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제 실패를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던 5년 전과는 좀 확 달라졌다고 합니다.
00:05북한 최대 정치 행사, 노동당 대회가 시작이 됐는데 아니,
00:10집권 15년 차를 맞은 김정은의 발걸음이 더 대담하고 자신감이 넘쳤다고 합니다.
00:16보면 전혀 별로 없고 거의 개막 직전까지 농장, 공장 싹 돌면서 성과 싹싹 긁어모으더니 등장부터 남달랐어요.
00:24한번 영상으로 볼게요.
00:25그렇습니다.
00:26자, 볼까요?
00:27박수 그만 치라 하더니 웅장한 음악까지 저렇게
00:40깔리면서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서 거의 무슨 영화 음악 깔아주는 것처럼 등장하네요.
00:46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등장하면서 음악이 깔리는데요.
00:49이런 것은 아마도 웅장하고 뭔가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하려는 의도를 명확히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00:56이번 당대회는 사실 열리기 전부터 굉장히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낸 주요 메시지를 분석해보면 낙관,
01:04자신감 그리고 뭔가 본인이 경제 건설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의 주안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01:11특히 러시아 파병으로 경제를 강화했다, 북한의 지위를 대회에 굳건히 다졌다는 메시지가 강조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01:18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내진 내용을 보면 경제 건설, 인민 생활 이런 단어를 유독 강조했다고 합니다.
01:26김정은 위원장이 집권 15년 차를 맞아서 이렇게 당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세 가지 점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01:33첫 번째로 김정은 위원장의 입지가 선대와 같은 주석으로 올릴 것인가, 이 부분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가고요.
01:42두 번째, 이번 당대회가 열리기 전부터 관심사였죠.
01:464세대 세습기 공식화될지, 즉 김주에게 어떤 직함이 구여될지 어떤 움직임이 있을 것입니다.
01:53마지막으로 미국과의 관계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메시지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1:58어쨌든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당대를 통해서 본인이 성공한 지도자라는 점을 최대한 강조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02:06다만 보시는 것처럼 지금 주석단에 김주혜는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02:11아직 김주혜한테 줄 직함이 없어서 이름조차 보도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02:16저 자리에서 직함이 나올지 말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02:20김정은이 아까 음악 갈리면서 등장하는 자신감 말고도 자신감이 또 포착됐습니다.
02:25영상 하나 볼까요?
02:26이번에는 당대회 개막 전인데 김현주 변호가 뭐 하는 겁니까, 여기서는?
02:34이곳에서 지금 보이시죠?
02:36저 주민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그야말로 응원하는 모습.
02:41마치 김정은의 움직임에 따라서 벌떼처럼 모여들어서
02:45정말 하염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2:50방사포를 지금 직접 운전하는 김정은의 모습을 보고 계시는 건데요.
02:55그렇습니다.
02:56직접 모는 모습이고요.
02:58이게 개량된 신형 방사포라고 하는데 지금 사거리가 400km에 이르고 있습니다.
03:06그렇다면 휴전선 인근에서 발사를 하게 될 경우 한반도 전역의 타격권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03:12우리로서는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이런 무기체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03:17그리고 이제 단순 산술로 따지자면 50문을 지금 보고 계시는데요, 사진으로.
03:23동시에 발사를 하게 되면 250발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아주 이런 위험한 무기입니다.
03:30그러니까 정밀성과 그리고 위력, 거기에다가 연속해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연발 능력을 높이 치는 것이거든요.
03:39그렇기 때문에 초강력 공격 무기다 이렇게 지금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03:44기존 600mm 방사포에 비해서 4축으로 움직이는 차량에 탑재를 해서 기존보다 발사대가 하나 더 추가됐기 때문에 더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3:56저렇게 50문 쫙 깔아놓고 과시하는 겁니다.
03:59그런데 이게 그런가.
04:01아까 김정은이 운전했다는 거 다시 한 번 보면.
04:04방사포 보면 운전 꽤 잘하네요.
04:07그러니까요.
04:08저게 차량이 사실은 너무 크고 해서 사실 운전하기 쉽지가 않은데
04:12되게 능숙하게 지금 자연스럽게 코너링을 하는 것도 볼 수가 있었고요.
04:16드론도 막 따라 붙고요.
04:17그러니까요.
04:17그리고 주민들이 이렇게 또 환호하는 모습도 보니까
04:20이렇게 운전한 게 진짜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
04:24이렇게 이제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04:25그렇군요.
04:25어쨌거나 좀 김정은 입장에서 이제 남북관계도 좀 고려를 해야 될 텐데
04:29저렇게 대놓고 남한 전역의 사정권인 신형 방사포를 자랑하는 겁니다.
04:34게다가 이번에 나온 게 한 대략 50문 정도 된다고 하니까
04:37이게 동시에 발사를 하면요.
04:39250발이 우리 측으로 향할 수도 있는 겁니다.
04:42경계를 해야겠습니다만
04:44김정은이 자꾸 이걸 과시하려는 이유는요.
04:46그 속내는 아마 이걸로 보입니다.
04:50김정은 동지께서는 방사포차에 오르시어 몸소 운전을 하시며
04:55영광의 광장의 장엄에 도열한 절대 병기들을 사열하셨습니다.
05:01분명히 이 무기가 사용된다면
05:04조전 상대국의 군사 하부 구조들과 지휘 체계는 삽시에 공개될 것입니다.
05:11그 어떤 세력도 이 무기의 사용이 현실화될 때에는
05:15그 무슨 신의 보호라는 것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05:20이 방사포에요. 북한은요.
05:22핵탄도를 탑재할 수 있다.
05:23이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05:25거기다가 이게 좀 본인 취향도 반영이 됐다고 보이는 게
05:28알고 보면 김정은이 포병 출신인데다가
05:30제레식 전력들에 꽤 상당히 집착을 해왔잖아요.
05:34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취조라고 하죠.
05:36개인 취향이 포사랑이 아주 듬뿍 있다는 거죠.
05:39제가 얼굴을 빼고 내고 있는 그런 모습을 지금 보고 계시는데요.
05:44김일성 대 포병학과 출신입니다.
05:46그래서 심지어 졸업 논문도 포사격의 정확도를 연구하면서
05:50GPS를 활용해서 어떻게 그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해서
05:53논문을 썼다고 하고요.
05:55또 포병 출신의 군 작전 총참모장을 임명하는 등
05:59이런 식으로 해서 국방력을 강화하면서
06:02본인이 군사 지도자로서 더 큰 통치자임을 선전선동하는
06:07그런 일종의 우상화 작업에도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됩니다.
06:11과거에 또 저렇게 탱크를 몰고
06:13이번에 방사폭까지 모는 김정은의 행보 한번 짚어봤습니다.
06:16질문합니다.
06:16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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