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조모 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00:07재판부는 남겨진 피해자들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충격을 받았는데도 조 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등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0:16정영수 기자입니다.
00:20중년 남성이 캐리어와 큰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설 체비를 하더니 불안한 듯 뭔가를 분주히 확인합니다.
00:28아파트 주차장에서는 가방을 차량 트렁크에 싣는 모습도 보입니다.
00:35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조모 씨입니다.
00:41조 씨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인천 송도 아들 집으로 모인 가족들 앞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00:49지난 2023년 말부터 전처와 아들이 경제적 지원을 끊자 두 사람이 자신을 고립시킨다는 망상에 빠져 복수를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21년 전부터 총기를 제작하거나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해 증거를 없애려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01:12첫 재판 이후 5달 만에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조 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01:24재판부는 조 씨가 아들을 살해하고 며느리와 손자 등을 살해하려고 했을 뿐 아니라
01:30자신의 아파트에 점화 장치를 설치해 대형 화재를 일으킬 수 있었다며 죄질이 무겁다 지적했습니다.
01:39조 씨는 그동안 며느리, 손자까지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 미수 혐의는 부인해왔지만
01:45재판부는 조 씨가 아들을 살해한 뒤 재장전된 총을 들고 다른 가족들에게 다가갔고
01:52이들이 도망치자 방문을 열려하는 등 살해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1:57그러면서 피해자들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도
02:03조 씨가 이들에게 저지른 범죄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는데
02:09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온 조 씨는 선고 내내 시종일관 담담한 모습이었습니다.
02:17조 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검찰은 판결문을 분석한 뒤 항소 여부를 검토할 전망입니다.
02:23YTN 정영수입니다.
02:27조 씨에게 사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02:45조 씨에게 사형을 가져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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