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시간 전
- #2424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헌절 연휴를 보내고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가운데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내린 비로전국 곳곳에서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은 오늘 출근길부터도 비가 꽤 오던데 특히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습니까?
[공항진]
구름사진을 보고 왔더니 폭넓은 구름대가 동서로 충청부터 북한 쪽으로 연결돼 있어요.
레이더로 나오는데 전형적인 장마철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죠. 장마철에 정체전선이 동서로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남북으로는 차이가 있어요, 편차가. 그래서 레이더에서도 남쪽으로는 비가 오지 않는데 중부지방에 비가 제일 많이 오는 곳 공주지방인데요. 시간당 40mm의 비가 오고 있는데 비가 오지 않는 지역, 제주도는 기온이 32도고요. 김해지방 31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이분화돼 있다, 보실 수 있겠죠. 그래서 남부지방 경남, 전남은 현재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중부지방의 비구름이 계속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오늘 낮시간 동안에는 충청지방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 그다음에 내일 새벽에 밤에서 내일 아침으로 넘어가는 시간에는 중부지방에도 강한 비가 예보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상 강수량을 더해보면중북부지방은 100에서 12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그밖의 지방에도 30~80mm 또는 많은 곳은 100mm 정도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 오늘 남부지방에도 비가 예보는 나와 있지만 강하게 계속 이어지는 비보다는 산발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서 남부는 오늘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비구름이 이분화돼서 어떤 지역은 오고 어떤 지역은 폭염이고 이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이렇게 지역별로 편차가 큰 이유가 뭘까요?
[공항진]
장마철에 잘 볼 수 있는 현상 중의 하나인데 장마전선이 동서로 이어지기 때문에 남쪽에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이라고 해서 굉장히 커다란 우리나라 여름에 영향을 주는 그런 큰 공기 덩어리가 있는데 이 공기 덩어...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607201213155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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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헌절 연휴를 보내고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가운데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내린 비로전국 곳곳에서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울은 오늘 출근길부터도 비가 꽤 오던데 특히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습니까?
[공항진]
구름사진을 보고 왔더니 폭넓은 구름대가 동서로 충청부터 북한 쪽으로 연결돼 있어요.
레이더로 나오는데 전형적인 장마철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죠. 장마철에 정체전선이 동서로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남북으로는 차이가 있어요, 편차가. 그래서 레이더에서도 남쪽으로는 비가 오지 않는데 중부지방에 비가 제일 많이 오는 곳 공주지방인데요. 시간당 40mm의 비가 오고 있는데 비가 오지 않는 지역, 제주도는 기온이 32도고요. 김해지방 31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이분화돼 있다, 보실 수 있겠죠. 그래서 남부지방 경남, 전남은 현재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중부지방의 비구름이 계속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오늘 낮시간 동안에는 충청지방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 그다음에 내일 새벽에 밤에서 내일 아침으로 넘어가는 시간에는 중부지방에도 강한 비가 예보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예상 강수량을 더해보면중북부지방은 100에서 12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 그밖의 지방에도 30~80mm 또는 많은 곳은 100mm 정도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 오늘 남부지방에도 비가 예보는 나와 있지만 강하게 계속 이어지는 비보다는 산발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서 남부는 오늘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비구름이 이분화돼서 어떤 지역은 오고 어떤 지역은 폭염이고 이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이렇게 지역별로 편차가 큰 이유가 뭘까요?
[공항진]
장마철에 잘 볼 수 있는 현상 중의 하나인데 장마전선이 동서로 이어지기 때문에 남쪽에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이라고 해서 굉장히 커다란 우리나라 여름에 영향을 주는 그런 큰 공기 덩어리가 있는데 이 공기 덩어...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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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재헌절 연휴를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05연휴 기간 내린 비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도 속출했는데요.
00:10자세한 내용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00:13어서 오십시오.
00:14안녕하세요.
00:15서울은 오늘 출근길부터도 비가 꽤 오던데 특히 비 집중되는 곳이 있습니까?
00:20구름사진을 좀 보고 왔더니요.
00:23통넓은 구름대가 동세로 길게 충청부터 북한 쪽으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00:29그러니까 지금 레이더도 나오는데 전형적인 장마철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죠.
00:35장마철의 정체전선이라는 것은 동서로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남북으로는 좀 차이가 있어요.
00:41편차가.
00:41그래서 지금 레이더에서도 남쪽으로는 비가 오지 않는데 지금 중부지방에 비가 제일 많이 오는 곳 공주지방인데요.
00:48지금 시간당 한 40mm의 비가 오고 있는데 비가 오지 않는 지역 제주도는 지금 기온이 32도고요.
00:54김해 지방 31도입니다.
00:56그러니까 우리나라가 지금 2분화되어 있다.
00:58볼 수가 있겠죠.
00:59그래서 남부지의 남부지방, 경남이나 전남에는 지금 현재 폭염 주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01:05중부지방에 있는 비구름이 계속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요.
01:09여기까지.
01:09그래서 오늘 아마 낮시간 동안은 충청지방 쪽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
01:14그 다음 내일 새벽에 그러니까 밤에서 내일 아침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중부지방에도 강한 비가 예보가 되어 있습니다.
01:22그래서 예상 강수량을 더해보면 중북부지방은 최고 한 100에서 120mm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01:31그 바퀴 지방에도 한 30에서 80mm 또는 많은 곳은 100mm 정도의 비가 예상이 되고 있는데
01:37오늘 남부지방에도 비가 예보는 나와 있지만 강하게 계속 이어지는 비보다는 산발적인 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돼서
01:44남부는 오늘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1:47말씀하신 것처럼 이렇게 비구름이 2분화돼서 어떤 지역은 오고 어떤 지역은 폭염이고
01:51이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지역별로 편사가 큰 이유가 뭘까요?
01:56장마철에 잘 볼 수 있는 현상 중에 하나인데
01:59장마와 전선이 이제 동서로 이어지기 때문에 남쪽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라고 해서
02:05굉장히 커다란 우리나라 여름에 계속 영향을 주는 그런 큰 공기 덩어리가 있는데
02:09이 공기 덩어리가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냐에 따라서 비구름의 경계가 정해지거든요.
02:15지금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조금 상승, 위로 올라오면서
02:20남부의 경남이나 전남 지방까지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여요.
02:24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좀 아래로 내려가면 남부도 비가 올 텐데
02:28지금 현재 나와 있는 예보로는 이번 주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02:34주로 중부에 내릴 가능성이 높고요.
02:37남부 지방이 잠깐 내려갔다 오더라도 남부 지방의 강수량은
02:40남부의 남부죠. 그러니까 전남이나 경남 이런 쪽에는
02:43강수량이 이렇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02:47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주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할 텐데
02:49계속해서 이 장마 언제 정도에 끝나는 겁니까?
02:52일단은 보통 장마 끝나는 시기는 7월 25일 지나서 대부분 끝나기도 하거든요.
02:59작년 같은 경우에는 남부 지방은 일찍 끝났는데
03:02중부 지방도, 중부 지방은 좀 늦게 끝났어요.
03:05그래서 7월 한 25일 이후에 상황을 좀 지켜봐야 될 텐데
03:10일단 현재 나와 있는 비 예보로는 이번 주까지 비가 오고요.
03:15다음 주는 조금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03:17그런데 문제는 현재는 태풍이 보이지는 않는데
03:22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든요.
03:25이번 주가 아니라 만약에 태풍이 발생한다면
03:28태풍의 영향에 따라서 장마가 조금 짧게 끝나거나
03:33아니면 조금 더 길어지거나 이런 변수가 생기겠죠.
03:35그래서 그런 것들은 좀 변수인데
03:37일단 이번 주까지는 비가 오니까 비에 대한 대비를 좀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3:41네. 지난 연휴 동안의 상황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03:45사흘 내내 물폭탄이 쏟아졌거든요.
03:47그렇겠죠.
03:48그 원인이 뭐였을까요?
03:50비가 와도 좀 많이 왔어요.
03:51그리고 특히 한 시간에 강한 비가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03:5417일 날은 김천에 72mm 시간당
03:58그 다음에 18일 날은 65mm
04:00서대문 신천 있죠?
04:01네.
04:01신천에 65mm
04:0319일에는 나주에 73mm
04:06이렇게 지역적으로 봐도 다르죠?
04:10경상북도 전라남도 아니면 서울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데
04:14이렇게 사흘 동안 내린 비가 골고루 내리기는 했지만
04:19그래도 집중되는 지역은 좀 달랐어요.
04:22그 얘기는 전선상에 걸쳐있는 비구름이 계속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04:27발달한 저기압, 조그만 저기압들이 생겨서
04:30이 저기압들이 지나는 곳에서는 강한 비구름이 쏟아져
04:34비구름이 강하게 비를 뿌린 거죠.
04:36그러니까 불안정, 대기가 불안정하면
04:40갑자기 구름이 솟아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04:43비가 구름이 솟아나면 그만큼 많은 수증기가 거기에 담기게 되고
04:47결국 많은 비가 내리게 되니까
04:49이런 현상은 최근 이어지는 장마의 패턴 같아요.
04:53그래서 예전에는 장마비 그러면
04:55하루 종일 꾸준히 비가 오는 것처럼 느껴지셨을 텐데
04:58최근에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05:00강하게 쏟아지는 비가 곳곳에 쏟아진다.
05:03이런 식으로 장마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05:07사실 그 연휴 시작할 때만 해도
05:08수도권에도 폭우 경고가 있지 않았습니까?
05:10그럼에도 수도권 쪽으로는 비가 안 왔었고
05:13경북 지역으로 굉장히 집중된 말이죠.
05:15이건 왜 그런 겁니까?
05:16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05:17저기압,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는 곳이 어딘가
05:20에 따라서 좀 달라지는 거죠.
05:22그다음에 장마 전선의 비의 예보가 어려운 이유는
05:26보통의 경우 우리나라의 날씨는 서쪽에서 비구름이 오잖아요.
05:29그러니까 서쪽에서 있는 비가 어느 정도 온다라고 예상을 할 수 있는데
05:33장마 전선은 남북으로 진동을 하거든요.
05:36그러니까 남북으로 진동하는 경우는
05:38북태평양 고기압의 힘이 어떻게 바뀌느냐를 봐야 되는데
05:41이 북태평양 고기압이라는 건 굉장히 규모가 커서
05:45전 지구적인 영향을 받아요.
05:47지구가 바뀌면 그만큼 북태평양 고기압의 특성도 좀 바뀐다고 볼 수 있는데
05:51그래서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 또는 일본, 중국 이런 기상학자들이
05:56북태평양 고기압이 어떻게 바뀌느냐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06:00그래서 그런 연구들이 어떤 결론으로
06:03아직 특별한 연구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는데
06:06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06:07그만큼 북태평양 고기압이 좀 변하고 있다.
06:10그러니까 북태평양 고기압이 변하면
06:12결국 그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
06:14장마철 날씨 이런 것들이 조금씩 변화를 갖기 때문에
06:18예전보다도 점점 더 예보는 어려워졌는데
06:21중요한 건 이제 폭염과 폭우가 같이 오는 형태
06:24복합재난의 형태의 여름 날씨는 계속 이어지고 있거든요.
06:28그래서 이런 형태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06:31그러니까 대비를 할 때는 두 가지를 다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6:36대구 상황도 좀 볼까요?
06:38대구 지역에는 재난성 호우 긴급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는데
06:42이게 사상 처음이었다고 하더라고요.
06:44그러니까 이제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06:46지구가 열병을 앓으면서 막 이상한 현상들이 나타나잖아요.
06:51그러니까 그동안에는 비상 비상 비상 했는데
06:54그것만으로는 안 되는 거죠.
06:56그래서 더 강한 재난성 호우 긴급 재난 문자라는 걸 만들었는데
07:00이건 이제 15분의 25mm의 비가 오거나 아니면 1시간에 85mm 이상의 비가 올 때는
07:07이때는 바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죠.
07:10그러니까 바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즉시 대피하라는 측면에서
07:15재난성 호우 긴급 재난 문자가 생겼는데
07:17대구에서 1시간 85mm보다는 15분의 33mm의 비가 왔어요.
07:23그러니까 15분의 33mm의 비가 오면
07:251시간으로 따지면 그 정도의 비가 4시간 연속되면
07:28한 140mm 비가 오는 거잖아요.
07:3030, 40mm의 비가 오면 2022년에 물날리기를 겪었던 강남에 쏟아지는 만큼의 비가 오는 거기 때문에
07:37이런 경우는 방법이 없어요.
07:38왜냐하면 뽑아낼 수 있는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니까
07:43바로 침수를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07:45이런 걸 대비해서 재난성 호우 긴급 재난 문자를
07:48올해부터 만들어서 즉시 대피하라는 경고를 주는 거죠.
07:54그러니까 재난성 긴급 재난 문자를 받으시면 바로 움직이셔야 됩니다.
07:59같은 장마장선에 영향을 받는 대구, 경북 지역 안에서도
08:04어느 곳에 특정 시간에 굉장히 많은 비가 쏟아졌다가
08:07또 이동했다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08:09그러니까 좀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는 곳은
08:14폭우를 쏟는데 그나마 조금 다행인 건
08:17이동성이기 때문에 저기압은.
08:19움직여 나가기 때문에 75mm 비가 서너 시간 이어지거나
08:24이런 경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08:26문제는 이번 장마철이 끝나고 나서
08:298월에 나타날 수 있는 2차 후기가 있거든요.
08:322차 후기라는 건 뭐냐면
08:33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올 때
08:37이럴 경우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버티면
08:41한 장소에 비구름이 쭉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08:43이런 경우는 말하자면 비가 1시간에 한 50mm 이상 오는
08:50비구름들이 하나가 아닌 거죠.
08:522개, 3개, 4개 이렇게 쫙 줄을 지어 있거든요.
08:55이런 경우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가져온 경우가
09:00대부분 이런 경우예요.
09:01그러니까 현재 나타나고 있는 지금 사흘 동안 비가 왔는데
09:041시간에 70mm, 65mm 이런 비가 사흘 동안 왔는데
09:08많은 피해를 남겨서 좀 아쉽긴 하지만
09:11안타깝긴 하지만 지금 8월에 나타날 수 있는 피해는
09:17이번에 난 피해보다 더 클 가능성이 있다.
09:21안타까운 비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니까
09:23그 점은 좀 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9:27네, 기후변화로 인해서 장마의 성격 자체가
09:30좀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09:32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전국에서 비피해 접수도
09:35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09:378번이 넘었다고 하는데 특히 지금 경북 지역의 피해 상황을
09:41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09:43경북 지역은 지난해에 큰 산불이 났지 않았습니까?
09:48그렇다 보니까 지금 마을이 전체적으로
09:50지금 다 숙대밭이 됐다고 해요.
09:52저게 지반이 좀 약해져 있던 것일까요?
09:54산에 나무가 있다는 얘기는 여러 가지의 재난을
09:59막을 수 있잖아요.
10:00바람을 좀 막아주기도 하고
10:01또 비가 땅소로 스미는 걸 도와주기도 하고
10:05또 비를 빨아들이기도 하고
10:07이런 여러 가지 작용을 하는데
10:09산불이 오면 아래에 있던 잡풀, 잡목들이
10:13다 산불에 타잖아요.
10:14타면 이런 어떤 방지 역할을 못하는 거죠.
10:18그러니까 빗물이 바로 스며들고
10:21바로 스며든 빗물이 한꺼번에 확 휩쓸려 내려갈 수 있는
10:25가능성을 높이는 거죠.
10:26그러니까 산불이 지난해 넓은 지역에 생겼기 때문에
10:29이들 지역에 공교롭게도 이번에 강한 비가 쏟아진 지역에서는
10:33비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10:35그래서 산불이, 그러니까 산불은 보통 봄에 나타나는데
10:39산불에 대한 대비도 같이 하는 경우
10:43요즘에는 하여간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또는 전 세계가
10:46기상에 대한 복합전환, 폭염 또는 폭우, 산불, 가뭄
10:52뭐 이런 것들이 같이 오는 그런 경우가 많아져서
10:56점점 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10:59지금 임시 숙소 떠나러 간 곳으로
11:02저희 취재기자가 앞서 가 있었는데
11:04현장 소식 들어보면 이제 겨우 복구가 조금 되고 있는데
11:06또 이번 주 내내 빗 소식이 있어서 우려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11:09우려할 정도로 많이 옵니까?
11:10일단은 지난 주말에 이어졌던 강한 비보다는
11:15남부지방은 조금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요.
11:17다만 경상북도의 북부지방이나
11:22전라북도의 북부지방은
11:24시간당 50mm 안팎의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1:27내일 새벽까지도.
11:28그래서 대비를 하셔야 되는데
11:31일단은 아주 최신의 기상정보를 우선 확인하시고
11:34복구를 안 할 수는 없잖아요.
11:36비가 그치면 어느 정도 시간이 만약에 예를 들어서 비가 안 온다는
11:40예보 시간이 12시간 이상 된다.
11:43그러면 서너 시간이라도 나가서 복구를 하시는 게 좋은데
11:46지금 당장 하늘이 좋아졌는데
11:48바로 나가시기 전에 확인을 하시면
11:50만약에 또 다른 비구름이 다가선다면
11:52위험할 수 있잖아요.
11:54아직 완전히
11:56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가면
11:58피해를 당할 수 있게 됩니다.
12:002차 피해가 없도록
12:01그런 최신의 기상정보를 확인한 이후에
12:04복구 작업에 나서시는 게 좋겠습니다.
12:07비가 갠 뒤에도 산사태나 축대가 붕괴되는 위험은
12:12여전하다고 하던데
12:13이게 눈에 보이는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12:16좀 안일하게 대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2:19어떻게 좀 경정할 수 있을까요?
12:21비가 내리면 빗물이 스며들겠죠.
12:24그래서 좀 전에 산불 같은 비를 제대로 다 뽑아내는 지역은
12:30바로 산사태가 이어질 텐데
12:32그렇지 않은 지역은
12:33일단은 빗물 때문에 지반이 약해져 있을 거란 말이에요.
12:37그러니까 장마철 초기보다는
12:39장마철 중기나 후기에 피해가 더 늘어나는 이유가
12:42빗물이 많이 스며든 상태에서
12:44조금 작은 비가 오더라도 피해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12:48그러니까 지자체에서 산사태 위험 지역이라든지
12:52침수 위험 지역이라든지
12:53상습 침수 지역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파악을 하고 계시니까
12:56그리고 대피할 수 있는 장소 이런 것들을 다 알려드렸을 테니까
13:00그런 지자체의 어떤 대응에 따라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3:07요즘은 날씨가 중간이 없습니다.
13:09극한 폭우 아니면 폭염인데
13:11비 그치고 나면 폭염은 어떻게 전망이 될까요?
13:14폭염은 일단은 장마철이 지금 예상대로 7월 말쯤에 만약에 물러간다고 하면
13:207월 말이나 우리나라 집 아주 뜨거운 기간이 찾아오겠죠.
13:27물론 올 여름에는 좀 다른 것이 지난번에 한 번 경험을 했어요.
13:31이중폭염이라고 이불을 두 개 덮는다 같은 표현을 썼잖아요.
13:35열돔이 생겨서.
13:36그런 현상이 8월에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3:39그래서 그렇게 되면 그 당시에 지난번에 39.9도의 폭염 기록했는데
13:4540도 안팎의 더위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요.
13:48그리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 오면서 약간 기온이 내려간 상태인데
13:54만약에 장마가 7월 말에 끝난다고 하면
13:578월에는 중부지방도 35도 안팎 또는 36, 7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14:03그리고 이렇게 폭염이 이어지면 열대야도 나타나죠.
14:07그래서 지금 남부의 폭염 지역에는 열대야 주위보도 같이 내려져 있는데
14:11중부지방은 비가 오면서 열대야에 대한 걱정이 좀 줄어든 상태입니다.
14:15하지만 8월에 북경이 오면 열대야도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다.
14:20이렇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14:21요즘에 이렇게 길을 좀 다니다 보면 더운 것도 더운 건데
14:25너무 습도가 높다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14:29이렇게 습도가 높은 이유는 뭔가요?
14:30습도가 높은 거는 지구가 더워지면서 해수면 온도도 많이 올라갔잖아요.
14:35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 수중기가 많이 공급이 됩니다.
14:39그래서 해수면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수중기의 양은 7%가량이 늘어나요.
14:457%는 공기 중에 있는 양이 늘어난 건데 비가 올 때는 이게 20%까지는 늘어납니다.
14:50비가 더 많이 오는 이유죠.
14:52그런데 비가 오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게 올라가면 피부에서 열이 채 빠져나가지는 못하잖아요.
14:59그러니까 이런 현상들이 결국은 좀 힘든 과정, 몸의 리듬을 지키지 못하는 그런 현상들이 빚어질 수 있거든요.
15:09열대화가 그래서 오는 건데 열대화가 위험한 거는 밤에는 몸이 쉬는 시간이잖아요.
15:14쉬어야지만 건강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데 쉬지 못하는 거죠.
15:19열대화가 오면 열적인 변화 때문에 몸이 제대로 쉬지 못하기 때문에
15:25그래서 습기가 올라가면 건강이 해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데
15:29안타까운 건 계속해서 습도는 높은 상태가 유지될 수밖에 없다.
15:34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5:35이게 기온만 높을 때보다 습도가 더해지면 체감온도는 더 높아지는 건가요?
15:40그렇죠. 50% 이상 되면 습도가 10% 올라가면 1도 정도 올라가는데
15:45이렇게 기온이 올라가고 습도가 높으면 여러 가지로 예를 들어서 건강도 안 좋지만
15:52또는 식물이나 동물들 이런 어떤 생태계도 영향을 받잖아요.
15:57그러니까 그런 것들은 안 좋은, 말하자면 재해가 점점점 늘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16:04그래서 해수면 온도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16:06서해와 동해, 남해의 해수면 온도가 다른 지역보다는 좀 더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요.
16:12그래서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지난 30년 평균하고 비교해 보면
16:18한 1도 정도 높아져 있다.
16:21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는 수증기가 한 7% 정도 많아져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16:27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금 유럽 곳곳에도 폭염 때문에 굉장히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데
16:33특히나 스페인에서는 지금 서울 절반 면적이 다 탔다고 하더라고요.
16:39어느 정도 피해 상황인 겁니까?
16:40스페인이 지역에 따라서 좀 고지가 높은 곳이 낮은 곳이 그렇잖아요.
16:45프랑스 접경지대가 산맥으로 돼 있고 높은 산인데
16:49산이 높으니까 험하면서 식물들이 많이, 나무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서
16:56이런 곳들은 산불이 나면 마땅히 산불을 끌 수 있는 그런 수단이 좀 사라집니다.
17:03그래서 우리가 스페인의 대형 산불들이 이렇게 번지는 이유는
17:07그런 지형적인 특징에 따라서도 그렇지만
17:13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폭염이 이어지면 건조해지죠.
17:17그래서 건조해지면 우리 사람도 영향을 받지만
17:20땅도 건조해지면 수증기들이 다 지면 토양에 있던 수증기들이 다 빠져나가죠.
17:27빠져나가면 산불이 한 번 나면 거점 없이 없이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겁니다.
17:33그래서 스페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기억하고 있는 호주 산불이라든지
17:37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이라든지 이런 대형 산불들은
17:41이런 폭염이 이어지면서 생긴 건조한 날씨.
17:44그래서 아주 식물들이 바짝 말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17:47불이 나기도 쉽고 또 불이 번지기도 쉽고 확산되기도 쉽기 때문에
17:51이런 대형 피해로 이어진다.
17:53그런데 이런 현상은 2020년대 이후에 지구가 급격하게 더워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17:59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8:03워낙 화재 면적도 넓고 말씀하신 것처럼 공기도 건조하다 보면
18:08진압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요.
18:11그렇겠죠. 어려울 거예요.
18:12왜냐하면 산이 우리나라 높은 산은 우리나라 제일 높은 한라산이 1950m
18:18철학산이 1740m 정도 되는데
18:21스페인이나 이런 곳에는 3000m 높은 산들이 많죠.
18:26그래서 이렇게 높은 산은 사실은 사람들이 가서 불을 끄기가 쉽지는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18:32그다음에 폭염이 생기면 폭염으로 산불이 나면 강하게 기류들이 올라가요.
18:38그리고 그 공간을 메꾸려는 또 다른 강한 공기가 다가서거든요.
18:41바람이 아주 세집니다.
18:43그래서 바람이 세지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쉽지 않은데
18:46마창 말라 있는 데다가 불이 계속 확산하고
18:49또 이렇게 불티 현상 이렇게 튀어나가는 불티들이 있죠.
18:52그래서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18:55아마 굉장히 안타까운 얘기지만
18:58스페인 같은 대형 산불은 앞으로도 큰 피해를 낳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19:03노르웨이 같은 어떻게 보면 북유럼은 좀 서늘한 여름이었는데
19:07그쪽도 이제는 여름에 서늘한 정도는 아닌가 보더라고요.
19:10특히 이번에 지구가 변하는 것 중에 또 특징적인 게 뭐가 하나 있냐면
19:15북쪽의 온도가 높아져요.
19:19북극 같은 경우도 평소에 올라가던 온도보다는 한 서너 배 정도 빨리 올라간다고 하는데
19:27그래서 여름 그러면 북쪽은 시원할 거라고 보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19:33그러니까 예를 들면 시베리아든지 아니면 우리가 얘기한 노르웨이나 이런 지역도
19:3730도 이상 올라갈 수가 있거든요.
19:39그러니까 이런 북쪽의 노르웨이나 또는 스웨덴이나 북구도
19:44북유럽도 이런 폭염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이
19:49지구가 변하는 하나의 형태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19:53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9:54지금까지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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