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오늘 함께 두 번째 주인공 모셔볼게요. 지금까지 무려 3만 명의 환경
00:05환자를 치료하고 진료한 닥터입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00:10안녕하세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00:15최재황입니다.
00:20오늘 준비하신 이야기는 어떤 걸까요?
00:23하루에 3,000번 이상 움직이는
00:25신체 부위가 오늘 주제의 주인공인데요. 혹시 어디인지 아십니까?
00:30제 생각에 저는 손목인 것 같습니다. 제가 하루에도
00:35정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거든요.
00:373,000번쯤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0:39손목 아닌가요?
00:40틀린 답은 아니지만 오늘 주제의 주인공은 따로 있습니다.
00:45어깨인데요. 어깨요?
00:47어깨 관절은 유일하게 360도로 움직이고
00:50하루에 3,000번 이상 수시로 사용하는 부위입니다.
00:53그러다 보니 어깨가 아프면
00:55일상에 참 많은 동작이 힘들어집니다.
00:58그래서 이번엔 통증을 불러일으키고
01:00어깨는 대표적인 두 질환, 어깨 충돌 증후군과 오십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05근데 어깨 충돌 증후군과 오십견이 같은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01:10맞습니다. 흔히들 헷갈려하지만 사실은 별개의 두 질환입니다.
01:15무엇보다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01:18구분해서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요.
01:20우선 어깨 충돌 증후군은 마찰의 문제로 발병합니다.
01:24어깨 지붕뼈의
01:25상대인 견봉과 팔 힘줄인 회전근개가 자꾸 부딪히기 때문에 생기는거죠.
01:29어깨
01:30자세를 많이 쓰는 직업을 가졌거나
01:32젊은 층에서도 운동을 잘못된 자세로 과하게
01:35할 때 생깁니다.
01:36오오
01:37그럼 오십견은 어떤가요?
01:39흔히 오십견이
01:40오염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 낭념은 노화와 염증의 문제로 발병합니다.
01:45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주머니
01:47즉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쪼그라들고
01:50들러붙는 거예요.
01:51그래서 이름처럼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01:55그 때 전후에 특별한 상황 없이도 찾아옵니다.
01:57아
01:58근데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02:00이게 오십견의 증상인지
02:02어깨 충돌증의 증상인지
02:04알아채기는
02:05좀 힘들지 않을까요?
02:07그렇지 않습니다.
02:08이 두 질환은 증상만으로도
02:10알 수 있습니다.
02:10먼저 통증이 발생하는 각도가 다르다는 건데요.
02:15어깨 충돌 증후군은
02:1760도에서 120도 사이
02:19특정 각도가
02:20날카로운 통증을 느껴지다가
02:22더 높게 올리게 되면
02:24통증이 확 줄어들어요.
02:25반면 오십견은
02:27어느 각도든
02:28팔을 움직이는 것 자체가
02:29많이
02:30아프죠.
02:32두 번째 차이는
02:33수동적 운동의 가능 여부입니다.
02:35누군가 팔을 들어 올려줬을 때
02:37어깨 충돌 증후군은
02:38아프긴 해도
02:39끝까지
02:40다 올릴 수 있습니다.
02:42그러나 오십견은
02:43관절 주머니 자체가
02:44굳어있기 때문입니다.
02:45그 때문에
02:46다른 사람이 아무리 힘을 쓴다 한들
02:48턱 걸리는 느낌과 함께
02:49팔이 올라갑니다.
02:51그러고 보면 제 주변에도
02:52어깨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02:53꽤 많이 계시는데
02:55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02:57일반적으로 어깨 통증이나
02:59상태에
03:00따라 비수술적 치료를
03:02우선으로 진행하고요.
03:03그럼에도 효과가 없을 때
03:05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03:07어깨 충돌 증후군의 경우
03:09주사 치료를
03:10통해 염증을 줄이고
03:12약해진 힘줄을 강화하는
03:13증식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03:15이후 체배 충격과 치료를 통해
03:18혈류량을 늘리고
03:19조직 재생을 돕습니다.
03:20그럼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03:23오십견은 히알루론상
03:25등을 관절 내에 주입해
03:26염증을 가라앉히고
03:28관절낭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해
03:30쪼그라든 주머니를 풍선처럼
03:32부풀려 터트리는
03:33수합행창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03:35질환을 치료하기에 앞서
03:37그래도 예방하는 것이
03:38무엇보다 우선일 것 같은데
03:40어깨 충돌 증후군과
03:42오십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03:45어깨 충돌 증후군과
03:46오십견과 같은 어깨 질환은
03:48공통적으로 바른 자세가
03:50예방의 시작입니다.
03:51가슴을 펴고
03:53날개뼈를 뒤로 살짝 모으는
03:55자세가
03:55자세만 유지해도
03:56어깨 공간이 확보되고
03:57관절낭에 긴장이 풀립니다.
04:00그리고 가능한
04:01매일 아침
04:02수건을 잡고
04:03기지개를 크게 켜는 습관만으로
04:05오십견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04:07하루 3회에
04:08한 번 할 때는
04:0910분
04:1010분에서 15분 정도
04:11꾸준히 기지개를 켜는 것이 좋습니다.
04:15어느 정도로 잡으면 될까요?
04:17처음에는 넓게 잡아서 편하게
04:20하시는 게 더 좋고요.
04:21점차 익숙해지면서
04:23어깨 가동 범위가 늘어나면
04:24조금씩
04:25더 좁게 잡으셔도 좋습니다.
04:27와
04:28진짜 시원하네요.
04:30약간 뻐근하기도 한데
04:31이걸 참으면서
04:32가동 범위를 늘려가는 거죠?
04:34맞습니다.
04:35오십견은
04:36가동 범위를 늘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04:38조금의 뻐근한 느낌은
04:40참
04:40참으시면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04:42반면 어깨 충돌 증후군은
04:44휴식과 함께
04:45자세 교정이 중요한데요
04:46힘줄이 부어있으니
04:47일단 쉬어야 하고
04:48구분할 수사에
04:50구분할 수 있습니다.
04:50어깨를 펴서 뼈와 힘출 사이 공간을 벌리는 게 좋습니다.
04:53어깨춤도 하고...
04:55반대로 오십견은 적절한 활동을 하라는 거네요.
05:00맞아요. 그래서 오십견을 앓는 환자분들에게는 눈물이 날 정도로...
05:05스트레칭 하시라고 권합니다.
05:06네...
05:07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무리하지...
05:10먼저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이 우선이라는 사실 잊지 마시고...
05:15좋으시길 바랍니다.
05:16네...
05:17마지막으로 닥터하우스의 공식 질문 드릴게요.
05:20닥터님이 꿈꾸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05:22통증은 단순히 몸이 아픈 것을 넘어
05:25삶의 의욕까지 앗아가거든요.
05:27환자분들의 무거운 표정이
05:29치료 나갈 때...
05:30환한 미소로 바뀌는 것...
05:31매일 매순간 확인하는 게 가장 큰 보람이고...
05:35또 평생의 꿈입니다.
05:36네...
05:37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최재앙 닥터님의 진솔한 이야기...
05:40감사합니다.
05:41닥터하우스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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