발생 직후부터 YTN 취재 기자들이 현장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오고 있는데요.
18:48현장에 있는 오승훈 기자가 취재기를 전해왔습니다.
18:52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18:55네, 저는 지금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18:58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화재로 인해 건물이 무너져내린 모습이 보입니다.
19:03당시 하루 종일 현장에 남아서 새벽 동안 중계를 타고 시신이 수습되어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10유족과 함께 그나마 구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취재를 했던 것 같습니다.
19:15무엇보다도 현장감 있는 모습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19:20인명 피해는 어느 정도 있는지, 재산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19:23또 화재 진화율은 어느 정도 됐는지 현장 상황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19:30현장에서 희생되신 많은 분들, 무엇보다도 가장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본 시민과 피해자분들,
19:36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들면서 대전 안정호 화재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9:42그럼 오늘 뉴스리뷰 Y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9:45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19:47고맙습니다.
20:00뉴스는 전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20:03뉴스를 본 시청자의 생각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이 되는데요.
20:06YTN을 향한 시청자의 목소리를 듣고 YTN이 답하는 시청자 톡톡 Y 시간입니다.
20:13오늘은 어떤 의견이 들어왔을까요?
20:15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20:18안녕하세요. 황지연입니다.
20:20뉴스를 보다 생긴 궁금증, 이 시간에 남김없이 풀어드리겠습니다.
20:24그럼 시청자 톡톡 Y 첫 번째 보도부터 살펴볼까요?
20:29오후 아파트의 경우 자동 확산 소화기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34서울소방재난본부는 그제 스프링클러 설치가 어려운 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자동 확산 소화기의 효과를 실험 진행했습니다.
20:41그 결과 화재 초기 온도가 72도에 이르자 소화기가 자동으로 작동해 소화 약재를 분사했고,
20:47불길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52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구축 아파트에 자동 확산 소화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20:59보도를 접한 뒤 마련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21:03개인이 설치할 때 기준 등 관련 정보를 함께 전달했더라면 도움이 됐겠다는 시청자의견이 있었습니다.
21:10최근 발생했던 구룡마을 화재, 은마 아파트 화재의 공통점 모두 알고 계신가요?
21:16두 곳 모두 스프링클러가 없다는 점입니다.
21:19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규정은 1990년 16층 이상 공동주택의 16층 이상 층으로 처음 규정됐습니다.
21:28이후 2018년 6층 이상 모든 층으로 기준이 확대됐지만,
21:32규제 이전에 지어진 구축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거죠.
21:39이제라도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21:43스프링클러의 설치 비용은 주택 형태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꽤 높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21:51이에 대한 대안으로 자동확산 소화기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21:55자동확산 소화기는 보일러 등 열기구 상단에 설치해 열 센서를 통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22:02자동으로 분말 소화 약재를 분사해 불을 끌 수 있도록 하는 화재 안전장치입니다.
22:08자동확산 소화기의 효과는 이미 실험을 통해 입증됐는데요.
22:12화재 초기인 약 72도 이상의 열이 감지되면 소화분말이 터져나와 불길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22:20또 가정날 설치 위치에 따라 규격이나 가격 등이 다르다고 하지만,
22:25스프링클러보다는 훨씬 저렴하다고 합니다.
22:28그렇다면 자동확산 소화기를 설치할 때 알아둘 점을 살펴볼까요?
22:33현행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 안전성능기준 제4조 설치기준에 따르면
22:38소화약체 반출구를 환기구 청소 부분과 분리, 감지부 유효 높이 및 위치에 설치,
22:45차단장치는 상시 확인 및 점검 가능한 곳 설치 등의 설치기준이 정해져 있습니다.
22:51또 자동확산 소화기의 소화재 수명은 10년이라고 하는데요.
22:55거주자가 제때 교체하지 않을 경우 화재 시 무용지물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23:00주기를 알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23:03다만 소화기를 어떻게 안전하게 설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23:07다소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23:093에서 5kg에 달하는 소화기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23:13튼튼한 천장구조가 필요하고요.
23:15또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통로가 확보된 위치에 설치해야 하는데요.
23:20이처럼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다 보니
23:22정작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녹여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23:29다음으로 두 번째 시청자 궁금증은 무엇일지 보도 먼저 확인해 볼까요?
23:35이 여성 약물운전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23:38앞으로 신병 확보라든지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로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23:42지금 이 약물의 어떤 종류라든가 사용 횟수라든가
23:47이런 것들이 아직까지 정확하게 특정된 상황은 아닙니다.
23:49프로포폴 하나만 나왔는데
23:51초보임이고 만약에 처음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
23:54집행유예 수준에 그칠 수도 있지만
23:56만약에 반복적인 남용 정과로 인정될 수 있는 만한 부분이 있고
24:02투약의 횟수라든가 양이 상당하다고 하면
24:06이 부분은 실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습니다.
24:09프로포폴 불법 소지와 투약 의혹 사건을 다루며
24:13처벌 수위와 온암용 위험성을 짚었는데요.
24:16이와 관련해 프로포폴같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류를
24:20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관리 시스템을 설명해주면 좋겠다는
24:24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4:26한때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던 우리나라는
24:29주과 몇 년 만에 달라졌는데요.
24:32그렇기 때문에 마약을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24:34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24:36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24:39마약류를 어떤 식으로 관리하고 있을까요?
24:42정부는 올해 마약류 범죄 차단과
24:44중독자 회복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24:48올해 총 90개 마약류 관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24:53마약류 범죄 엄정 대응, 중독자 일상 회복 지원,
24:57예방 기반 강화, 위험 취약 대상 맞춤형 관리 강화의
25:014대 전략으로 구분됩니다.
25:02먼저 국제화, 고도화되는 마약류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25:07공항만이나 유흥시설, 불법 체류 왜곡인 밀집 지역 등
25:12마약류 유입 취약 지역에 대한 연 2회
25:14범정부 합동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25:18특히 주요 공항만에는 마약류 특별 검사팀을 편성해
25:21우범 화물을 집중 검사하는데요.
25:24여기서 우범 화물이란 통관을 할 때
25:27마약이나 밀수품 거래 따위의 범죄와 연관될 가능성이 높은 화물을 말합니다.
25:33또한 마약류 온라인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전담 수사체계를 운영하고
25:37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 서비스 기업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25:43의료용 마약류 관리도 강화하는데요.
25:46의사가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약품 성분을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25:51그리고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25:55중복 과다처방 기관 선결 체계를 구축하고
25:58수사기관과 협업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합니다.
26:02나아가 마약류를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26:05마약류 중독자들의 중독 발견부터
26:07사회복귀까지 전주기 관리를 강화하고
26:11치료와 사회재활 서비스를 확대하는데요.
26:14교정시설, 소년보호시설 등의 전문가 방문 상담을 실시해
26:18관리 대상을 조기에 발굴하고
26:20젊은 세대에 맞춰 기존 24시간 전화 상담센터에
26:24추가로 비대면 문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6:29그리고 중독 수준별 약물별 맞춤용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26:33한국형 표준진료 지침을 시범 적용하고
26:36마약류 치료 재활 전문가 양성도 확대한다고 합니다.
26:42오늘 마지막 주제에 대한 시청자의견 이어서 확인해볼까요?
26:47전쟁이 격파하면서 전 세계 핵심 해상수송로인
26:51호르무지 해업 인근을 지나는 선박들은
26:54당장 통행에 위협받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6:57육가급 등은 정유, 석유화학 같은
27:00원유 의존도가 높은 업종의 원가를 자극할 뿐 아니라
27:03운송, 에너지 비용을 올려
27:05제조업 전반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7:09경제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7:11정부는 사태를 면밀히 지켜보며
27:13상황별 대응 계획을 가동한다는 방침입니다.
27:17중동 사태에 따른 호르무주 해업 봉쇄 가능성과
27:21그로 인해 한국 산업계에 닥친 위기 상황을 다뤘는데요.
27:24보도에서 정부가 상황별 대응 계획을 가동한다고 했는데
27:28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
27:31주변국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려지면 좋겠다는
27:34시청자의견이 있어 가지고 와봤습니다.
27:36지난달 이란 사태가 발생하며
27:39이란이 전략적 요충지이자
27:41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주 해업 봉쇄에
27:44나선 걸로 전해졌죠.
27:46그에 따른 여파가 심상치 않습니다.
27:49주요 산유국들의 저장시설이 빠르게 차오르고 있고
27:52이로 인해 생산량 줄이기에 돌입하며
27:55시장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인데요.
27:58그렇다면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변국인 일본,
28:01중국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28:03먼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28:07이번 사태가 자국 경제에 미칠 파장을
28:10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28:12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최대 구매국으로 알려졌는데요.
28:16중국은 2025년 전략 비축률을 확대하고
28:192024년 대비 원유 수입량을 4.9% 늘려
28:23일정 부분 완충 장치를 마련해 왔다고 하는데요.
28:27덧붙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란과 협력해
28:30자국 유조선 등 에너지 운반선 통행료를
28:33확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28:35실제로 중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업 통항이
28:38확인되기도 했습니다.
28:40일본의 경우 과거 이란에서 많은 원유를 수입했으나
28:43정차 비중을 줄여왔다고 하는데요.
28:46일본의 3대 해운사는 운항을 중단하고
28:48페르시아만 내에 있는 선박을 안전한 해역으로
28:51대피하도록 지시했습니다.
28:54일본은 작년 12월 기준으로 정부와 민간을 합쳐
28:57소비량의 254일분에 해당하는 원유를
29:00비축해둔 상태였고
29:01액과 천연가스는 3주 소비량을
29:04비축한 걸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29:06우리나라 정부의 사태 장기화 대책 간거는
29:09물량 확보라고 하는데요.
29:11정부는 수입이 끊긴 상태에서도
29:13208일간 쓸 석유를 비축해두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29:17실제 소비량을 감안하면
29:18버틸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다는 겁니다.
29:22이에 정부는 호르무즈 해업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29:24다른 지역에서 원유를 들여오는 방안을 찾고
29:27한국석유공사가 해외에서 생산하는 원유를
29:30국내로 들여오는 방법도 검토한다고 합니다.
29:34또 석유 이전도를 줄이기 위해
29:35원전과 재생에너지 같은 대체 에너지를 늘리는
29:38방안도 함께 살펴보고 있는데요.
29:41이와 함께 유류세 추가 인하,
29:43소비자 직접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하며
29:46유가 급등에 따른 민생 부담을 최소화하고
29:49물가 상승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29:55여러분이 남겨주신 궁금증
29:57오늘도 속 시원이 풀리셨을까요?
29:59다음 시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30:02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30:12YTN의 보도를 되짚어보는 데 있어
30:15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30:18방송에 대한 여러 의견들
30:20SNS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남겨주시고요.
30:23시청자 비평 플러스는
30:24다음 주 보다 깊이 있는 시선으로 찾아뵙겠습니다.
30:28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0:35다음 주에 만나요.
30:38다음 주에 만나요.
30:39다음 주에 만나요.
30:4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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