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제주에서 에너지 전환의 혜택을 도민들과 나누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00:07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에 이익을 얻는 이른바 바람소득이 실현될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00:15보도에 고재영 기자입니다.
00:19에너지 전환의 성공을 가르는 건 기술이 아니라 참여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00:25전문가들은 분산 에너지 생태계 안에서 시민이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전기를 직접 만들고 관리하는 에너지 민주주의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00:37시민이 소비자가 에너지 산업,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정책과정, 그리고 생산과정에 참여하는, 생태계에 참여하는 게 굉장히 의미가 있거든요.
00:50이러한 참여는 시민들의 지갑을 채우는 소득구조의 변화로도 이어집니다.
00:55땀 흘려 일하는 노동소득을 넘어 지역의 바람과 햇빛 등 재생에너지가 수익이 되는 이른바 비노동소득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01:06노동소득 중심에서 앞으로는 금융소득, 비노동소득 중심으로 전환을 해야 됩니다.
01:12그중에 여러 가지 기준의 하나가 바로 바람소득입니다.
01:16다만 바람소득이 현실화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01:22무엇보다 한점보다 저렴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강력한 지원책과 시장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01:30더 낮은 전기요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40재생에너지 확대에 비해 부족한 산업 기반을 대신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가스 대신 전기를 더 많이 쓰도록 유도하는 전전화 전략도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01:52당장 공장을 만들 수도 없고 데이터 센터를 당장 많이 만들 수도 없습니다.
01:57그러면 가정에서 숙박업소에서 전기를 써줘야 하는 문제가 생긴 겁니다.
02:04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구 실증을 통해 에너지가 단순한 자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 이익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02:16YTN 고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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