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네, 배우 박영규 씨가 전성기 시절엔 내가 가수 나훈아 씨보다 출연료를 더 많이 받았다.
00:12도대체 얼마나 많이 받았길래 그런 얘기를 방송에 나와서 한 걸까요?
00:17자, 나훈아 씨, 싱어송라이터로 노래도 많이 됐고, 행사도 많이 뛰고, 음반도 많이 팔았죠?
00:24자, 나훈아 씨의 명곡부터 먼저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00:30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에 대해 이름 모를 다 줘야
00:38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00:47가진 것은 없어도 기울하진 않았다
01:02코스모스 피어있는
01:05잠든 고향여
01:16이쁜이 거뿐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01:31배우 박영규 씨, 요즘에 유튜브를 통해서 또 방송을 통해서 얼굴을 많이 비추고 있는데
01:36한 방송에 나와서 내가 잘나갈 때 나훈아 씨보다 개런티를 더 받았다.
01:421980년대 한 업소와 한 달 계약, 월봉입니다.
01:475천만 원을 받았다.
01:49그런데 하루에 12군데를 다니면서 노래를 불렀다.
01:53이 얘기, 5천만 원, 1980년대에 5천만 원.
01:58안지원 기자,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이에요?
02:011980년대에 제가 확인을 해보니까요.
02:02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800원 정도였어요.
02:05지금 한 1만 원 정도 하니까 10배 정도 올랐죠.
02:08즉, 한 달 저 시기에 5천만 원이었으면 요즘은 한 달에 5억 정도를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2:13실제로 당시에는 압부정 아파트 한 채의 가격이 1억 미만이었다고 했고요.
02:19한 달 정도 일하면 중형차 한 대 값을 업소 하나에서 받았는데 중요한 거는 저렇게 노래를 물어 12군데에서 받았다는 거죠.
02:26나훈아 씨를 굳이 언급한 건 당시에는 반무대 야간업소의 전성시대인데 나훈아 씨가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였기 때문이죠.
02:33그런데 박영규 씨는 왜 이게 가능했냐면 일단 유명 배우로서 또 MC가 가능하죠.
02:38또 하나 중요한 거, 박영규 씨가 성악가를 꿈꿨을 정도로 노래 실력이 뛰어납니다.
02:42당시 박영규 씨가 발표한 까멜레온이라는 노래가 있었는데 이 노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다 보니까 MC를 맡으면서 노래까지 병행했기 때문에 한 달
02:52기준 5천만 원 정도의 개런티를 받을 수 있었던 겁니다.
02:55아파트 한 채가 1억이었는데 한 달에 5천만 원을 벌었고 또 12군데 업소를 다녔다고 12군데 노래를 불렀다고 하면 당시에 만약에 이
03:05돈을 다 모았다면 땅 부자, 아파트 부자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03:11임재현 변호사? 그런데 나훈아 씨는 물론 노래도 많이 하고 행사도 많이 뛰었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었을 걸로 추정은 되는데 정확하게
03:19재산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5년 전쯤인가요?
03:23한 방송에 나와서 나훈아 쇼의 무대에 선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개런티를 안 받았다면서요.
03:28그렇죠. 2020년도 이제 한가위를 맞아서 나훈아 씨가 정말 15년 만에 TV에 출연하는 그런 행사가 있었습니다.
03:37이 2020년을 생각해 보면요. 코로나19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는데
03:43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노래로 위로를 해주고 싶다라는 마음에 나훈아 씨가 공연, 출연을 결정하게 됐고요.
03:5215년 만에 TV 출연이고 나훈아 씨 콘서트 하면 이 티켓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또 이 콘서트에 가고
03:59싶어 하는데
04:00이 개런티를 전혀 받지 않고 출연했다는 점도 굉장히 화제였습니다.
04:04지금 개런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다라는 나훈아 씨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04:12그러니까 나는 개런티를 안 받겠지만 출연료 대신에 제작비를 아끼지 말아달라.
04:18열심히 공연을 할 테니 보는 사람들이 기분 좋도록 제작비는 팍팍 좀 써달라라고 주문을 했다고 하죠.
04:27그런데 아까 제가 잠시 말씀을 드렸죠. 만지용 기자.
04:30이렇게 돈을 많이 벌었다면 박영규 씨는 속칭 떼부자가 됐을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나 보죠.
04:37다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럼 그 돈이 다 어디 갔냐. 실제로 지금 있을 수도 있는데
04:41그렇지 않아 보이니까 나오는 얘기겠죠.
04:43이거와 관련해서는 해당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MC 김구라 씨가
04:474번 이혼하셨지 않냐라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는데 실제로 3번을 이혼하셨습니다.
04:55실제로 4번 결혼을 했는데 결혼과 이혼 과정에서 적지 않은 재산 분할이 있지 않았겠냐라는 얘기인데
05:01박영규 씨가 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05:053번의 이혼과 관련해서 헤어질 때 비겁하지 않게 줄 거 다 주고 깨끗하게 정리했다라고 얘기를 했고
05:11현재는 지난 2019년 결혼한 여성과 알콩달콩 삶을 유지해가고 있는데
05:16공교롭게도 조금 전에 제가 같이 소개해드렸던 나훈아 씨도 지난 1982년이죠.
05:22김지미 씨랑 이혼할 때 자신의 전 재산을 주면서
05:25당시, 당시만을 사례도 여성의 사회적 지지가 없지 않을 때였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05:30여자는 돈이 없으면 살 수 없을 것이라면서 자신의 전 재산을 다 주기도 했었는데
05:34두 사람 이런 측면에서 이혼 과정에서도 굉장히 비슷한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5:38그렇군요.
05:40박영규 씨 이야기는 여기서 정리하고요.
05:429위로 가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