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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윤리특위 개최…최고 수위 ’제명’ 유력
윤리특위 15명에 국민의힘 소속만 10명…과반 확보
최고 징계수위인 ’제명’ 우세…본회의 통과도 확실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

어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오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징계 수위 논의에 곧 들어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징계 수위로 최고 수준인 ’제명’이 유력하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징계안이 통과되려면 과반 이상 참석에 과반 이상 찬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윤리특위는 시의원 15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10명입니다.

이에 따라 징계수위는 최고 수준인 ’제명’이 우세합니다.

오늘 제명 의결이 나와도 징계안 통과 여부는 다음 달 24일부터 시작되는 본회의에서 투표로 최종 결정됩니다.

재적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통과되는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74명으로 최소 인원이 확보돼 제명이 확실시될 거란 전망입니다.

다만, 사직서 수리 역시 마지노선이 본회의 전까지라, 만에 하나 재가되면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 사퇴 처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던 강선우 의원 측에 1억 원을 전달했단 의혹을 받습니다.

이 밖에 직권남용과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당원 동원 등 5대 비위로 징계 요구안이 발의됐습니다.

하지만 윤리특위 회의를 하루 남겨두고 김 시의원이 갑작스럽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죠.

그러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사직서를 수리하고, 예정됐던 윤리특위도 열리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최 의장 숙고가 길어지면서 윤리특위는 예정대로 잠시 뒤인 오후 5시에 열리게 됐습니다.

김 시의원의 자진 사퇴 의사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정성 있는 사죄가 아니라 전략적 ’꼼수 탈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비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시의회 강제 퇴출 절차가 임박하자, ’제명 의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만은 피해 보겠다는 심산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의회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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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
00:04어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오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징계수의 논의에 곧 들어갑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2양일혁 기자, 징계수의로 최고 수준인 제명이 유력하다고요?
00:17네, 맞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00:18징계안이 통과되려면 과반 이상 참석에 과반 이상 찬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00:24윤리특위는 시의원 1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0:26이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10명입니다.
00:30이에 따라 징계수의는 최고 수준인 제명이 우세합니다.
00:34오늘 제명 의결이 나와도 징계안 통과 여부는 다음 달 24일부터 시작되는 본회의에서 투표로 최종 결정됩니다.
00:42최적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통과되는데,
00:45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74명으로 최소 인원이 확보되어 있어서 제명이 확실시 될 거란 전망입니다.
00:51다만 사직서 수리 역시 마지노선이 본회의 전까지라 만에 하나 재가가 되면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 사퇴처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00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01:04같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던 강선우 의원 측에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01:11이 밖에 직권남용과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당원 동원 등 5대 비위로 징계 요구안이 발의됐습니다.
01:18하지만 윤리특위 회의를 하루 남겨두고 김 시의원이 갑작스럽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죠.
01:25그러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사직서를 수리하고 예정됐던 윤리특위도 열리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01:32최 의장의 숙고가 길어지면서 윤리특위는 예정대로 잠시 뒤인 오후 5시에 열리게 됐습니다.
01:38김 시의원의 자진 사퇴 의사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정성 있는 사죄가 아니라 전략적 꼼수 탈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46그러면서 각종 비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시의회 강제 퇴출 절차가 임박하자 재명 의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만은 피해보겠다는 심산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1:59지금까지 서울시의회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02:02감사합니다.
02: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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