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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명백한 부실수사·초동수사의 실패"
"강력팀장 증거인멸 혐의 구속…뼈 깎는 심정 사죄"
내부비리수사대, 총경이 지휘…전권·독립성 부여
성범죄·수사 편의 제공·은폐 시 무관용 원칙 대응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를 인정하고 재차 사죄했습니다.

또 총경급이 지휘하는 내부비리수사대를 출범해 전권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수사 절차 전반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 수사 과정에 편의 제공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광주교도소에서 장윤기를 접견 조사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우선 경찰청 직무대행이 또다시 사과에 나섰군요.

[기자]
네, 우선 유재성 직무대행은 장윤기 사건이 변명의 여지 없는 명백한 부실수사이자, 초동수사의 실패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사를 맡은 강력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추진 중인 내부비리수사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내부비리수사대장 직급을 총경급으로 하고, 전권과 독립성을 부여하겠다고 했습니다.

계급과 지위를 막론하고 성범죄나 수사 편의 제공, 은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수사 쇄신 TF도 이달 안에 출범시키고, 수사 절차 전반을 수술대에 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 순환인사제에 대해서는 제 식구 감싸기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는데요.

자진신고 누락이나 상피제 위반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파면 수준의 중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윤기 수사와 관련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실무진 꼬리 자르기로 끝낼 일이 아니라며, 광주청 지휘부 방조나 외압 정황이 드러나면 인적 쇄신과 처벌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아들의 증거를 없앤 장윤기의 경찰관 아버지도 경찰 안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중징계를 예고했습니다.


장윤기 봐주기 수사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이 오늘은 장윤기를 조사하는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오늘 광주교도소에 있는 장윤기를 접견해 조사합니다.

장윤기 사건 초기 수사를 담당했던 광산경찰서는 경찰 간부인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 (중략)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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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사죄했습니다.
00:08또 총경급이 지휘하는 내부 비리 수사대를 출범해 정권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수사 절차 전반을 쇄신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00:18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 수사 과정의 편의 제공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광주교도소에서 장윤기를 접견 조사합니다.
00:27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00:31나현우 기자, 경찰청 직무대행이 다시 한번 사과했군요.
00:35네, 그렇습니다. 우선 유재성 직무대행은 장윤기 사건이 변명의 여지 없는 명백한 부실 수사이자 초동 수사의 실패라고 밝혔습니다.
00:45특히 수사를 맡은 강력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00:52경찰청은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추진 중인 내부 비리 수사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00:59내부 비리 수사대장 직급을 총경급으로 하고 전권과 독립성을 부여하겠다고 했습니다.
01:05계급과 지위를 막론하고 성범죄나 수사 편의 제공, 은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12아울러 수사 쇄신 TF도 이달 안에 출범시키고 수사 절차 전반을 수술대에 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19경찰 순환 인사제에 대해서는 제 식구 감싸기 관행을 뿌리뽑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01:27자진신고 누락이나 상피제 위반 즉시 직무에서 배제하고 파면 수준에 중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01:35장윤기 수사와 관련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실무진 꼬리 자르기로 끝낼 일이 아니라며
01:41광주청 지휘부 방조나 외압 정황이 드러나면 인적 쇄신과 처벌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01:47아들의 증거를 없앤 장윤기의 아버지 경찰관도 경찰 안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중징계를 예고했습니다.
01:59장윤기 수사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 오늘은 장윤기를 직접 조사한다고요?
02:06네, 그렇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오늘 광주교도소에 있는 장윤기를 접견해 조사합니다.
02:12장윤기 사건 초기 수사를 담당했던 광산경찰서는 경찰 간부인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02:21특별수사단은 당시 특혜나 편의가 있었는지를 장윤기에게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28아울러 현직 경찰관인 큰아버지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02:33큰아버지도 장윤기 수사에 개입한 게 있는지 확인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9이런 가운데 장윤기 사건 축소, 은폐 의혹을 받는 전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이 내일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받습니다.
02:47내일 오전 11시인데요.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2:54장윤기에게 성폭행 살인 혐의 대신 일반 살인죄를 적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의혹입니다.
03:00경찰청 특별수사단은 형사과장의 신병 확보 이후 경무관급인 전 광산경찰서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03:09지금까지 광주전남 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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