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민 2명이 총격에 희생된 폭력적인 이민 단속에 항의하기 위해
00:05미네소타주는 물론 미 전역에서 학교와 상점을 닫는 시위로 커지고 있습니다.
00:11긴장을 완화하겠다던 트럼프 행정부는 오히려 영장 없는 체포 권한을 확대하며
00:17이민 단속을 강행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00:20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5미니에폴리스 도심 도로가 수천 명 시민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00:30시위대는 연방정부 청사 주변을 돌며 이민 단속 요원들에 당장 떠나라고 외쳤습니다.
00:39맹추위로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는 인간띠로 SOS 문구를 만들었습니다.
00:46폭력적인 이민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는 미니에폴리스와 서부 LA는 물론
00:50동부 워싱턴 DC와 남부 텍사스 등 미 전역 주요 도시로 확산됐습니다.
00:56하루 동안 학교와 직장, 쇼핑을 멈추자며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까지 동참했습니다.
01:13LA 구치소 앞에 몰려간 시위대는 체류가스를 쏘는 경찰에 방독면을 쓰고 바리케이트로 맞섰습니다.
01:20네브레스카주에선 시위에 나선 고등학생들이 트럼프 지지 깃발을 단 차량에 치여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01:32이런 가운데 이민 단속 반대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CNN 앵커 출신 언론인이 연방요원에 체포됐다가 석방됐습니다.
01:39이민 단속국 간부가 목설어 있는 교회를 생중계로 취재한 것에 대해 예배방해 혐의를 붙인 겁니다.
01:53시민 2명 사망 이후 긴장을 완화하겠다던 트럼프 행정부는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도록 단속요원 권한을 확대해 또 다른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02:02도주 우려가 있을 때란 조건이 있지만 법원의 영장 발부 원칙을 무의미하게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고 뉴욕타임스는 지적했습니다.
02:13YTN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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