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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김우빈, 손편지로 심경 고백…"저, 결혼합니다"
김우빈 "오랜 그분과 가정 이뤄 같이 걸어갈 것"
신민아, 투병 연인 김우빈 치료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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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랜 만남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00:0311년간 공개 연애를 해온 배우 신민아 씨와 김우비 씨가 다음 달에 결혼을 한다.
00:08이런 소식이 전해진 겁니다.
00:10워낙 조용하게 또 예쁘게 사귀어서 팬들의 응원이 참 많았는데 어떻게 전해진 거예요? 이 소식이.
00:16김우비 씨가 직접 자필 편지를 팬카페에 올리면서 그래요 맞아요 저 결혼합니다.
00:21이렇게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00:27워낙 두 분 오래 사귀어서 2015년에 바로 공개 연애 사실을 알리면서 알려지게 됐잖아요.
00:34손 편지를 신경 고백을 했고요.
00:36두 사람은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을 진행한다.
00:42이렇게 밝히기도 했는데요.
00:44워낙에 오래 연애했고 예쁘게 연애해왔던 만큼 많은 분들 축하 메시지들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00:50그렇군요.
00:50워낙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서 너무 좋게 평가하고 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해서
00:56언젠가는 결실을 맺을 거다 생각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좀 위기가 있었다고 해요.
01:01그렇습니다.
01:02사실 11년째 장기 연애를 하고 있다가 이렇게 좋은 소식을 또 전하게 된 건데
01:06이게 두 사람 사이의 문제로 위기가 발생했던 것이 아니라
01:10김우빈 씨의 건강상 문제로 뭔가 두 사람 사이의 힘든 시련의 시기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01:162017년에 공개 열의 불과 2년 만에 김우빈 씨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그때 당시 시안부 6개월 판정을 받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었거든요.
01:27팬들도 너무 놀랐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모든 활동을 다 접고 치료에만 전념하는 그런 시간들이 있었어요.
01:34그래서 2019년에 너무나 다행히도 완치 판정을 입고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로 복귀를 하면서
01:40최근에는 또 OTT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이 굉장히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01:48그런데 이 과정 중에서 신민아 씨가 그 힘든 투병 기간 동안 계속해서 손을 놓지 않고 옆에 있어줬다고 합니다.
01:56지극정성으로 간호도 해줬다고 하고요.
01:58그러다 보니까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연애하면서 결혼도 안 하고 비인두암 판정받고 이런 기간 기간마다 사람들이 이별한 거 아니냐는 결별설들이 계속해서 흘러나왔지만
02:09두 사람은 정말 공고하게 계속해서 함께해 온 겁니다.
02:13그렇군요.
02:13참 병관오라는 게 정말 힘든 일인데 그런데 신민아 씨가 지금 거리 그러니까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각별하게 챙겨왔다고 해요.
02:21그렇습니다.
02:21집이 멀면 아무래도 챙기기 힘들다 보니까 10분 거리로 가서 일주일에 두세 차례 이상 만난다고 합니다.
02:31특히 공개월에 2년 차밖에 안 됐을 때 남자친구가 희귀한 판정을 받고 시안부 6개월 선고를 받으면
02:37여자친구로서 굉장히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02:43신민아 씨 흔들림 없이 반드시 스케줄 없는 날에는 병원을 같이 가줬다고 하고요.
02:49이게 동네 주민들에게 많이 목격이 됐다고 합니다.
02:52지금 거리에서 각별히 챙기면서 계속해서 병원에 왔다 갔다 함께 동행하는 모습들 많이 봤다고 하고
02:59누리꾼들도 이런 모습 많이 봤다고 하거든요.
03:02어떤 위기라든가 힘겨움에도 굴하지 않고 저렇게 아름답게 사랑을 갖고 왔기 때문에 오늘 소식이 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03:0911년 굉장히 오랫동안 연애를 했는데 사랑의 힘으로 결국 돌아온 거예요.
03:15김우비 씨는 그러면 이 힘들었던 시기를 어떻게 기억해요?
03:17제가 참 감동을 받았어요.
03:20자기가 이렇게 아픔 선고하고 믿기지 않았는데 이거는 하늘이 주신 휴가구나.
03:24정말 한시도 쉬지 않고 운동하고 열심히 일을 했었는데
03:27뭔가 입원을 계기로 다시 한번 본인의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하고요.
03:32사실 정말 항암치료 힘들고 아프잖아요.
03:35그러니까 통증 레벨이 너무 높아서 얼마나 아픈지 사실 기억이 안 난다.
03:41정말 그건 진짜 내 인생에 없는 거다.
03:44이러면서 그 아팠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사실 힘들었기도 했지만
03:48오히려 남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남에게 감사하게 되고 또 소중한 시간이었다.
03:53이렇게 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03:54어떻게 보면 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이런 두 사람
03:58결혼 축하드리고 다음 이야기 또 살펴보도록 하죠.
04:02그리고 또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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