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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지금 이 순간부터는 광화문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공연의 의미, 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 그리고 서상희 기자와 이어가겠습니다.

[질문1] BTS의 컴백 무대 장소가 된 광화문 광장, BTS는 왜 광화문을 공연장으로 선택한 걸까요? 그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2] 경복궁과 광화문을 활용한 공연도 그렇고, 앨범에서는 아리랑과 에밀레종소리를 활용했다고 하고요. K팝에 한국 전통적인 것을 꽤 많이 접목했어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3] 지금 서울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느낌인데요. BTS 공연에서 붉은빛이 어떤 의미를 갖고 또 어떻게 표현될지도 궁금합니다?

[질문4] 총연출자가 영국 출신 해미시 해밀턴 (Hamish Hamilton)이라죠. 라이브쇼의 제왕으로 불린다는데?

[질문5] 굉장한 스케일이 기대되는 가운데, 해외 제작진들의 모습도 요 며칠 광화문에서 많이 보였어요. 공연의 힌트가 될 만한 내용이 있나요?

[질문6] 전 세계 대중음악사 측면에서 오늘 공연,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7] 영국 가디언이나 미국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의 평가를 보면요. 이번 공연을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와 비교하기도 하던데요?

[질문8] 보통 아이돌은 젊은 팬층이 많은데, 오늘 광화문 주변을 보면, 나이 성별, 연령 불문하고 모여 있더군요. 이유는 뭔가요

[앵커]
예, 그러면 현장 분위기 잠시 알아본 뒤 두 분과 다시 얘기 나눠보죠.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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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 이 순간부터 이 광화문은 세계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0:05오늘 공연의 의미, 임희은 대중음악평론가 그리고 서상희 기자와 계속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12임희은 평론가님 오셨는데, 요즘 보니까 외신들, 세계가 정말 우리 관심을 갖고 있다고 느껴지는 게
00:19임희은 평론가님이 외신들과 이렇게 인터뷰하시는 제가 기사를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00:24네, 최근에 또 뉴욕타임스 BBC하고 인터뷰한 그 내용이 오히려 저희 내신, 그러니까 국내 매체에 다시 재인용이 되고 이런 것들을 보면서
00:33저도 약간은 K-POP의 영향을 좀 느끼고 있습니다.
00:37그렇군요. BTS의 컴백 무대가 된 이 광화문 광장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아요.
00:43BTS는 왜 이 광화문을 공연장으로 선택을 했는지도 좀 궁금하거든요.
00:47네, 아무래도 한국 문화, 서울 이것의 중심이라고 하면 마치 파리에 벨탑이 있고
00:52또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있듯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어떤 그런 장소라고 할 수 있고요.
00:58이게 사실 냉정하게 보면 넷플릭스 행사잖아요.
01:01넷플릭스에서 라이브 생중계를 한 행사인데 넷플릭스 입장으로 한번 생각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1:06작년에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게 K-POP 데몬허터스였죠.
01:09거기 보면 남산 밑에 그런 공연장에서 큰 공연을 합니다.
01:14지금 광화문의 입지를 보면 인왕산이 보이고요.
01:17그다음에 K-POP 데몬허터스에서 많이 봤었던 그런 처마가 굉장히 크게 있는 어떤 건물이 있습니다.
01:22그 밑에서 화려한 공연을 합니다.
01:24어떤 이런 컨셉트 자체가 넷플릭스가 캐데온으로 모았었던 인기 같은 것들을
01:29BTS를 해서 이어가겠다 이런 의지도 읽힙니다.
01:32그렇군요.
01:33그러니까 이 채널A 앞 광화문 광장이 지금부터는 K-컬처의 어떤 랜드마크, 성지가 될 것 같다.
01:39이런 거군요.
01:39캐데온의 실사판 같은 것들을 보여주겠다는 거죠.
01:42그렇군요.
01:43지금 이 상황에서 저희 해외 아미들 상황도 좀 지켜볼까요?
01:47이 시각 광화문 외에 전 세계에서 BTS의 컴백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01:56인도에 있는 인디아, 인도에 있는 아미들 실시간으로 저희가 연결을 해봤습니다.
02:01자, 우리 아미 팬들 인도에 있는 우리 아미 팬들 나와 계신가요?
02:11네, 지금 잠깐 연결이 매끄럽지 못해서 조금 더 상황이 확인된 이후에
02:17이야기를 나눈 후에 좀 더 세계 각지의 팬들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02:24자, 그렇다면 이 경복궁과 광화문을 활용한 공연, 오늘 굉장히 기대가 되는데
02:29앨범에서는 아리랑과, 들어보니까 이 에밀레종 소리까지 활용을 했다.
02:35선동영왕, 대종까지 우리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02:40케이팝의 한국 전통적인 걸 꽤 많이 접목했다.
02:44이렇게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건 어떻게 저희가 봐야 될까요?
02:47일단 앨범 제목부터가 아리랑이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BTS의 도전사 같은 것들이
02:54한국 내에 있는 작은 그룹에서 시작해서 세계까지 뻗어나갔다고 하면
02:58지금부터는 그 세계에서 다시 완전히 톱까지 가겠다라는 의지로 저는 BTS 2.0이라는 챕터가 읽히고요.
03:05그렇게 보면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함으로 해서
03:08예전의 도전사사가 지방에서 온 7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03:13서울을 점령한다 또는 세계로 뻗어나간다였다고 하면
03:16지금은 우리는 아직 완성된 아이돌이 아니다. 완성된 뮤지션이 아니고
03:20이제부터 다시 도전사사를 써나가겠다.
03:23이것을 통해서 또 아미들의 화력도 더 집중시킬 수 있고
03:27어떤 이런 전략적인 부분도 저는 볼 수 있다고 봅니다.
03:29그렇군요. 지금 서울 전체가 붉은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03:34이런 느낌이 듭니다.
03:35서상희 기자, 그런데 보면 BTS를 대표하는 색깔은 보라색, 팬덤의 색깔 보라색이라고 흔히 알고 있는데
03:41그래서 보라해라는 사랑의 느낌의 보라해라는 말도 쓰지 않습니까?
03:46BTS 공연에서 붉은빛이 이렇게 쓰인 적이 있나 싶은데
03:49이 붉은빛,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03:51실제로 말씀하신 것처럼 바로 어제부터죠. 서울의 주요 명소, 남산, 세비섬 이런 랜드마크들이
03:57BTS의 이번 앨범 아리랑의 키컬러라고 할 수 있는 붉은색으로 물들었는데요.
04:03이게 단순히 앨범의 키컬러가 아니라 아리랑 메시지를 함축했다 이렇게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04:08아리랑은 어찌 보면 한국의 정서를 대표하는 노래잖아요.
04:12또 붉은색은 흥이 담긴 색이라고도 할 수 있고
04:15또 한복, 태극기, 에너지 이런 전달하는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04:19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BTS의 컴백은요.
04:2330대의 멤버들의 하나의 챕터가 넘어가는 앨범이기도 하거든요.
04:27이 붉은빛을 어떻게 무대에서 표현할지도 굉장히 관심사인데요.
04:31멤버들이 가장 관전 포인트로 주목한 게
04:34이 무대에서 어떻게 붉은빛을 보여줄지 그 지점이었습니다.
04:37앞서 저희가 실시간 영상으로도 보여드렸지만
04:40네모 형태, 오픈형 큐브 구조로 세워져 있는 모습을 지금 볼 수 있는데요.
04:46마치 액차처럼 프레임 안에 방탄과 광화문이 담기는데
04:50오늘 이곳에서 이 붉은 아리랑이 어떻게 풀어낼지
04:54오늘 아주 주목되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4:57그렇군요.
04:58그런데 평론가님 보면 총연출자도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아요.
05:02저희가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05:03영국 출신의 해미시 해밀턴이라고 하던데
05:06그러니까 별명이 있더라고요.
05:08라이브 쇼의 제왕,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05:11일단은 제일 유명한 건 2012년에 런던 올림픽
05:15개폐회식 총연출자이고요.
05:17그렇군요.
05:18그리고 세계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또 부속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05:22미국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
05:232010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총연출을 하고 있습니다.
05:27레이디 가가, 켄드링 라마, 에미넴 이런 분들이
05:31화려한 쇼를 다 연출을 한 분이기 때문에
05:33어떻게 보면 라이브 제왕, 라이브 연출이 제왕이다.
05:37이 말 걸맞은 그런 분입니다.
05:38그러니까 오늘 무대는 거의 올림픽 개막식에 버금가는
05:43그런 아주 다채로운 화면이 연출될 것 같다.
05:46이런 분석이 가능할 것 같은데
05:48서상희 기자, 보면 굉장히 스케일이 기대되는 가운데
05:52이렇기도 해요.
05:53해외 제작진들의 모습, 요 며칠 광화문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05:56공연, 이번 공연.
05:58어떤 힌트될 만한 거 취재된 게 있습니까?
06:00저도 연출자의 이름을 듣고
06:02어떤 무대로 연출이 될지 좀 궁금해서
06:05스태프들의 SNS를 좀 찾아봤는데요.
06:07SNS 사진 한 장을 좀 발견을 했습니다.
06:10사진을 보면 호텔에 편집기가 설치가 돼 있고
06:13이 스태프가 호텔을 떠나지 않은지
06:173일째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06:20여기서 좀 힌트를 얻고 싶었는데
06:21팬들이 댓글을 달았습니다.
06:22이게 무슨 장면이냐.
06:23무슨 장면이냐.
06:25댓글을 제가 다시 읽어보니까요.
06:27이게 사실 생방송이지만
06:28많은 곡과 샷, 장면들이 미리 연출이 돼 있기 때문에
06:32내가 지금 대본을 쓰고 있는 거다.
06:34미리 리허설 장면을 편집하고 있는 거다.
06:36이렇게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06:38너무 궁금해서 사진을 좀 확대해봤는데
06:40사실 어떤 장면인지 잘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06:42그랬군요.
06:43지금 보면은 무대도 무대지만
06:45전 세계 대중음악사에서 오늘의 공연
06:48어떤 의미를 가질까가 굉장히 궁금합니다.
06:50저도 광화문 광장에서 이런 공연이 펼쳐질 거라고는
06:53솔직히 기대도 상상도 못했는데
06:56평론가 입장에서 보실 때는
06:58대중음악사에서 오늘 공연
07:00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07:03일단 미디어의 큰 흐름이 바뀌고 있다.
07:05이런 측면에서도 한번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7:07아까 말씀드렸듯이 넷플릭스 행사입니다.
07:10넷플릭스 역사에서도 중요한 순간인데요.
07:13라이브 콘서트, 한 단일 가수의 라이브 콘서트를
07:16190개 생중계하는 거 처음입니다.
07:19이거를 BTS 그리고 광화문으로 무대를 설정을 했고요.
07:22이에 따라서 넷플릭스 같은 경우에는
07:24기존의 디지털 비디오 대여점 같은 형태에서
07:27점점 더 어떤 팬들이 놓칠 수가 없는
07:30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07:33그러니까 포머 전략이죠.
07:34이런 것들로 해서 구독자를 더 늘리겠다.
07:36이런 흐름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07:38지금 광화문은 전 세계 미디어의 약간 변화의 흐름 속에서
07:42리트머스 시험지다.
07:44이렇게도 저는 좀 보입니다.
07:45전 세계 흐름에서 굉장히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07:48이런 분석을 해주셨습니다.
07:50제가 요즘에 BTS 공연 앞두고 외신 굉장히 많이 찾아봤어요.
07:54영국의 가디언즈나 미국 블룸버그 등 보니까
07:56BTS 공연에 우리나라만큼이나 관심이 많이 가지고 있더라고요.
07:59외신 평가, 이번 공연을 BTS 공연을
08:03테이러스위프트라는 미국 가수 에라스 투어 공연에
08:06굉장히 비유를 하던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08:09장소나 경제적 효과, 파급력 이런 것들에 대해서
08:12비교를 하고 있는데요.
08:14에라스 투어, 가수 테이러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는
08:16한 공연마다 창출한 금액, 경제적 효과가
08:19하나로 750억 원 정도였다.
08:21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08:23그런데 이 지역에 걸쳐서 경제 활성화됐다는 의미뿐만이 아니라
08:26굉장히 비슷한 점도 있습니다.
08:28테이러스위프트는 전 세계 주요 스타디움 투어를 했죠.
08:33그런데 이번에 BTS는 대한민국의 중심, 상징거리인 광화문 광장을 택했습니다.
08:38테이러스 푸트는 이후에 극장판 개봉을 선택을 했다면
08:42BTS는 실시간으로 160개국의 생중계가 된다는 점에서
08:48조금 비슷한 듯 다른 점도 있습니다.
08:50전 세계 이렇게 된다고 하면 지금 안방에서 TV를 보고 있는,
08:56지켜보고 있는 아미들도 굉장히 많을 것 같습니다.
09:00그런데 보니까 저희가 바로 오픈 스튜디오고 바로 앞이 공연장이 될 텐데
09:04보통 아이돌 그룹이라고 하면 젊은 팬층이 많다.
09:08이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09:09그런데 보면 광화문 주변, 오늘 나이, 성별, 연령 불문하고 다 모였어요.
09:16이건 평론가적인 입장에서 보셨을 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09:19좀 다른 것 같아서 그래요.
09:21네, 일단은 아이돌이라고 하면 굉장히 어린 이미지가 강합니다.
09:25팬들은 더 어릴 것 같습니다.
09:27하지만 방탄소년단 데뷔가 2013년이니까 거의 지금 13년 됐습니다.
09:32데뷔 13년 차라서 팬들도 같이 나이를 먹은 그런 측면도 있고요.
09:36그리고 특히 해외 팬들을 해외 아미분들을 지켜보면
09:4020대, 30대, 40대가 주축을 이루고
09:43특히나 미주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방탄소년단이 투어 콘서트를 할 때
09:46그거 비행기 타고 다 쫓아오시고 호텔 숙박하시고
09:50이런 재력과 여유가 좀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09:5440대 이상, 50대 이상 분들의 비중도 상당히 크다는 거예요.
09:57그런 것들을 여러 가지 고려해봤을 때는 이렇게 굉장히 다양한 연령대가 나올 수 있다.
10:03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0:03그러니까 일각에서는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10:06방탄 플러스 이코노믹스에서 방탄오믹스라는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10:09그렇죠, 맞아요.
10:10앞으로 우리나라 경제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28감사합니다.
10:28감사합니다.
10:28감사합니다.
10:28감사합니다.
10:28감사합니다.
10:28감사합니다.
10:29감사합니다.
10:2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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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감사합니다.
10: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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