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은 자신들이 가진 회심의 카드, 호르무즈 해협을 더 강하게 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00:05호르무즈에 기뢰를 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00:10선박이 다가오면 폭발하는 바다의 지뢰 같은 건데요.
00:14사실상 선박 한 척도 오갈 수 없게 만들어 국제 유가를 치솟게 만들겠다는 전략인데,
00:20이게 트럼프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보는 겁니다.
00:23먼저 박자은 기자입니다.
00:26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설치를 시작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00:33CNN은 미국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최근 며칠간 기뢰 수십 개가 매설됐고,
00:39이란이 마음만 먹으면 수백 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00:44미 CBS도 국내 소식통이 기뢰 배치 징후를 발견하기 시작했다며,
00:49기뢰 재고는 2천 개에서 6천 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00:53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산 변형 기뢰가 대부분이며,
00:58한 번에 기뢰 두세 개를 탑재하는 소형 함정을 쓴다고 설명했습니다.
01:03영국의 한 해양위험정보기업은 이란의 기뢰 보유량을 5에서 6천 개로 추정했습니다.
01:11제레식 무기인 기뢰는 선박이 다가오면 터지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01:15호르무즈 해협은 최소폭이 39km밖에 되지 않다 보니,
01:21수십 개 규모 기뢰를 설치해두고,
01:24선박이 다가올 때 감흥에 바로 폭발한다고 가정하면 선박 안전에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01:32사실상 어떤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조차 못하게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01:36미국의 공습으로 미사일과 드론 능력이 고갈되기 시작하면서,
01:42기뢰 배치를 선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01:46이 가운데 현지 시각 오늘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화물선이 잇따라 피격을 받았습니다.
01:52영국군 해상무역작전센터는 두바이 북서쪽 해안 등지에서
01:56화물선과 벌크선이 정체불명 발사체에 피격당했다고 밝혔습니다.
02:02채널A 뉴스 박재한입니다.
02:07채널A 뉴스 박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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