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근 주민들도 걱정입니다. 이번에 대피 현장으로 좀 가보죠.
00:03윤혜리 기자.
00:07네, 임시대피소에 나와 있습니다.
00:09네, 지금 뭐 뒤로 텐트가 보이기도 하는데 주민들 불편이 크겠군요.
00:17네, 그렇습니다. 이곳 임시대피소에는 재난 9호 텐트 30동 정도가 설치가 돼 있습니다.
00:23딱딱한 바닥에 침낭이나 담요를 두르고 새우잠을 잘 수밖에 없는 주민들을 피곤한 지친 기색이 굉장히 역력했습니다.
00:34제가 이곳에 나서서 주민들과 몇 분 인터뷰를 나눠보았는데요.
00:39집 안으로 연기와 분진들이 문을 닫아도 들어오는 상황이라 생활은 물론 잠을 자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00:47또 집 인근에서 난 대형 화재로 아직도 논란 가슴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00:55현재 인천 신현초등학교와 신현북초등학교 두 곳에 임시대피소가 마련돼 있습니다.
01:01오늘 오전 7시 기준 임시대피소 두 곳에서는 88세대 주민 160여 명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01:08두 곳 모두 남아있는 재난 9호 텐트가 많지 않아 상황에 따라 임시대피소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구청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01:16구청은 이곳을 찾은 주민들에게 응급 9호 세트와 비상식량 세트, 담요 등 물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01:24또 갑작스러운 화재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상담도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주민 30여 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5인근 초등학교에는 아예 휴교령이 내려졌다고요?
01:41네 그렇습니다.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월요일인 오늘 쿠팡 물류센터와 가장 가까운 신석초등학교 한 곳이 휴업을 했습니다.
01:51학교 측은 대형 화재로 연기나 유해가스가 다량 학교 측으로 유입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02:00곧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화재 상황에 따라 여름방학을 일찍 시작하는 초등학교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02:08구청은 어제 화재 현장 주변 어린이집 31곳에 대해서도 하루 휴원을 권고했습니다.
02:14다만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긴급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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