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 후보의 대북송금 사건 당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 변호를 맡았던 인사를 추천한 걸 두고 당 안팎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1정청래 대표는 인사검증 실패라고 사과했지만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란으로 불거진 당내 갈등은 확전 양상입니다.
00:19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민주당이 추천한 전준철 변호사는 어떤 인물이죠?
00:25네, 특수부 검찰 출신의 전준철 변호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변호인을 지냈습니다.
00:32김성태 전 회장은 대북송금 사건에서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연어 술파티 등으로 이화영 전 부지사도 회유했다는 의심을 받는 인물입니다.
00:42정청래 지도부가 전준철 변호사를 2차 종합특검 후보로 추천한 자체가 대통령 영민을 건든 고의 아니냐는 시각에 팽배합니다.
00:50친명계는 전 변호사를 추천한 이성윤 최고위원과 정청래 대표를 비판하고 있는데요.
00:56이 대통령의 대장동 변호인 출신 이권태 의원은 오전 긴급회견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자 민주당 당론의 명백한 반역이라며 이성윤 최고위원 사퇴와 감찰을 요구했습니다.
01:08이연주 강독구 항명선 최고위원도 sns 글을 통해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선 사람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는 기막힐 일이라며 후보 추천 과정에 최고위 보고나 법사위 상의가 전혀 없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1:22정청래 대표는 사과 뜻을 전했습니다.
01:25당의 인사검증 실패로 대통령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며 향후 후보자 추천 경로 다양화하 심사분리 등 절차보원에도 노력하겠다 밝혔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01:36이성윤 최고위원도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난 건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라면서도 전 변호사는 김건희 주가 조작 사건과 한동훈 채널A 사건 등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전 군에서 탄압받은 소신있고 유능한 검사라고 강조했습니다.
01:53결국 2차 특검엔 전 변호사 대신 조국혁신당 추천의 권창렘 변호사가 임명된 가운데 통화되는 내부적으로 불편한 기류지만 공개 입장 없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02:06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로 가뜩이나 어수선한데 새 전선이 생긴 셈이죠.
02:12이런 가운데 조국 대표가 최후 통첩을 날렸다고요?
02:15네, 조국 대표는 오전 기사회견에서 설 연휴 시작 전인 오는 13일까지 민주당 공식 입장을 내지 않는다면 합당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02:25애초 합당을 제안한 건 민주당인데 정작 내부 권력 투쟁에만 골몰하고 있다면서 우당인 혁신당에 대한 모욕과 비방은 통합에 심각한 장애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35또 한간의 밀약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대차 단호히 일축했습니다.
02:41이에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당내 경청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10일 의원총회를 거쳐 신속한 시일 내 입장을 정리해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02:51정 대표는 오늘 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주재해 합당 관련 논의를 하고 봉합을 시도하는데요.
02:56앞서 오후 5시 삼청동 총리 공간에서 고위 당정척 협의도 있는데 역시 합당 문제와 중수청, 공소청 법안이 논의될 거로 보입니다.
03:06장외 깃싸움을 벌이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입니다.
03:12오늘 당정청에서는 미국 관세와 쿠팡 문제, 또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 등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03:18장동혁 대표의 재신임 승수수 뒤 거친 혼란은 어느 정도 잦아들였지만요.
03:29징계를 고리로 한 내부 갈등 여전합니다.
03:32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주에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착수한 건데요.
03:36서울시당 위원장인 배 의원장이 시당 전체가 한전대표 제명에 반대하는 것처럼 성명을 주도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03:44앞서 서울시당은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윤리 징계 절차에 착수했는데 여기에 대한 사실상 맞불 성격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3:53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잠실체육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엽니다.
03:58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지 열흘만 공개 일정인데 6월 지방선거에서의 역할 등 향후 정치 행보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04:06행사에 친한 뒤의 인사들이 대거 직결하면서 새를 과시할 거로 보입니다.
04:10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