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이 업무의 효율을 높여주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인간의 고유 영역까지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00:07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인공지능을 더 잘 다루게 될수록 사용자의 심리적 불안은 오히려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15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주인공이 AI의 치밀한 심리 분석에 휘말려 파멸해가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00:25주인공은 AI의 정교한 반응에 매료되지만 동시에 그 완벽함 앞에서 자신의 자율성이 무너지는 섬뜩한 경험을 합니다.
00:35최근 현실 세계의 AI 사용자들도 이와 비슷한 심리적 궤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00:43이른바 U자형 불안 곡선입니다.
00:45처음 AI를 접할 땐 기술적인 생경함 때문에 불안 수치가 높지만 사용법을 익히면 불안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효율은 극대화됩니다.
00:56그런데 AI에 완전히 의존하는 단계에 접어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01:02불안 그래프가 다시 가파르게 치솟는 겁니다.
01:06AI가 나를 대체하고 있다는 공포이자 심리적 저항입니다.
01:10이 같은 현상은 단순 사무직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지식 노동자들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01:18내 업무 성과가 오로지 나의 능력인지 아니면 AI의 결과물인지 모호해지는 지점에서 나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겁니다.
01:28전문가들은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AI와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01:35우리가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는 윤리적이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되겠고요.
01:42AI와의 적당한 거리 두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01:45AI와의 관계에서 의도적으로 비판적 질문을 던지는 심리적 주도권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01:53YTN 고한석입니다.
01:54다음은 AI와의 적당한 거리 두기입니다.
01:55다음은 AI와의 적당한 거리 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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