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심층 취재의 추적, 오늘은 김포공항을 불안에 빠뜨린 한 남성을 추적합니다.
00:06공항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어린아이부터 승무원, 승객에게까지 성적 발언과 욕설을 일삼았습니다.
00:15신고만 16차례 접수됐지만 제대로 된 조치는 없었는데요.
00:19두 달 가까이 이런 상황이 방치되는 이유를 권경문 기자가 추적합니다.
00:24일단 가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 했습니다.
00:43이렇게
00:45또 이렇게
01:00노숙인이라고 했습니다.
01:12그런데 기행 수준이 아니라 선을 넘는 게 문제랍니다.
01:18무슨 선을 넘는지 지켜봤습니다.
01:19여성 속옷을 내건 이 카트를 끌고 종일 공항을 돕니다.
01:35매장에 들어가 피부 관리 시제품을 바르는 것도 꾸준합니다.
01:40갑자기 멈춰서 내뱉은 한마디.
01:42아무래도 자신을 지켜본다는 걸 아는 눈치입니다.
01:45어디 가는 거지?
01:51놓친 것 같은데
01:52취재진을 바꿔 다시 지켜봅니다.
01:58문제의 행동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02:01갓난아이와 있는 엄마들이 경직됩니다.
02:04여성 승무원도 이 남성의 표정입니다.
02:21영문도 모르고 성희롱성 말과 욕설을 들었습니다.
02:43어린아이들도 위협 대상입니다.
02:46남성이 나타난 건 지난해 11월입니다.
03:01두 달간 이 남성 관련 신고만 16건 들어왔습니다.
03:05정식 입건된 건 한 건입니다.
03:09경미한 범죄라며 풀려나니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 두 달째 이 상황이 반복됩니다.
03:14공항이 강제로 내보내지도 못한답니다.
03:33아무래도 직접 물어봐야겠습니다.
03:35공항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겠답니다.
03:54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이 폭력을 방치하면 오늘도 누군가는 이 남성의 표적이 됩니다.
04:04심층 취재 추적 권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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