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골 주택의 화목 보일러나 아궁이에 남은 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00:06지자체에서 젤을 처리할 수 있는 용기를 보급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00:12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논과 이어진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연신 물을 퍼붓습니다.
00:22지난 6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산불입니다.
00:26아궁이에서 꺼낸 젤을 벌인 곳에서 불이 시작돼 산으로 번진 거로 조사됐습니다.
00:32시골 주택에 사는 어르신이 화목 보일러에서 타다 남은 젤을 꺼냅니다.
00:38희뿌연 가루 사이에서 빨갛게 열기가 피어오릅니다.
00:43지난해 일어난 산불 가운데 10% 정도는 이런 화목 보일러나 아궁이에 남은 젤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발생한 거로 집계됐습니다.
00:51지난 2014년 1% 수준이었지만 화목 보일러 보급이 늘면서 덩달아 급증했습니다.
00:59다 꺼졌다고 생각해 버리면 바람을 타고 불이 되살아나 집을 태우고 산을 집어삼키는 겁니다.
01:06이런 사고를 막으려고 지자체가 재처리 용기 보급에 나섰습니다.
01:12화목 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2014년도에는 1%였다가 2025년도에는 10%까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01:22각 마을에 재처리 용기와 소화기를 지원하는 등
01:27또 산불 예방 특별 계도 기간을 지정해 순찰을 강화하고 등산로 새길을 통제하는 등 예방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01:37지자체는 건조특보가 이어진 가운데 불이 나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불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46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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