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6일 전


김병주 "내란에 대해선 티끌만 한 의혹도 묵과 안 돼"
장동혁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탄압… 수사 좌표 찍어"
오세훈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에 자신 없나" (3일)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이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습니다.
00:30이재명 정권은 온갖 권력과 힘을 동원해서 우리당 소속 광역단체장과 지방행정을 단합하고 있습니다.
00:42더불어민주당은 허황된 거짓 선동에 엮어보고자 우리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에게 수사 좌표를 찍었습니다.
00:52이렇게 민주당이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 또는 단체장들을 겨냥을 하자 국민의힘은 지방선거형 정치공세다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01:07내년은 6월에 지방선거가 있죠.
01:09그래서 이런 상황을 보면서 정치권의 시계는 벌써부터 지방선거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01:19자, 이 내란 혐의라는 게 정치적 공세에 맞는 키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01:30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또 공세로 활용이 되는 건가? 이게 지금 국민의힘의 주장이잖아요.
01:36맞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좀 불리할 때마다 국정의 실정이 발생을 할 때마다
01:40그리고 지금 차기 지방선거에서 탈환해야 될 격전지에 대한 그런 지자체장들을 공격할 이런 요량으로
01:46그냥 뭐만 하면 내란이라고 하는 것을 만능 치트키처럼 갖다 붙이고 있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01:52이 비상계엄 사태 때 얼마나 경황들이 없었습니까?
01:55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사람들조차 극소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고
01:58대다수가 이미 구속이 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2:02광역단체장들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라고 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서 비상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겁니다.
02:09그런데 그런 것들을 가지고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말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생각을 하고요.
02:15만약 이런 민주당의 주장을 지령받들듯이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다고 하면 정말 큰 웃음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02:20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2:22내란이라는 게, 계엄이라는 게 사실 굉장히 비밀리의 추진이 됐고
02:27일부 주요 인사들은 전혀 예측도 못한, 예상도 못한 일이었는데
02:33지자체장들이 여기에 내란 혐의에 개입이 됐다?
02:36너무 크게 확장을 하는 건 아닌가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02:40저희 민주당이 계엄했기 몇 달 전부터 국회에서 계속해서 지적했잖아요.
02:45그래서 김용현 국법부장에 국회 나와서 그럴 일 없더라고 눈 부릅뜨고
02:49막 김민석 당시 야당 의원에게 되들고 그랬지 않습니까?
02:54그런데 국민의힘 강역당체장들도 알 수도 있고 또 모를 수도 있는 겁니다.
02:59탄핵 이후 들어선 새 정권, 직권 1년 차에 벌어지는 전국적인 선거이기 때문에
03:04지방선거가 과열될 수는 있다라고 보는데
03:06결국에 특검이 아무리 여당이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03:10본인들이 판단해서 혐의가 없다고 생각하면 소환조차 하지 않을 것이고
03:14또 여당이 주장하지 않아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부를 것이고
03:18또 불렀는데 혐의가 없음이 드러나면 오히려 지방선거에서 탄핵받았다는 프레임으로
03:24국민의힘 단체장에게 더 유리한 국면이 펼쳐질 수도 있다.
03:27그래서 특검이 만약에 소환한다면 협조하면 된다.
03:30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3:31알겠습니다.
03:33제가 조금 전에 정치권은 이미 내년 6월 지방선거를 향해
03:36본격적으로 달리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죠.
03:39그래서일까요?
03:40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돌아다니면서 하고 있는
03:45타운홀 미팅에 대해서도
03:46이거 선거 개입 아니냐라면서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03:50일단 보시죠.
03:50대통령님 제가 조금 간단하게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03:56아니요 여기는 여기는 대통령과 우리 도민들이 대화하는 자리고
04:02제가 물어볼 게 있으면 물어볼게요.
04:05이게 이러면 네.
04:08네.
04:09대통령께서 그렇게 와주신 데 대한 고맙다는 말씀을 하려고 했고요.
04:13우리 지역의 실정 이걸 좀 말씀드리려고 한 겁니다.
04:18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었고.
04:21지방선거를 엎두고 민주당의 유리한 환경을 만들려는 전용적인 선거 개입이자 관권 선거입니다.
04:30광원단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출마설이 나오는 지역입니다.
04:33현역 야당 지자체장의 입을 틀어막은 이유를 국민이 모를 리 없습니다.
04:42앞서 보신 영상은 지난주에 있었던 강원 타운홀 미팅에서 있었던 모습입니다.
04:49강원지사죠.
04:50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여러 차례 손을 들었습니다.
04:55발언권을 얻으려고요.
04:56하지만 발언권을 얻지 못한 채 보신 것처럼 말 한마디도 꺼내지 못하고 앉아야만 했습니다.
05:02이걸 보고 지금 국민의힘은 야당 소속 지자체장들을 병풍으로 저렇게 쭉 앉혀놓고
05:09정작 관권 선거를 시도한 게 아니냐 이렇게 반발을 하고 있는 겁니다.
05:17총선이나 지방선거 같은 큰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대통령의 지방 일정은 매번 지적이 돼 왔어요.
05:25지금 대통령이 나서서 선거 지원하는 거냐 유세장에 왜 가냐 이런 식의 지적이 있어 왔던 건데
05:32저 모습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어요.
05:35김진태 지사는 굉장히 억울했나 봐요.
05:38지난 총선에 임박했을 때도 저희가 연말마다 대통령 씨는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05:43그 업무보고 형태를 대국민보고 형태로 저희가 좀 계량을 해서 민생토론회라고 하는 것을 했거든요.
05:48그때도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관권 선거를 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항의를 하면서 심지어는 고발 조치까지 했습니다.
05:55그런데 당시 저희는 강기정 시장이 먼저 요청을 해서 광주까지 내려가서 민생토론회를 열었었거든요.
06:00그리고 강기정 시장에게 정말 폭넓은 발언 기회를 보장을 했고요.
06:04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06:06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이 행정부가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06:10지자체장과 협력을 해야만 지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06:13그런 존중의 의사표시는 선거를 차치하더라도 당연히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06:18그런데 저희 민생토론회를 벤치마킹한 듯한 이런 행사를 지금 잇따라 열면서
06:22외력 이런 야당의 지자장대를 무시하고 발언권조차 보장하지 않는 이런 모습들은
06:27외력, 역풍, 부작용만 맞게 될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06:30사실 김진태 지사가 평소에 발언이 좀 수위가 센 건 맞아요.
06:35그리고 굉장히 공격적인 발언을 한 것도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06:40그래서 저렇게 못하게 하는 건가요?
06:42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우리 박민영 대변인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06:45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광주시장에 요청을 했다고 하잖아요.
06:50그래서 이루어졌다고 하잖아요.
06:52그러니까 광주시장 말 들을 수 있는 거죠.
06:54그런데 이번에 강원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한 게 아니에요.
06:58대통령실에서 이 강원도민의 마음을 듣기 위해서 내려간 거예요.
07:02물론 시간이 넉넉했으면 들었겠죠.
07:04하지만 워낙에 어떤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다 보니까
07:09혹여 정치적인 발언이 있었을까 했던 마음이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07:13어쨌든 표면적으로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듣기 위한 말이었다.
07:18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언제든지 충분히 이재명 대통령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07:25알겠습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