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타이완이 상호 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미국에 5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무역협정을 맺었죠.
00:07중국은 미국의 괴롭힘에 굴복한 항복 문서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00:13베이징 강정규 투파원이 보도합니다.
00:18상호 관세를 15%로 낮추는 미국과 타이완의 무역 합의 이튿날, 중국은 협정 자체를 문제 삼았습니다.
00:27타이완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거슬렀다는 겁니다.
00:42그로부터 닷새 뒤 중국은 합의 사항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재차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00:50미국에 몸을 팔고 투항했다는 식의 원색적 표현을 써가며 수위를 높였습니다.
00:57특히 타이완 주력 산업인 반도체 생산라인의 40%가 미국으로 이전될 거라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01:16또 5천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는 타이완 외화 보유액의 80%에 달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01:26기술의 섬이 속빈 섬으로 전락하게 될 텐데도 타이완 당국은 자화자찬 뿐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1:33중국의 이런 작심 비판은 자국을 옥죄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를 겨냥한 것으로도 들립니다.
01:53타이완과 미국을 거쳐 수입하는 엔비디아의 AI 칩 조달이 장기적으로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02:03일각에선 타이완의 미국 의존도를 높인 중국의 무력 통일 위협이 자초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2:11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1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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