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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귀성귀경길, 차 막힐때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지치기 마련이죠.

그럴 때 휴게소 들러 먹거리 사먹는 재미가 있는데, 김밥 한 줄, 라면 한 그릇 1만 3천 원.

차라리 고향집에 가서 밥 먹겠다는 하소연이 나옵니다.

왜 이렇게 오른 건지, 배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에 달콤한 양념이 발린 소떡소떡.

명절 귀향길, 고속도로 휴게소는 작은 먹거리 시장이 됩니다.

하지만 가격을 보곤 주춤하게 됩니다.

김밥 한 줄과 라면 한 그릇에 1만 3천 원, 국밥도 1만 2천 원입니다.

휴게소에서 '한 끼'가 '큰 부담'이 되는 겁니다. 

[신광식 / 제주 서귀포시]
"원래는 지금은 점심시간이어서 밥을 먹으려고 왔는데 너무 비용이 부담스러우니까 간단하게 이제 배만 채우고 가족 집 가서 배를 채우려고."

휴게소의 상징 같은 호두과자와 감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김기호 / 경기 성남시]
"예전에는 그래도 2~3천 원 안에는 이 정도는 다 샀던 것 같은데 저희가 지금 산 것만 해도 1만 원 이상."

2021년 평균 8천 원대였던 휴게소 돈가스 가격이 지난해 1만 2천 원대, 지금은 최대 1만 4천 원까지 합니다.

같은 기간 외식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입점 업체들은 높은 수수료 구조를 원인으로 꼽습니다.

[A 씨 / 휴게소 내 입점업체 직원]
"수수료가 30~40%대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강남) 백화점도 입점 수수료가 10~20%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여기가 더 외진 상권이잖아요. 수수료가 높다 보니, 가격 대비 음식 퀄리티가 좀 떨어지지 않나."

이재명 대통령도 "휴게소 음식이 비싼데 맛도 없다"고 공개 지적하자 정부는 운영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차태윤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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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귀성 귀경길, 차 막힐 때 가다 서달 반복하면 지치기 마련이죠.
00:06그럴 때 휴게소 들러 먹거리 사 먹는 재미가 있는데 김밥 한 줄, 라면 한 그릇에 13,000원.
00:12차라리 고향집에 가서 밥 먹겠다는 하수연이 나옵니다.
00:15왜 이렇게 오른 건지 배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바삭하게 튀겨진 돈가스에 달콤한 양념이 발린 소떡소떡.
00:25명절 귀향길, 고속도로 휴게소는 작은 먹거리 시장이 됩니다.
00:31하지만 가격을 보고는 주춤하게 됩니다.
00:35김밥 한 줄과 라면 한 그릇에 13,000원, 국밥도 12,000원입니다.
00:41휴게소에서 한 끼가 큰 부담이 되는 겁니다.
00:57휴게소의 상징 같은 호두과자와 감자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01:02예전에는 그래도 2,000원, 3,000원 안에는 이 정도는 다 샀던 것 같은데 저희가 산 것만 해도 만 원 이상.
01:102021년 평균 8,000원대였던 휴게소 돈가스 가격이 지난해 1만 2,000원대, 지금은 최대 1만 4,000원까지 합니다.
01:18같은 기간 외식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01:22입점 업체들은 높은 수수료 구조를 원인으로 꼽습니다.
01:42이재명 대통령도 휴게소 음식이 비싼데 맛도 없다고 공개 지적하자 정부는 운영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51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01:57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02:00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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