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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출연자 발언 인용해 반복하는 대목이 논란돼
순직 경찰관, 지난 2004년 피의자 검거 중 사망
전국경찰직협, 순직 경찰관 향한 비속어 규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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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최근 박나래 씨가 편집 없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은 예능이 다른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09전현무 씨가 한 출연자의 발언을 정정없이 언급한 부분이 논란이 된 건데요.
00:14결국 전현무 씨의 소속사와 해당 예능 측에서 사과를 했습니다.
00:18내용을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20일단 해당 예능이 제대로 방송은 되고 있습니다만 예능 방송 중에 순직 경찰관의 사망 경위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이 등장을 한 겁니다.
00:29남혜연 기자님, 경찰 직장협의회가 경찰 공무원들이 소속된 협의회인데 여기서도 엄청나게 반발을 했고 경찰청에서도 입장을 냈더라고요.
00:40전현무 씨의 2026년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00:44얼마 전 박나래 씨의 구설수 다들 아실 것입니다.
00:48불법 의료 시술과 매니저 갑질 논란으로 약간 무리를 많이 빚었는데요.
00:54이 가운데 전현무 씨가 또 속해 있었어서 사과를 하고 해명을 했습니다.
01:01그런데 이번에는 이 프로그램,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또 논란을 빚은 건데요.
01:06전현무 씨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전현무 씨는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01:10다른 출연자가 한 말을 본인이 다시 담으면서 문제가 돼서 사과를 하긴 했는데요.
01:16사실 이게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전현무 씨도 물론 잘못을 했지만 아나운서 출신이잖아요.
01:23이런 비속어를 쓴다는 것 자체가 사실 무리가 있습니다.
01:26그렇지만 이 프로그램 제작진의 문제가 더 크거든요.
01:30왜냐하면 이렇게 비속어를 남발을 했을 때는 어느 정도 제재를 하고 편집을 했어야 되는데
01:35프로그램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굉장히 비속어 단어를 쓸 때 약간 웃으면서 조금 되게 신나합니다.
01:43그런 게 문제가 됐는데요.
01:45이렇게 되니까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병백한 2차 가해라며 출연진과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하고
01:56순직한 공무원의 가족과들도 지금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01:59우선 사과를 했습니다만 이 프로그램은 계속 문제가 많습니다.
02:04왜냐하면 이 프로그램이 무속인들이 다 출연을 해서 과거의 이야기들을 하는 거거든요.
02:09그런데 사실 미래는 내다보지 못하면서 지금 과거의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서 너무 희아한다는 게 문제가 되고요.
02:18이 전현무 씨의 발언이 있었던 순직 경찰관 외에도요.
02:22순직 소방관에 대해서도 유족의 동의 없이 여가 없이 이 장면을 내보내서 지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좀 슬퍼하고 있고요.
02:30그런데 또 이런 논란과 다르게 여기에 출연했던 무속인들이 지금 인기가 좀 있습니다.
02:36그래요?
02:36네.
02:37노이즈 마케팅이네요, 이게 그야말로.
02:40완전한 노이즈 마케팅인데요.
02:41지금 SNS에 보면 어떤 특정 무속인 같은 경우에는 지금 올해 말까지 다 예약이 차있다.
02:48이런 걸로 지금 굉장히 광고 아닌 광고를 하고 있는데요.
02:51본인들의 광고나 이런 거에 앞서서 좀 방송이잖아요.
02:55좀 진지하게 고인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였으면 좀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3:01남효연 기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는 생방송이라서 발언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방송 중에 정정도 합니다만
03:08잘못된 발언인 걸 인지했다면 편집을 해서 내보내지 말아야 했을 텐데
03:12사실 제작사 쪽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인 것 같긴 합니다.
03:16허주연 변호사님, 어쨌든 전현무 씨 소속사에서도 사과를 했고 해당 방송사 측, 제작사 측에서도 사과를 한 거죠?
03:24그렇습니다.
03:25전현무 씨 소속사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사과를 했습니다.
03:31이게 전현무 씨가 처음 언급한 발언은 아니고요.
03:34출연자가 언급한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 표현을 언급을 하게 된 부분이 있다라고 일단 경위를 설명을 하고
03:42그다음에 그렇다 하더라도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이 있다고 인정을 하고
03:49이걸 무겁게 받아들이고 고인과 유각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를 했고
03:56해당 OTT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부적절한 언어와 묘사가 등장한 점에 대해서 사과를 드린다.
04:02향후 제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04:05저는 이 발언이 진짜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전현무 씨가 물론 아나운서 출신이기 때문에
04:10이런 비속어를 쓴다는 것 자체도 좀 스스로 걸러싸야 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
04:17그렇지만 사실 그거보다 더 지금 유가족들의 가슴에 멍을 들게 하는 이유는
04:21이 경찰관이 피해자를 검거하다가 순직한 우리나라의 영웅입니다.
04:26그런데 지금 문제가 된 이 비속어 표현은 범죄자들이 흔히 쓰는 표현이거든요.
04:32은어잖아요, 은어.
04:33그렇죠. 그래서 이 은어를, 이 비속어이자 은어를 돌아가신 경찰관의 어떤 사인으로 언급을 했다는 것이
04:42너무나 부적절하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4:44그렇기 때문에 이 사과가 끝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이 됐는데
04:50앞으로는 이런 소방관이라든가 경찰관이라든가 군인들에 대한 예우에 대해서
04:55정말 세심하고 또 한 번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줘야지만이
05:00그나마 이 사과의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가달 것 같다는 생각 듭니다.
05:06좋은 과거를 또 짚어볼 수도 있을 텐데
05:09왜 이렇게 사인을 짚어보면서 논란이 일으키되는지 모르겠습니다.
05:14경찰청에서는요, 법적 대응도 예고를 했고
05:16해당 OTT에 대해서 심의를 또 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요.
05:20추진문 교수님, 얘기를 좀 들어보니까
05:23사과라든지 해당 내용 편집을 좀 요구한다고 하고
05:27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05:30그런데 이게 해외 OTT잖아요.
05:33우리 국내 심의를 받을 수가 있는 건가요?
05:35현재로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는 범위 내에는 있지 않습니다.
05:39즉, 내용 심의를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05:40방송 내용에 대한 심의는요.
05:42현재 방심위 같은 경우에는 지상파 방송, 종편, 케이블 이렇게만 하게 돼 있습니다.
05:47법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OTT는 사실은 내용 심의를 할 수가 없어요.
05:51현재는 규정이 그렇게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5:53만약에 내용 심의를 하려면 법을 바꿔야 되는 상황이고요.
05:57아직까지는 OTT는 내용 심의 범위 안에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심의가 어려운 상황이고
06:00다만 만약에 방심위에서 인터넷상이나 이런 데서
06:05폭력적이거나 아니면 선정적인 내용이 있을 경우에는
06:07차단을 하거나 아니면 접속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06:11그거는 이제 내용 심의는 아니고요.
06:13어떤 내용이 우리 국민의 정서, 예를 들면 선정적이고 폭력적이어서
06:17문제가 발생하는 위험성이 있을 경우 또는 우리나라의 어떤 기본적인
06:22도덕성 부분들을 파괴시키는 그런 내용 같은 경우에
06:25차단을 접속을 차단시켜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06:29그래서 지금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방심위에
06:31법정 제재 수준의 어떤 심의를 요청한다는 것은
06:34현실적으로 좀 어려울 것 같고요.
06:36다만 이제 경찰청에서는 제작사에게 사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더라고요.
06:40그리고 출연진과 방송사의 사과뿐만 아니라
06:43이게 이제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그랬습니다.
06:45아마 명예훼손 관련된 법적 대응을 할 것 같은데
06:48그런 부분은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06:50방심위에서 이 내용과 관련해서 심의를 하는 것은
06:53현재 법의 체제에서는 좀 어려운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6:56오늘의 10위로 논란이 되고 있는 프로그램 얘기까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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