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6개월 전


연골에 염증이 발생해 뼈까지 손상
출산보다 더 큰 통증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연골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건강스페셜 한양촌]
목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

카테고리

📺
TV
트랜스크립트
00:00간단하게 말씀드리면요. 이렇게 뼈와 뼈가 맞닿은 부위를 관절이라고 해요.
00:06이 관절에는 3mm가량의 아주 얇은 연골이 뼈를 이렇게 감싸고 있습니다.
00:13이 연골이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요.
00:19이렇게 중요한 연골에 염증이 발생해서 연골이 닳고 또 노출된 뼈까지 손상되는 질병이 바로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00:27한의학에서는 이 염증을 담윰이라고 표현을 하거든요.
00:32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체내에 쌓이는 병리적 물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0:38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진액은 줄어들고요.
00:42그 빈자리에 노폐물, 즉 담윰이 자리 잡게 되는 거죠.
00:57그런데 우리 골골주민의 경우에 아까 그 영상에서 퇴행성 관절염 2개에서 3기로 넘어가고 있다 이런 진단을 받았거든요.
01:06이 정도면 어떤 상태인가요?
01:08퇴행성 관절염은 1기에서 4기까지 총 4단계로 단계가 높을수록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점차 뼈가 드러나게 됩니다.
01:20지금 우리 골골주민 같은 경우에는 연골이 닳아서 사라지기 시작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26제가 준비하겠습니다.
01:28짠!
01:29이게 뭘까요?
01:30껌이요.
01:31껌.
01:31껌인데 이 껌이 약 3ml 정도 되거든요.
01:38이게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무릎 연골 두께 3ml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01:48이 무릎을 이 얇은 3ml짜리 껌이 버티는데요.
01:56이 상태이면 다행히 제가 살 쪘다고 생각했어요.
01:57눌려가지고 이게 어떻게 될까요?
02:01이 껌 하나의 두께로 우리 몸 전체 체중을 온전히 닫고 있는 상태인 거죠.
02:09그러니 매일 쓰니까 조금씩 닳아서 사라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2:14그러면 지금 저 연골이 만약에 닳게 되면 뼈와 뼈끼리 그냥 다 부딪히는 거네요.
02:20우리 골골주민의 무릎에 바로 지금 그 큰일이 시작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02:25제가 살면서 가장 큰 통증을 느꼈던 게 아이 낳을 때 출산할 때였거든요.
02:31우리 촌장님도 잘 아시죠?
02:33저는 이제 아이를 제가 직접 낳아보지는 않았지만
02:36아내가 옆에서 이렇게 좀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02:39내가 진짜 할 수만 있으면 대신하고 싶다.
02:42이런 마음이 좀 들었는데
02:43역시 사랑꾼 남편이십니다.
02:45그런데요. 한 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02:49통증의 강도를 1점부터 10점까지로 가정을 했을 때
02:53출산의 통증이 무려 8.53이었다고 합니다.
02:58그런데 퇴행성 관절염 4기 환자의 경우에는 통증 강도가 9.1이나 된다고 합니다.
03:07아이를 낳는 것보다 더 큰 아픔을 매일 무릎에서 느끼는 그런 고통이에요.
03:12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03:15제가 눈으로 좀 보여드릴게요.
03:17제가 이 손에 들고 있는 거를 무릎뼈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03:21이 스폰지를 연골이라고 할게요.
03:24이 무릎뼈 사이에 연골이 건강한 경우에는요.
03:30이렇게 아무리 움직여도 연골이 뼈를 보호해 주니까
03:34어떠세요?
03:35괜찮아요.
03:36그런데 만약 이 연골이 다 달아서 사라진다면
03:41이렇게 뼈하고 뼈끼리 맞닿게 되는 겁니다.
03:49지금 제 무릎뼈가 갈리는 느낌이에요.
03:53통증도 문제지만 보시는 것처럼
03:55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마찰이 심해지면
03:58관절 내에서 뼈가루가 발생을 하는데
04:01이로 인해서 염증을 일으키고
04:04통증을 더 악화시키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04:07제가 저렇게 될 수도 있다니까
04:09너무 끔찍한데요.
04:11그럼 우리 골골쥔이 좀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04:15지금 있다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18놀랍게도 연골은요.
04:1940대부터 90%의 확률로 노화가 시작되거든요.
04:22그런데 10명 중 단 3명만이 이 증상을 인지한다고 해요.
04:27사실 연골에는 신경과 혈관이 없거든요.
04:30그래서 닳기 시작해도 대부분이
04:32환자분들이 자각하지 못하는 겁니다.
04:35실제로 제가 환자분들께 늘 드리는 말씀이 이거예요.
04:38무릎통증은 아무리 사소해도
04:40결코 그냥 흘러버려서는 안 된다.
04:43이 정도면 병원에 가야 했다고 느낄 그때
04:46이미 연골은 닳고
04:49주변 조직까지 손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4:51네. 골든타임이 좀 남아있다고 봐도 되는 거 아닌가요?
04:54그럼요. 아직 퇴행성 관절염 2이잖아요.
04:57여기에서 관리를 잘하면
04:58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잘 보낼 수 있지만
05:01만약에 방치한다?
05:03그러면 이제 2년 뒤, 3년 뒤를 또 장담할 수가 없는 거죠.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