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앵커]
2차 종합특검 후보를 정청래 대표에게 제안한 이성윤 최고위원도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다만 "음모론적 의혹이 제기돼 안타깝다"는 발언을 더했습니다.

당내 비판 목소리와 다소 온도 차를 보인건데, 비당권파, 반청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이렇게 끝날 일이 아니라며 이 최고위원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2차 종합 특검 추천 과정에서 좀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전준철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한 이성윤 최고위원은 당 안팎 비판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쌍방울 사건을 변호한 것은 전혀 몰랐고 임직원들 변론만 담당했다며 정치적 해석엔 선을 그었습니다.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석열 정권에서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탄압을 받았던 변호사입니다. 정치적 해석과 음모론적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반청계 최고위원들은 작심 비판했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단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뼈아픈 실책입니다. 제2의 체포동의안 가결 시도와 다름없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섰던 김성태 변호인을 추천한 것은 분명한 사고입니다."

회의가 끝나고 회의장을 나가는 이 최고위원을 향해서도 비판은 계속됐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성윤 최고위원, 우리가 전준철 대변인이 아니잖아요. 전준철 대변인처럼 이야기하면 되나요."

이건태 의원은 공개적으로 이성윤 최고위원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친명계 원외조직 '더민주혁신회의'도 "유체이탈식 자기변명"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친여 유튜버 김어준 씨는 자기 방송에 이 최고위원을 출연시켜 "전준철이 했어야 한다" "알고 보니 해도 됐던 인사 같다"고 두둔했습니다.
 
합당 논란으로 인해 드러난 친청계-반청계 갈등, 특검 추천 논란까지 더해지며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 김지균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2차 종합특검 후보를 정청래 대표에게 제안한 이성윤 최고위원도 세밀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00:08다만 음모론적 의혹이 제기돼 안타깝다는 발언을 더했습니다.
00:13당내 비판 목소리와 다소 온도차를 보인 건데 비당권파 반청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00:19이렇게 끝날 일이 아니라면서 이채구위원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00:24이준성 기자입니다.
00:25이번 2차 종합특검 추천 과정에서 좀 더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00:35전준철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한 이성윤 최고위원은 당 안팎 비판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00:42그러나 쌍방울 사건을 변호한 것은 전혀 몰랐고 임직원들 변론만 담당했다며 정치적 해석엔 선을 그었습니다.
00:49윤석열 정권에서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탄암을 받았던 변호사입니다.
00:55정치적 해석과 음모론적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01:01반청계 최고위원들은 작심 비판했습니다.
01:04단순 실수로만 치부할 수 없는 뼈아픈 실책입니다.
01:10제2의 체포 동의안 가결 시도와 다름없다는 게
01:14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섰던 김성태 변호인을 추천한 것은 분명한 사고입니다.
01:22회의가 끝나고 회의장을 나가는 이채구 의원을 향해서도 비판은 계속됐습니다.
01:26이성윤 최고위원은 공개적으로 이성윤 최고위원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01:41신명기 원예조직 더민주혁신회의도 유체 이탈식 자기 변명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01:46반면 친여 유튜버 김어준 씨는 자기 방송에 이채구 의원을 출연시켜
01:50전준철이 했어야 한다.
01:52알고 보니 해도 됐던 인사 같다고 두둔했습니다.
01:56합당 논란으로 드러난 친천계, 반천계 갈등.
01:59특검 추천 논란까지 더해지며 감정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2:03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