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이란 매체 "이란 남부 해안도시에서 다수 폭발음"
" '이란 유일 상업용 원전' 부셰르 인근도 폭발음"
"미·이스라엘 발사체, 부셰르 외곽 군사령부 타격"

## 질문 2개 / 녹취 2개



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이 사흘째 중동 전역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은 이란 원전이 있는 지역을 타격했고, 이란은 중동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중동에 전운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현지 시간 9일 이란 남부 주요 해안 도시에서 다수의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이란의 유일한 상업용 원전이 있는 부셰르와 호르무즈해협의 전략적 요충지인 항구도시 반다르 아바스에서도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는 미국과 이스라엘 발사체가 부셰르 외곽의 군 사령부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다만 미 CNN 방송 등은 미국이 현재 새 공습을 실시하고 있지 않았다고 보도해 미군의 추가 공습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군은 지난 이틀간, 이란 군사시설 약 170곳을 타격하며 고강도 공습을 벌였는데요,

특히 부셰르 원전 인근까지 발사체가 날아들었고, 핵심 철도 노선 교량과 이란 당국이 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안장식을 준비 중이던 마슈하드행 길목의 교량도 미군에 피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이틀 연속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전역에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미 군사적으로는 이겼다"며 이란이 맞대응할 경우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 경고했습니다.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이 우리를 한 번 공격할 때마다 우리는 20배로 되갚아줄 것입니다. 어젯밤에도 그렇게 했습니다. 오늘도 조금 조치를 취했어요.]

이란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는데, 중동 내 미군기지들을 겨냥했습니다.

이란군은 쿠웨이트에 배치된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 시스템과 카타르 내 군사위성 안테나 기지, 그리고 바레인 내 미 육군 유류 저장소를 조준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향해서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 범위를 걸프 지역 밖으로 넓혔습니다.
...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71006115817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미국과 이란의 무력 공방이 사흘째 중동 전역을 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미군은 이란 원전에 있는 지역을 타격했고요.
00:08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중동에 전원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00:14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6신정 특파원,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00:22네, 현지시간 9일 이란 남부 주요 해안도시에서 다수의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00:32이란의 유일한 상업용 원전이 있는 부쉐르와 호르무제 해업의 전략적 요충지인 항구도시 반다르 아바스에서도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2이란 국영 매체는 미국과 이스라엘 발사체가 부쉐르 외곽에 군사령부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00:48다만 미 CNN 방송 등은 미국이 현재 새 공습을 실시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해서 미군의 추가 공습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00:58것으로 보입니다.
00:59앞서 미군은 지난 이틀간 이란 군사시설 약 170곳을 타격하며 고강도 공습을 벌였는데요.
01:07특히 부쉐르 원전 인근까지 발사체가 날아들었고 핵심 철도 노선 교량과 이란 당국이 전 최고 지도자 알리하메네이의 안장식을 준비 중이던
01:17마슈하드행 길목의 교량도 미군에 피역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21이란 보건부는 이틀 연속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전역에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01:31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미 군사적으로는 이겼다며 이란이 맞대응할 경우 더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38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1:55이란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는데요.
01:58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겨냥했습니다.
02:00이란군은 쿠웨이트에 배치된 미국의 패트리엄 미사일 방공 시스템과
02:05카타른의 군사위성 안테나 기지 그리고 바레인 내 미 육군 유류 저장소를 조준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2:13여기에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향해서도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 범위를 걸프 지역 밖으로 넓혔습니다.
02:20호르무지 옆 상선 공격에서 시작된 충돌이 미군 기지와 이란 본토 타격으로 번지면서
02:27제한적 충돌을 넘어선 확전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02:33이렇게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요.
02:35어쨌든 군사적인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외교 채널을 재가동하려는 그런 움직임도 포착이 된다고요?
02:44네, 양측 모두 강경한 군사 대응을 주고받고는 있지만
02:48동시에 협상의 문을 완전히 닫지는 않고 있습니다.
02:52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02:55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이란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3:01다만 이란이 실제로 합의를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도 드러냈습니다.
03:20이란도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 행보에 나섰습니다.
03:24협상파로 분류되는 압바사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핵심 중재 역할을 해온 파키스탄 군 수뇌부와 통화하고
03:31미국이 추가 군사 행동에 나서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03:35또 오만과 트리키의 외무장관과도 잇따라 통화하면서 호르무지 해업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03:42이란 외무부는 당사자들이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해 외교 채널을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습니다.
03:50이란은 이날 반미 여론 결집에 계기가 된 하메네이 전 최고 지도자의 장례 일정도 마무리하게 됐는데요.
03:57앞으로 하루 이틀 사이 추가 복귀 확산할지 아니면 중재국을 통한 협상이 복원될지가 이번 사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09그럼 국제유가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04:15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으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보다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위축 우려가 부각되며 2% 정도
04:24하락했습니다.
04:25브랜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6.3달러로 전장 대비 2.2% 내렸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72달러로 1.96
04:37% 하락했습니다.
04:38미 연준의 6월 FOMC 회의록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경우 경기 둔화로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04:49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04:52다만 미국과 이란 간 무력 공방으로 호르무제협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원유 수출량이 다시 감소하며 유가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05:0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5:05kind4
05:06아멘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