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
00:04어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오늘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징계수의 논의에 곧 들어갑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2양일혁 기자, 징계수의로 최고 수준인 제명이 유력하다고요?
00:17네, 맞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00:18징계안이 통과되려면 과반 이상 참석에 과반 이상 찬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00:24윤리특위는 시의원 1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0:26이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10명입니다.
00:30이에 따라 징계수의는 최고 수준인 제명이 우세합니다.
00:34오늘 제명 의결이 나와도 징계안 통과 여부는 다음 달 24일부터 시작되는 본회의에서 투표로 최종 결정됩니다.
00:42최적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통과되는데,
00:45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74명으로 최소 인원이 확보되어 있어서 제명이 확실시 될 거란 전망입니다.
00:51다만 사직서 수리 역시 마지노선이 본회의 전까지라 만에 하나 재가가 되면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 사퇴처리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00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01:04같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던 강선우 의원 측에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01:11이 밖에 직권남용과 당원 위장전입, 당비 대납, 당원 동원 등 5대 비위로 징계 요구안이 발의됐습니다.
01:18하지만 윤리특위 회의를 하루 남겨두고 김 시의원이 갑작스럽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죠.
01:25그러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사직서를 수리하고 예정됐던 윤리특위도 열리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01:32최 의장의 숙고가 길어지면서 윤리특위는 예정대로 잠시 뒤인 오후 5시에 열리게 됐습니다.
01:38김 시의원의 자진 사퇴 의사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정성 있는 사죄가 아니라 전략적 꼼수 탈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1:46그러면서 각종 비위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시의회 강제 퇴출 절차가 임박하자 재명 의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만은 피해보겠다는 심산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1:59지금까지 서울시의회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02:02감사합니다.
02: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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