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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일도 공부도 아무것도 하지 말자며 말 그대로 '셧다운', 직장과 학교, 마트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성혜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끝이 보이지 않는 인파가 미니애폴리스 도심을 가득 메웠습니다.

[현장음]
“ICE OUT! (이민단속국 철수하라)” "수치스럽다!"

추위를 뚫고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연방 이민단속국, ICE 철수를 요구합니다.

[시위 참가자]
"저는 현 행정부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트럼프는 괴물이라고 생각해요. 그가 뭘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행동을 '내셔널 셧다운'이라 이름 붙이고,일과 학업, 소비까지 멈추자고 외쳤습니다.

마트 직원들까지 계산대를 떠나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현장음]
"어떤 존재도 이 될 수 없다 우리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시위는 멀리 서부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 위에 사람들이 대형 'SOS' 글자를 만들었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총격으로 숨진 알렉스 프레티를 기리는 추모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패트릭 무어 / 자전거 시위 참가자]
"알렉스는 더 이상 자전거를 탈 수 없지만, 우리는 탈 수 있습니다. 그가 좋아하던 방식으로 그를 기리고 싶었습니다."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밀라노에서도, "밀라노에 ICE는 출입금지" "눈은 원하지만 ICE는 안 된다" 등의 풍자 문구가 적힌 피켓들이 거리를 메웠습니다. 

시위를 반대하는 쪽과의 충돌도 잇따랐습니다.

친트럼프 깃발을 단 차량이 반정부 시위 중이던 학생을 치고 달아났고, 애리조나에선 마스크를 쓰고 총을 든 남성이 학생 시위대와 대치했습니다.

하지만 시위대는 "ICE의 공포 통치가 끝날 때까지 일상도 없다"며 거리 행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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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00:06일도 공부도 아무것도 하지 말자면서 말 그대로 셧다운, 직장과 학교, 마트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00:13성희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7끝이 보이지 않는 인파가 미니에폴리스 도심을 가득 메웠습니다.
00:21추위를 뚫고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연방 이민 단속국, 아이스의 철수를 요구합니다.
00:34주최 측은 이번 행동을 내셔널 셧다운이라 이름 붙이고, 일과 학업, 소비까지 멈추자고 외쳤습니다.
00:53마트 직원들까지 계산대를 떠나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00:57시위는 멀리 서부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7얼어붙은 호수 위에 사람들이 대형 SOS 글자를 만들었고,
01:11자전거 동호인들은 총격으로 숨진 알렉스 프레티를 기리는 추모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01:16알렉스는 바이크를 더 못하는 것입니다.
01:19우리는 여기가 이를 얻는 것을 즐거웠습니다.
01:25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밀라노에서도 밀라노의 아이스는 출입 금지,
01:32눈은 원하지만 아이스는 안 된다 등의 풍자 문구가 적힌 피켓들이 거리를 메웠습니다.
01:38시위를 반대하는 쪽과의 충돌도 잇따랐습니다.
01:41친 트럼프 깃발을 단 차량이 반정부 시위 중이던 학생을 치고 달아났고,
01:48애리조나에선 마스크를 쓰고 총을 든 남성이 학생 시위대와 대치했습니다.
01:53하지만 시위대는 아이스의 공포 통치가 끝날 때까지 일상도 없다며 거리 행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2:01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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