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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2천여 곳 "왕은 없다" 시위...트럼프, 오물 폭격 영상으로 조롱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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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242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에 반대하는 '반 트럼프 시위'가 미 주요 도시 2천여 곳에서 넉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미국에 '왕은 없다'면서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물 폭격 동영상을 공유하며 시위를 비웃었습니다.
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타워를 향해 시민들이 야유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시카고에서 손 떼라'고 쓴 현수막을 펼치고 거리행진도 시작했습니다.
워싱턴DC에서부터 뉴욕, LA까지 미국의 주요 도시 2천여 곳에서 '반트럼프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엘리자베스 고메즈 / 시카고 시위 참가자 : 이곳에 나온 이유는 제 어머니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한국 출신 이민자이시고, 저는 이민자들이 여기에서 해낸 일들이 자랑스러워요. 이곳에 와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을 하면서 '노 킹스', '미국에 왕은 필요 없다'라고 쓴 팻말을 들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치안 유지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도시에 군을 동원하고, 법원 판결을 무시하면서 이민자들을 대거 추방하는 등 독재자처럼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베티 배트르소아 / 애틀랜타 시위 참가자 :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너무 열심히 싸워왔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이며 절대 왕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하는 시민이 시위 참가자들과 다투는 장면도 있었지만 모든 집회가 대체로 평화로운 축제처럼 진행됐습니다.
뉴욕 경찰은 뉴욕시에서 시민 10만 명 이상이 이날 집회에 참가했지만 시위 관련 체포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엘 페인, 시위 주도 단체 '무브 온' 소통 책임자 : 오늘 이 시위는 전국의 사람들이 "아니오, 미국에는 왕이 없습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자리입니다.]
공화당은 이번 시위를 정부를 반대하는 혐오 집회로 규정했습니다.
[마이크 존슨 / 미 하원의장(공화당) : 우리는 더 정확하게 '미국 혐오 집회'라고 부릅니다. 마르크스주의자, 사회주의자, 반파시스트 지지자, 무정부주의자, 하마스 지지 세력, 민주당 내 극좌 세력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그게 지금의 민주당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왕관을 쓴 채 '킹 트럼프'라는 전투기를 몰고 집회 현장에 오물을 폭격하는 AI 동영상... (중략)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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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에 반대하는 반 트럼프 시위가 미 주요 도시 2천여 곳에서 넉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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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참가자들은 미국의 왕은 없다며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오물폭격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시위를 비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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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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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타워를 향해 시민들이 일제히 야유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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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손떼라고 쓴 현수막을 펼치고 거리 행진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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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부터 뉴욕, LA까지 미국의 주요 도시 2천여 곳에서 반 트럼프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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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거리 행진을 하면서 노킹스, 미국의 왕은 필요 없다고 쓴 팻말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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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가 치안 유지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도시에 군을 동원하고 법원 판결을 무시하면서 이민자들을 대거 추방하는 등 독재자처럼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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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시민이 시위 참가자들과 다투는 장면도 있었지만 모든 집회가 대체로 평화로운 축제처럼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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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찰은 뉴욕시에서 시민 10만 명 이상이 집회에 참가했지만 시위 관련 체포는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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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은 이번 시위를 정부를 반대하는 혐오 집회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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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왕관을 쓴 채 킹 트럼프라는 전투기를 몰고 집회 현장에 우물을 폭격하는 AI 동영상을 공유하며 수백만 명이 참가한 왕은 없다 시위를 조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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