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7시간 전


[앵커]
공사장에서 열리는 집회 현장인데요,

노조원들과 주민들간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집회의 자유를 보장받아야한다는 노조와 시민의 일상을 지켜달라는 주민의 권리가 충돌하고 있는 건데요.

무슨 사연인지 현장카메라 정경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권리와 권리가 충돌합니다.

[노조 방송]
"노동조합을 통한 안정적인 고용이 이뤄진다면…"

[동네 주민]
"동네 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니까. 들고 일어나야 된다고."

"회사하고 상대하고 하든지 왜 동네 주민들이 피해를 보냐고…"

경찰이 주민을 진정시킵니다.

스피커 소리가 발단입니다.

[현장음]
"아니, 전화를 받을 수가 없어서 내가 와서 떠드는 거예요. 지금"



"안 들려 저 ○○ 때문에 시끄러워서."

"일 달라 그러는 거래 자기네"

"왜 주민들 피해보느냐고."

[노조원]


"(공사장) 설비 업체에 저희 고용을 요구했는데 고용을 못 한다고 그래가지고"



"(소음 기준) 체크해서 한 거고. 이제 레드 콤플렉스가 있으셔 가지고 그런 분들이 오셔가지고 개인적으로 항의하시는 건데,"



"그렇죠. 저희야 먹고 살아야 되니까 저희도"

법적 소음 기준 지킨 집회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그 기준 자체가 의문입니다.

[현장음]
"저게 적법으로, 전화도 못 받는데 적법이야?"

이런 상황이 몇 달째인 곳도 있습니다.

[현장음]
(지역 주민A)
"그 소리에 다 잠 깨지. 이중창 뭐 해도 다 들린다고. 민원 몇 번 넣었다가 아이 안 되겠다 싶어 가지고 포기했죠."

(지역 주민B)
"어느 때는 집이 막 울리는 지진난 거마냥. 이런 데 뭐를 이렇게 걸어 놓잖아. 그럼 막 흔들려."

동 트기 전 공사장 앞에 모이고, 스피커가 동원됩니다.

[현장음]
"우리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이 방법밖에는 없어"



"근데 그렇게 잠 깨기까지 시끄럽게는 안 해요. (소음) 기준 지켜서 하는 거지 우리가 깡패도 아니고…"

나흘 간 공사장 10곳 돌아봤습니다.

모두 이런 집회가 열렸거나 진행 중이었습니다.

입장과 입장이 첨예했습니다.

[노조원]
"우리가 살 집을 짓고 있는데 왜 우리한테는 기회를 주지 않고 왜 외국인한테 줄까요? 사측의 이익을 위해서. 한국 사람이 지으면 그래도 좀 더 튼튼하게 지을 텐데 좀 더 몇만 원 싸다고 해서 외국인 노동자들만 하면…"



"그렇죠. 사측에서 응할 때까지."



"만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집회) 수위가 올라가겠죠?"

[지역주민]
"안 그래도 (집회가) 유치원 앞에 있어가지고, 여기서 지금 친구들이랑 놀아야 하는데 시끄럽게 저렇게 집회를 하면…"

아침에 주민이 항의하던 그 스피커가 꺼졌습니다.

[현장음]


"교섭이 타결이 돼 가지고."



"우선 좀 기간을 두고 좀 채용 관련해서 실질적인 교섭을 좀 더 이어가기로"

집회의 자유와 주민의 일상, 그 사이 균형을 찾지 못한다면 현장의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공사장 인근 주민]
"이게 나의 기쁨이 꼭 남의 어떤 불행을 딛고 일어서는 건 아닌 것 같아서…"

현장카메라 정경은입니다.

PD: 윤순용
AD: 최승령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공사장에서 열리는 집회 현장인데요. 노조원들과 주민들 간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0:07집회의 자유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노조와 시민의 일상을 지켜달라는 주민의 권리가 충돌하고 있는 건데요.
00:14무슨 사연인지 현장 카메라 정경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권리와 권리가 충돌합니다.
00:30경찰이 주민을 진정시킵니다. 스티커 소리가 발단입니다.
00:38전화 소리가 안 들려.
00:40안 들려.
00:42일해달라고 하는 거래.
00:44왜 주민을 피워보느냐고.
00:46뭐 때문에 집회하고 계신지.
00:47저희 고용을 녹음을 했는데 고용을 못한다고 해서.
00:52주민분들 막 소리 지르시고.
00:53살짝 해서 한 거고.
00:55또 이제 매도 컨트롤스가 있어가지고 그런 부분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양해하시는 건데.
01:00여기서 해줄 때까지 어쨌거나 계속 나와주시는.
01:03저희 먹고 살아야 하니까 저희.
01:05법적 호흡 기준 지킨 집회입니다.
01:08하지만 주민들은 그 기준 자체가 의문입니다.
01:12저게 저 법을 잘하고 못 받는 게 저 법이야.
01:16이런 상황이 몇 달째인 곳도 있습니다.
01:19그 손이 다 잡혀지.
01:21하늘 다 밀려요.
01:22기준 차는 건 빼도 다 돼지.
01:26돈 몇 분이 몇 번 안 되겠다 싶어서.
01:30거기에 있어.
01:31어렸을 때는 집이 막 울유름.
01:34지진 난 거 마냥.
01:35이런데 뭘 이렇게 걸어놓을 거나.
01:38그런 큰 건데.
01:40동특이전 공사장 앞에 모이고.
01:43스피커가 동원됩니다.
01:45우리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이 방법이 필요 없어.
01:48공사장 소유도 시끄러운데.
01:50노랫소리도 시끄러운데요.
01:52그런데 저렇게 잠기니까 시끄럽게는 가네요.
01:55이런 식으로 해다니.
01:57왜 깡패도 안 해요.
01:59나흘강 공사장 10곳 돌아봤습니다.
02:02모두 이런 집회가 열렸거나 진행 중이었습니다.
02:06입장과 입장이 첨예했습니다.
02:09우리가 30을 짓고 있는데 왜 우리한테는 기회를 주지 않죠.
02:13왜 외국인들한테 줄까요.
02:15사측의 사이들이.
02:16한국 사람이 죽으면 그래도 좀 더 튼튼하게 지을 텐데.
02:20좀 더 몇 만원 싸다고 해서.
02:23그 외국인 노동자들만 한 명.
02:25계속 나오시는 거예요.
02:26사측에서 응할 때까지.
02:28관항해 주면 어떡해요.
02:30우리나라는 이유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02:32층이 올라가야 될까요.
02:41아침에 주민이 항의하던 그 스피커가 꺼졌습니다.
02:46왜 지금 철수하시는지.
02:49교섭이 사결이 돼가지고요.
02:52그러면 채용을 하시기로 하신 거예요.
02:55우선 기간을 두고 채용 관련해서 실질적인 교섭을 좀 더 이어가게.
03:03집회의 자유와 주민의 일상.
03:06그 사이 균형을 찾지 못한다면 현장의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03:12이게 나의 기쁨이 꼭 남의 어떤 불행을 기쁘고 일어나는 건 아니고.
03:18현장 카메라 정경은입니다.
03:30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03:35있습니다.
03:3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