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있죠.
00:03그런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그 중 하나라는 걸 아직 모르는 모양입니다.
00:08덴마크 사람들은 화를 내는 대신 아주 스마트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응수하고 나섰습니다.
00:14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평화로운 코펜하겐의 한 슈퍼마켓.
00:21장을 보던 시민들이 마치 보물 찾기라도 하듯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비춥니다.
00:26메이드 오미터라는 이 앱은 요즘 덴마크에서 가장 힙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00:33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사겠다고 나선 이후 덴마크에서 미국산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됐습니다.
00:50인공지능 덕분에 쇼핑은 훨씬 즐거워졌습니다.
00:54미국산 감자칩 대신 덴마크산이나 유럽산 간식을 찾아낼 때마다 작은 승리의 쾌감을 맛봅니다.
01:02또 다른 앱, 난USA 개발자는 사용자들이 이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고 전합니다.
01:23물론 현실적인 고민도 있습니다.
01:26전문가들은 진짜 타격을 주려면 주머니 속 스마트폰부터 바꿔야 한다며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넵니다.
01:45쇼핑카트를 밀며 투쟁 중인 시민들에겐 덴마크 사람들답게 여유가 넘칩니다.
02:09국가적 자존심을 건 트럼프의 딜 제안에
02:12덴마크인들은 기술과 유머를 결합한 스마트 쇼핑으로 우아하게 거절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02:20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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