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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 전


[앵커]
BTS 대목을 기대했던 인근 편의점들은 뜻밖에 울상입니다.

26만 명이 몰린다는 말에 먹거리를 대량 준비했는데, 실제론 그만큼 몰리지 않으면서 다 재고로 남은 건데요.

유통기한 짧은 김밥은 수백개를 페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 

윤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스째 쌓인 생수와 음료를 밖으로 빼내느라 분주합니다.

[현장음]
"(재고) 빼고 있어요."

BTS 공연 특수를 기대하고 대량 발주했지만, 팔지 못한 재고입니다.

앨범까지 그대로 남았습니다.

추가 냉장고까지 들여 쌓아뒀던 김밥은 유통기한을 넘기며 주말 사이 대거 폐기됐습니다. 

[A 편의점 점주]
"김밥 같은 경우에는 600~700개 (폐기가) 나왔어요. 못해도 100~200만원은 손실이 난 거죠 하루에."

남은 유제품은 진열은커녕, 빈틈이 보이는 곳마다 억지로 끼워 넣은 채 쌓여 있습니다.

[B 편의점 점주]
"바나나 우유나 이런거. 디저트 같은 것. 냉장고에도 한 두박스 더 있고. 폐기 나오면 그게 처리가 좀 곤란하죠."

컵라면은 천장 가까이까지 쌓였고, 굿즈와 생수, 돗자리·담요까지 그대로 재고가 됐습니다.

점주들은 26만 명 인파 전망만 믿고 발주를 늘렸다고 울분을 토합니다.

[C 편의점 점주]
"26만 명 주장한 사람 누군지. 근원지가 어딘지. 26만 명이면 이 정도가 아닌데 난리가 나는 상황인데 왜 그러지.

편의점 본사 측은 손실분에 대해 추가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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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BTS 대목을 기대했던 인근 편의점들은 뜻밖의 울상입니다.
00:0526만 명이 몰린다고 했는데 그만큼 몰리지 않으면서 다 재고로 남은 건데요.
00:10김밥은 수백 개를 폐기해야 했습니다.
00:13윤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박스째 쌓인 생수와 음료를 밖으로 빼내느라 분주합니다.
00:22BTS 공연 특수를 기대하고 대량 발주했지만 팔지 못한 재고입니다.
00:27앨범까지 그대로 남았습니다.
00:31추가 냉장고까지 들여 쌓아뒀던 김밥은 유통기한을 넘기며 주말 사이 대거 폐기됐습니다.
00:44남은 유제품은 진열은커녕 빈틈이 보이는 곳마다 억지로 끼워넣은 채 쌓여 있습니다.
00:59컵라면은 천장 가까이까지 쌓였고 굿즈와 생수, 돗자리, 담요까지 그대로 재고가 됐습니다.
01:07점주들은 26만 명 인파 전망만 믿고 발주를 늘렸다고 울분을 토합니다.
01:1326만 명 부자간 사이 누군데 그런지가 어딘지.
01:1726만 명이 이 정도가 아닌데 난리가 나야 되는 상황인데 왜 그러지.
01:22편의점 본사 측은 손실분에 대해 추가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01:28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01:32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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