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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청소년 정치 참여' 언급, 국면 전환 노리나?
16세 투표 시… 박빙 선거구에 영향 미칠 수도
선거 연령 하향 반대하더니…달라진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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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방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이 얘기죠.
00:02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끼리 같은 반 친구끼리
00:05야, 너 이번에 누구 뽑을 거야? 라고 대화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까요?
00:10보수 정당의 대표가 이례적으로 선거 연령을 두 살 낮춰
00:1416세를 하자고 주장을 했습니다.
00:17제 옆에 이남희 선임 기자 나와 있습니다.
00:21일단 그러면 장동혁 대표가 던진 이 16세 화두에
00:26개혁신당 이진석 대표가 마파드 쳤는데 화면부터 먼저 보겠습니다.
00:30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00:3716세 이상이면 정당의 당원이 될 수 있습니다.
00:42직업을 가질 수도 있고 근로에 따른 세금도 납부합니다.
00:47이번 지방선거부터 선거 연령을 낮출 수 있도록
00:51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제안합니다.
00:57교육을 드디어 겨드리는 거예요, 정치권이.
01:01과연 우리가 교육의 안정성이나 이런 것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01:05이런 고민들은 좀 있게 됩니다.
01:07입시제도 하나만 바꿔도 굉장히 사회적 갈등이 생길 수 있는데.
01:12들으신 대로 이준석 대표는 꽤 부정적이네요.
01:14이남희 기자, 장동혁 대표 왜 이런 화두를 던졌다고 보세요?
01:18저도 궁금했거든요.
01:20오늘 표면적으로 설명한 것은 크게 두 가지예요.
01:23우리 16세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아서
01:27사회적 판단력이 충분히 있다.
01:30또 하나는 16살부터는 정당 가입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01:35그런데 속내가 중요하죠.
01:36선거 연령 낮추는 게 선거에 유리하다고 보는 겁니다.
01:41얼마나 인구가 되는지 좀 살펴봤어요.
01:43지난달 기준입니다.
01:4417세, 16세 합쳐보면 전국에 91만 명이 조금 넘습니다.
01:54그런데 지금 투표는 18세부터 가능하잖아요.
01:57그러니까 만약에 16세, 17세가 가능해지면
02:0010대가 약 2배 정도로 늘게 되는 겁니다.
02:05그러니까 국민의힘 의원들도 최근에 10대들 만나보면
02:08뭔가 보수 성향이 강해진 걸 느낀다.
02:11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02:12정치 쇼폼이라든지 다양한 매체 통해서
02:15정치 이런 것들을 접하게 된다는 거죠.
02:18또 하나 효과가 있다면 지금 여러 가지 당내 현안도 있는데
02:22굉장히 논쟁적인 청소년 정치 참여, 이걸 아주 선제적으로 꺼내들어서
02:28국면 전화를 노리는 측면도 있습니다.
02:30그럼 좀 더 뜯어보면 보수 정당 대표가 이걸 국회에서 꺼내들었다?
02:35진짜로 국민의힘에 이게 10대 투표 2살 낮추면 유리한 건 유리한 거예요?
02:39숫자로 한번 따져볼게요. 최근에 나왔던 1월 다섯째 주
02:4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한번 띄워주시겠어요?
02:47이거를 보면 전체 지지율 같은 경우는 지금 민주당이 앞섰는데요.
02:52지금 18세에서 29세라고 돼 있죠.
02:55그러니까 이때까지는 10대로 따로 조사하는 경우는 없고
02:5820대 이하로 이렇게 돌렸을 경우에 20대 이하는
03:01바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20대의 경우는 더 높게 나옵니다.
03:09제가 예전 기억을 더듬어 보니까요.
03:11서울시장 선거 중에서 가장 정말 치열하게 맞붙었던 게
03:142010년에 한명숙 민주당 후보랑 맞붙었는데
03:17막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2만여 표 차이로 서울시장에 당선됐습니다.
03:22그러니까 오세훈 대 한명숙 당시 2010년 선거예요?
03:24그때 생각을 해보면 그런데 지금 보면 서울에 16세, 17세가 한 14만 명이 넘어요.
03:31그러니까 아주 박빙으로 선거가 치러질 때는 이렇게 뭔가 인구가 늘어나면
03:36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03:39그러니까 정리해보면 예전에 국민의힘은 이걸 반대했었는데
03:42지금은 세대 선거 구도가 달라졌기 때문에 한번 이걸 던져볼 만하다 이슈로.
03:47네. 그런데 국민의힘은 정말 과거를 생각하면 정말 많이 달라지는 거거든요.
03:53저도 깜짝 놀랐어요.
03:55이제 되짚어보면 사실 만 18세 됐을 때 생각해보면요.
03:58그때가 문재인 정부 때였습니다.
04:002019년 그때는 국민의힘 전신이 자유한국당이었어요.
04:03그런데 만 18세 투표권 안 됩니다 하고 반대를 했었어요.
04:06이유가 있습니다.
04:08아니 고등학교가 정치판 난장판 된다 이러면서 국회 본회의 때 표결도 안 들어갔었거든요.
04:14과거에 그랬군요.
04:15그랬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이제는 16살 판단력이 좋습니다 이러면서 투표권을 주장하고 나선 겁니다.
04:23그러니까 세대 공약 전략이요. 국민의힘에서 좀 바뀌었던 거는 좀 떠올려 보니까 2022년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4:31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됐을 당시 그때 말씀하셨군요.
04:33맞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지금은 개혁신당에 있지만 당시에는 국민의힘이 미끄렀던 이준석 대표가 20대 남성 공약하는 이대남 전략을 꺼내든 겁니다.
04:43그런데 지금 보여드리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최근에 나온 갤럽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04:50보면 40대, 50대, 60대까지도 보면 민주당이 많이 앞서요.
04:54그런데 이제 20대는 좀 차이가 덜 나고 있는 거죠.
04:59해볼만 하다는 거죠.
04:59해볼만 하다는 건데 보수 지지 성향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70대 혹은 20대들이 조금 다시 한번 여론조사 보여주실 수 있을런지.
05:09그러면 이제 민주당이 뭔가 우호적인 4, 5, 60대를 포위하는 그런 전략.
05:14그러니까 더 20대, 거기에서 더 10대까지 더 넓혀나가는 그 세대 포위론 전략을 좀 확장해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05:24이해가 됐어요.
05:2516세에도 투표권을 주자 제1야당 대표가 화두를 던졌기 때문에 실제로 오늘 현장에서 학부모나 학생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한번 그 현장 목소리도 들어보겠습니다.
05:36대학 진학을 할 때는 정치나 경제에 관심이 당연히 있어야 되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요.
05:53아직은 투표권을 행사하기에는 어리지 않으니까.
05:57공약을 비교하거나 이런 거는 안 될 것 같아요.
06:02의견이 엇갈리긴 하네요.
06:03이남희 기자.
06:03그런데 이게 글쎄 제 생각엔 국민의힘이 유리하든 민주당이 유리하든 간에 정치권에서 그 제도 자체가 좋으면 받아들이면 되는 건데 사실 선권력 낮추자는 얘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잖아요.
06:14맞습니다.
06:16그런데 사실은 조금 전에도 제가 얘기한 드린 바가 있는데 이제까지는 선거연령 낮추자고 한 게 보통 진보정부에서 많이 실행이 됐고 또 진보정당의 아젠다였거든요.
06:27국민의힘이 오늘 먼저 꺼내든 건 아니에요.
06:29진보당, 국민의힘이 가장 대척점에 있는 당인데 2021년에 선거연령 16살로 좀 낮췄으면 좋겠다.
06:36이걸 먼저 꺼내들었습니다.
06:385년 전에 그랬었네요.
06:38그랬었네요.
06:39그랬고요.
06:40그다음에 조국혁신당은 이제 그런 지자체 선거 이런 게 아니라 교육감 선거.
06:44왜냐하면 학생들이 영향을 받는 거니까.
06:46그러니까 교육감 선거는 학생들이 소비자니까 그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06:51그래서 조국혁신당은 교육감 선거권을 16살로 낮춰보면 어떻겠습니까?
06:55제안을 했고요.
06:56이재명 대통령도 기억을 해보니까 지금 타운은 미팅이 있었는데 지난해 10월에 한 번 교육감 선거권 연령을 하향하는 것도 검토해보면 어떨까요?
07:05검토라는 화두를 한 번 던진 적도 있습니다.
07:08다른 나라는 어떻습니까?
07:1016세 투표권 주는 나라 있어요?
07:11있어요.
07:12그런데 지금 우리나라가 만 18세인데 사실 가장 많은 나라들이 만 18세에 투표를 해요.
07:18보통 그렇죠?
07:18그런데 영국이나 이런 유럽의 일부 국가들이 바로 지금 투표권을 만 16세로 줄 수가 있습니다.
07:25영국 같은 경우는 총선 투표를 너무 떨어지고 또 젊은 층 정치 외면이 확산되다 보니까 투표 연령 확 낮춰서 좀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07:36그런데 이게 단 107석의 제1야당 대표가 던진 화두이기 때문에 이게 실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까?
07:43일단은 지금 당내에서는 환영해요.
07:46특히 젊은 의원, 김재섭 의원, 서울 지역 부인 의원이기도 하고 환영하면서 당장 선거법 개정 착수하겠다고 했고요.
07:54정말 대한민국 16세 지적 능력 최고 수준이니까 정말 투표 못할 이유는 없다 이렇게 환영을 하고 나섰는데요.
08:02중요한 건 민주당입니다.
08:03법 개정 사안이기 때문에 민주당 반대하면 못하거든요.
08:07그런데 민주당 오늘 저희도 물어보니까 약간 시큰둥한 반응이더라고요.
08:10별로 관심이 없습니까?
08:11아직 본격적으로 원내에서는 논의된 적이 없다.
08:15그리고 좀 의도를 의심을 하더라고요.
08:17이제 고민정 의원이 교육이 간사해요.
08:19이런 말을 했습니다.
08:20아니 국민의힘에서 학생들 선거 교육은 반대하는데 왜 선거 연령은 낮추겠다는 거냐.
08:25운전 연습 못하게 하면서 실제 운전부터 하자는 게 아니냐고요.
08:29그러니까 과거 논리와 모순된다는 지적을 한 거잖아요.
08:33맞습니다.
08:33그래서 그리고 아까 지금 보면 이준석 대표 또 세대 포위론 얘기했었는데 지금은 좀 부정적이고요.
08:40얼마나 국민의힘이 좀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지 또 이게 청년 표시는 잡담 어떤 생생용 아닌지 좀 그걸 보여주는 것도 좀 정말 통과시키는 하나의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08:51보수 정당 대표가 이례적으로 16세 투표권 화두를 던졌다.
08:56이례적이어서 어떤 속내를 갖고 있는지 이남희 선임 기자와 함께 짚어봤습니다.
09:00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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