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어제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놓고 여건이 시끄럽습니다.
00:09정 대표는 1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이후에도 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00:16민심이 천심입니다. 국민이 곧 하늘입니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습니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습니다.
00:26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정권과 국민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이깁니다. 국민이 승리했습니다.
00:38이게 어찌 보면 정치권에서 정치인들이 많이 하는 그런 표현이긴 합니다만
00:43같은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때 얘기를 했고 어제 또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이게 여러 가지 해석을
00:51낳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53장윤희 대변인님 당에서는 부적절한 발언이다. 이런 비판들이 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00:58여러 의견을 원내 의원분들이 주고 계시는데요.
01:02전반적으로 최고위가 어제 63 지방선거가 끝나고 처음 열렸습니다.
01:07거기에 대해서 대체적인 정청래 대표의 발언은 63 지방선거에 대해서 대통령이 성공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01:15어떻게 보면 이 부분이 썩 좋은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 부분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이야기한 게 주된 포인트였고요.
01:26그 연장선상에서 어떻게 보면 그냥 원론적인 차원에서 국민은 당연하지만 영원하죠.
01:32왜냐하면 정청래 대표가 정반부에서 언급한 부분도 국민의 뜻 그리고 민주당이 반드시 지켰어야 된다고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웠던 서울이나 평택
01:43이런 곳에서 내주게 되고 승리를 견인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쓰라림을 국민의 어떤 뜻을 받들겠다는 취지로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으로 보이는
01:52부분이 있고
01:53거기에 권력은 유한하고 국민은 영원하다는 부분에 그것이 지금의 정부뿐만 아니라 당권도 들어가는 거고 현 지도부도 들어가는 거고
02:02이렇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너무 지나친 정치적인 해석을 덧붙이는 건 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02:08정청래 대표는 어제는 저렇게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국민이기는 정권 없다라고 얘기를 했었고요.
02:15오늘은 당정청은 원팀 원보이스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2:197분간 발언을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15번이나 언급을 했는데요.
02:24정혁진 변호사님, 어제 저렇게 얘기해놓고 오늘은 원팀을 상당히 강조를 했는데 메시지가 왜 이렇게 변화를 한 걸까요?
02:33일단은 어제 메시지가 오해받기에 충분한 그런 메시지가 아니었는가 그런 생각이 드는 게
02:38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제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이런 이야기 들어봤어도
02:44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라는 이야기를 한 정치인이 또 누가 있었을까?
02:49정청래 대표 말고는 정청래 대표가 여러 차례 그런 이야기를 했다라고는 하지만
02:53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하신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02:56그런데 백보 양보해도 정권이 짧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누가 해야 될 이야기입니까?
03:03여당 대표가 해야 될 이야기입니까? 야당 대표가 해야 될 이야기입니까?
03:06그러니까 작년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났을 때, 탄핵 결정 났을 때
03:12그때는 정청래 대표는 국회의원이었겠지만 그때는 정권 짧다 이런 이야기 할 수 있었을 거예요
03:19그때는 아직은 민주당이 야당이었으니까 누가 봐도 정권이 짧다라고 한 이야기는요
03:25이번 민주당 정권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이런 뉘앙스로 들리지 않겠습니까?
03:30백보 양보에도 이재명 정권이 짧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들릴 수밖에 없으니까
03:35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이죠
03:37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이고 거기에다가 어제 엊그저께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03:42민주당의 대변인이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이재명 대통령하고 윤석열 대통령하고 거의 비슷한 것처럼
03:48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아마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이 있었다라고 본인도 생각할 수밖에 없을 거고
03:54그러니까 이것을 어떻게든 수습해보려고 그렇게 원팀을 강조한 것 같은데
03:59그런데 그 이야기를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이재명 대통령조차도 그렇게 잘 믿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04:07그런 생각이 듭니다
04:08정청래 대표는 당정청 원보이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04:13당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04:17선거는 분명히 저는 이거 패배라고 보는데
04:21선거를 총괄하여서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당대표께서
04:25정권을 잡다 이런 표현은 정말 야당에서 나와야 되는 표현 아니겠습니까?
04:31저런 발언은 정말 부적절했다 정말 대단한 실언이다 이렇게 생각됩니다
04:37우선은 정청래 대표께서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 수석 최고를 하셨잖아요
04:44그 당시에 두 분의 관계나 이런 것들을 보면 단 한 번도 이견을 보이거나
04:49크게 어떤 싸우거나 그런 모습을 단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었거든요
04:53하물며 지금 여당의 대표이고 대통령인데
04:57대통령이 반기를 들고 끝까지 가겠다 이거는 절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05:04해석이 좀 분분한 상황인 것 같은데
05:06김용전 부원장 같은 경우는 대단한 실언이다
05:10장도혁 대표나 할 말이다 라고 했고요
05:12또 김용민 의원 같은 경우는 당원은 영원하고 당권은 짧다고 했어야 된다
05:17이런 얘기를 합니다
05:18또 이제 보통 친명계로 분류가 됐었는데
05:20김용진 의원 같은 경우는 민심과 천심이 영원하다는 개념이니까
05:24너무 확대해석은 하지 말아야 된다 이렇게 약간 감싸기도 했거든요
05:28최진봉 교수님 지금 해석이 분분한 그런 상황인데
05:32교수님 생각은 어떠세요?
05:34김용진 의원이 지금도 친명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05:37저는 실언이 맞다고 생각해요
05:39그러니까 이게 여러 해석을 낳게 만들면 안 돼요
05:42특히 이렇게 엄중한 시기에 대표가 대통령이나 아니면
05:48정권의 차원에서 어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05:52굳이 저말을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까?
05:55앞에 부분은요
05:55대통령이 지적하신 부분에서 동감한다
05:58이러면서 쭉 얘기를 하다가
05:59마지막에 갑자기 추가적으로 저말을 했어요
06:02왜 저말을 던지는 거죠?
06:04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정권을 야당이어서
06:09정권을 국민의힘이나 지금의 야당이 잡고 있다면
06:12저는 의미가 있다고 보이지만
06:14이재명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06:16이재명 정부가 지금 정권을 잡고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06:20저 얘기를 하는 것이 괜히 오해를 불러일으키잖아요
06:23그런 상황을 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06:26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는 정총영 대표가
06:29정무적 판단을 잘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06:31저런 발언 하나 때문에 괜히 지금 논란이 되고 있고
06:34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06:36여러 가지 이제 당내에서도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게 만드는 거잖아요
06:40그런 상황을 만들면 안 된다고 저는 봅니다
06:42본인의 발언이나 말이 본인의 입에서 나오는 발언이 리스크가 돼가지고
06:46그 리스크를 통해서 당내의 분란이 있는 것처럼 만들어지는 것도
06:50피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06:51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예컨대 이런 거예요
06:54정총영 대표는 선거 끝나자마자 승리했다고 선언했죠
06:57대통령이 본인이 사과하면서 우리가 국민들의 질책을 받았다고 얘기했어요
07:02그것도 차이가 있는 거잖아요
07:04그럼 그걸 받아서 저도 그렇게 동의합니다라고 얘기했으면
07:07거기서 끝냈어야죠
07:09왜 갑자기 정권은 짧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인지가
07:13의도는 저는 그렇다고 정총영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격했다고 보진 않아요
07:18충분히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07:20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말 한마디 저런 단어 하나가
07:24오해를 불러일으켜서 관계를 틀어지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07:29꼭 생각하면서 발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7:31사실 이 발언에 대해서는 지금 순방 중인 대통령실 관계자에게도
07:36기자들이 질문을 할 정도로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