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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기한 미준수 시 책임자 전원 처벌?!
중장비가 아닌 '맨몸'으로 아파트를 지어야만 했던 민국 씨

#이제만나러갑니다 #남희석 #김종민 #북한군 #강민국 #전투 #탈북 #군사분계선 #귀순 #운전병 #드라마틱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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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게 정말 사실인가? 라는 충격적인 라디오 내용을 들었는데 뭐냐면 당연히 한국전쟁은 북한이 쳐들어 내려온 남침이죠.
00:10우리 또 민국 씨는 대한민국이 치고 올라간 거로 배우셨죠?
00:15네네 맞아요. 저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웠죠.
00:17우리가 이제 치고 올라갔다?
00:20평생을 진짜 대한민국 치고 올라간 북침으로 알고 계셨는데 그 라디오 방송 북에서 아니다.
00:266.25는 북에서 남침을 한 거고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했다.
00:31라는 충격적인 그런 내용을 들으신 거예요.
00:33그 6.25 전쟁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이렇게 어떻게 어떻게 됐다는 그런 설명은 안 나오고
00:39그 6.25 전쟁은 북한이 먼저 침범을 했다라고만 이렇게 방송에서 나오는 거예요.
00:45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겠냐라는 생각.
00:49이게 어려운데.
00:50쉽지 않은데.
00:51쉽지 않은데.
00:51왜냐면 이게 선제 공격이라고 하게 되면 무력이 상대편보다는 1.5 내지 2배 정도는 이렇게.
00:59어차피 최소 이렇게 그 무력보다는 많아야 되잖아요.
01:02그래야 이기는 거지.
01:03네 이기는 거잖아. 그래야 선제 공격이 가능한 거잖아요.
01:06근데 이게 한국이 먼저 북한을 침공을 했는데 북한이 방공격을 해가지고
01:11바로 3일 만에 수도를 이렇게 점령을 했다는 게 너무나도 이게 놀라운 거예요.
01:17근데 그걸 어떻게 북한에서 포장을 했냐면 김일송이가 이게 비상하고 파고란 용군술로 이렇게 내려갔다.
01:26이건 진짜 세계 전쟁 사이 없는 진짜 기석이다.
01:30이렇게 포장을 한 거예요.
01:32그래서 처음에는 그렇게 믿었죠.
01:34근데 이걸 듣고 나니까 세상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01:39진짜 아무런 의심하지 않고 믿었던 사람한테 배반을 당한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01:46그러니까 이런 나라 이런 정권을 위해서 내가 9년 동안 군복무를 하고
01:51진짜 배고픔과 추이 진짜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이렇게 그걸 이겨낼 수 있는 동기가
01:56그래도 난 앞으로 열심히 해가지고 뭔가 조금이라도 뭔가 할 수 있지 않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02:01이걸 듣고 나니까 이 나라 자체가 이게 문제가 있는 거예요.
02:06우리 할아버지가 잘못한 게 아니고
02:07그래가지고 그때부터 이게
02:09순간에 이렇게 뭔가 무너져가지고
02:12전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02:15그 다음부터는 새로운 눈으로 이렇게
02:18모든 사물과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이나
02:21배고파 있는 그런 열악한 환경을
02:24새로운 눈으로 이렇게 보게 되는 거예요. 그때부터
02:26이 라디오 방송이 큰 역할을 하네요.
02:306.25 전쟁에 대해서는 뭐 진짜 북한 사람들이 100% 다 공감하는 것 같아요.
02:34저도 국정원에서 사실은 좀 조사받으면서 이제
02:36우연치 않게 그 이야기가 나와가지고
02:38천재적인 전략가인 김일성이가 반공격으로 넘어가서 믿었거든요. 저도
02:42저 정도로 저렇게 타고난 사람이라고 했는데
02:45국정원 직원하고 한 2시간 동안 싸우다 나니까
02:47마지막에는 이 사람이 지치더라고요.
02:50그러더니 그러면 나하고 한 번만 어디 가세요.
02:52그래서 딱 데리고 간 게 무슨 박물관 같은 데 데리고 갔어요.
02:56그래서 박물관에 데리고 가가지고
02:58이거 보고도 그렇게 믿으면 나는 개선이 없대요.
03:02그 정도예요?
03:03그럼 어쩔 수 없대요.
03:05그래서 알았다고 와서 그다음에 설명해 주더라고요.
03:076.25 당시 전쟁이 일어날 때
03:09우리 대한민국의 국군의 상태가 어땠는지
03:11북한의 국군의 상태가 어땠는지 보여주는 거예요.
03:14거기서 내가 어디에서
03:15그러면 내가 북한을 어디까지 믿어야 되는 거야?
03:18이 생각이 들어요.
03:19전쟁을 하려면 탱크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03:21그렇죠.
03:22당연히 당시에 우리나라에 탱크가 없었대요.
03:24북한에 탱크가 있었던 거예요.
03:26우리 소 있었어.
03:27탱크로 막 밀고 내려오는 거예요.
03:28그래서 한국이 탱크 더 멋있는 거 있던데
03:31그거는 후에 들어간 거래요.
03:32그래서 그걸 딱 듣는 순간에
03:35야 이거 내가 갑자기 인정하려고 했거든
03:37좌선심상 하더라고요.
03:38가서 생각해 보겠다고.
03:40그리고 생각했는데
03:41북한 당국의 대단체의 이야기를
03:43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 되나
03:45막 그렇게 돼요.
03:46자 2023년
03:48혼란에 빠졌는데
03:50설상가상 그해 말에
03:52민국 씨가 포함돼 있던 부대가
03:54김정은이 직접 지시한 건설 현장이 차출되게 됩니다.
03:58보통 군인들이 아파트도 직화하잖아요.
04:00그때도 김정은이 아파트를 지어라
04:02라고 해서 건설 회장이 갔는데
04:04그 건설 현장이 굉장히 넓을 거 아니에요.
04:06아파트를 지으려면
04:07중장비가 그 넓은 곳에 몇 대였을까요.
04:09한 동에 한 20개나
04:12그 넓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
04:13단 3대밖에 없었습니다.
04:15그런데 그마저도
04:16가동되지 않았다고 해요.
04:18중장비 대신 맨몸으로 건설 현장에
04:20투입이 돼서 아파트를 지어 올려야만 했던 거죠.
04:25당시 군인들의 노동 강도라고
04:28표현하기도 좀 그럴 것 같은데
04:30맨몸으로 아파트를 지어야 되는데
04:31어느 정도였나요.
04:32잠자는 시간만 놓고 보더라도
04:34하루에 그저 한 3시간 내지 4시간을 잤어요.
04:373, 4시간 정도죠.
04:39그게 가능한가요?
04:40왜냐하면 이게
04:41김정은이가 언제까지 지우라는
04:43이런 날짜가 있어요.
04:45그러면 그 날짜 동안
04:47이게 아파트가 완공이 안 되면
04:48그냥 위에 있는 간부들이
04:51다 먹이 날아나는 거예요.
04:52그러니까 그걸 어떻게 하냐면
04:53그걸 군인들한테 이렇게 깡짜 미는 거예요.
04:57그래서 하루에 4시간 자고
04:59아침 기상시간이
05:00새벽 4시에 일어나고 있어요.
05:02새벽 4시요?
05:03네.
05:03새벽 4시에 일어나가지고
05:06아침밥을 한 30분 정도 먹고
05:074시 반 또는 5시에 작업장에 진출을 해요.
05:1012시부터 12시 30분
05:12정신밥을 이렇게
05:13세멘트 먼지 엄청 많잖아요.
05:15거기서 이렇게 앉아 먹는 거예요.
05:17먹고 그리고
05:17먹은 후에
05:18그다음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05:20저녁에 또는 1시까지 작업을 하는 거예요.
05:23왜냐하면
05:23그날 작업 과제를 수행 못하면
05:26밥을 안 먹여요.
05:29그러니까 저녁에
05:30저녁에 애들이 밥을 먹기 위해서라도
05:32그래도 좀 일한 후
05:33해야 되는 거예요.
05:34그래도 부실공사 나오는 거예요.
05:36네.
05:36어떻게 하면 매일 좀 지옥 같은 생활을 하신 것 같은데
05:40어떤 심정으로 좀 버티신 거예요?
05:42제가 이거 2023년도에
05:44제가 그 라디오를 들었거든요.
05:48듣고
05:48그리고
05:49제가 석 달 후에
05:501차 탈북을 내가
05:51시도를 했어요.
05:53했는데
05:541차 탈북에서
05:55겨울에 좀 추울 때
05:56이렇게 시도를 하다 나니까
05:57얼마 못 가고 잡혔거든요.
05:59잡혀가지고
06:00뭔가 제가 8년 동안
06:01군보무를 좀 너무
06:02열심히 해가지고
06:03그래서 얘는 탈북할
06:04애는 아니다.
06:06라고 이렇게 평가가 돼가지고
06:07분대장에서 이렇게
06:08초급병사나 강급만 돼가지고
06:10이렇게 생활을 하다가
06:11다시
06:12분대장을 받고
06:13이 건설 현장에 지금 투입이 된 거예요.
06:16그 다음부터 제가
06:17항상 언제든지 내가
06:18대한민국으로 간다는
06:19이런 마음을
06:201시간 뭐
06:231초도 이게
06:24그게 없어질 때가 없었어요.
06:26내가 여기서 참아야 된다.
06:27내가 여기서 참지 못하면
06:28한국으로 못 간다.
06:30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고
06:32제일 배고프고 힘들 때마다
06:34이렇게 좀 기도를 좀 많이 했던 것 같아요.
06:36종교가 있었어요.
06:37종교는 없었죠.
06:38내 자신도 믿지 못하게인 거예요.
06:41그러니까
06:41하늘에 진짜 이게 신이 계신다면
06:43나를 도와주시지 않을까라는
06:45이렇게
06:45기대가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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