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혜가 후계 내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00:08첫 등장 이후 연출되고 있는 과감한 모습 속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12홍선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17올해 북한의 신년 경축 행사에서는 파격적인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00:232026년 새해가 맞습니다.
00:26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 딸 주혜가 김 위원장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된 겁니다.
00:37아무리 김 위원장의 딸이라고 하더라도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인 김 위원장을 상대로 상상조차 하기 어려웠던 장면들이 최근 심심치 않게 연출되고 있습니다.
00:48스스럼 없이 김 위원장 어깨에 손을 올리는가 하면 주혜가 김 위원장보다 앞서서 걷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00:56이런 장면들이 다소 애교로 봐줄 수 있는 모습이라면 주혜를 최고 지도자로 착각하게 하는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01:06처음으로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에 참배한 주혜가 화면 구도상으로나 참석자들 위치상으로도 정중앙에 서는 모습이 연출된 겁니다.
01:29지난달 말 대구경 방사포 시험 발사 현장에서는 주혜가 김 위원장을 위해 마련된 의자에 앉고 김 위원장이 옆에 서서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01:39그동안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나 여동생 김여정 등 누구도 보여준 적 없는 장면입니다.
02:03북한이 이처럼 4대 세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건 그만큼 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02:12YTN 홍성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