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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세계 자본주의의 심장, 미국 뉴욕에서 사상 첫 무슬림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폐쇄된 지하철 역에서 취임 선서를 했는데, 성경 대신 이슬람 경전인 쿠란에 손을 얹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슬람 경전 쿠란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합니다.

[조란 맘다니 / 뉴욕시장]
미국 헌법과 뉴욕주 헌법, 그리고 뉴욕시 헌장을 수호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뉴욕 역사상 첫 무슬림 시장이 공식 취임하는 순간입니다.

이날 사용된 쿠란은 맘다니 시장의 할아버지가 사용한 것입니다.

취임 선서 장소도 이례적입니다. 

현재는 폐쇄된 뉴욕 구시청 지하철역.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임기를 시작하며 지지 기반을 분명히 한 겁니다.

[뉴욕시 서기]
"시장님. 이제 (수수료) 9달러를 주시겠습니까?"

[조란 맘다니 / 뉴욕시장]
"네, 9달러 말씀이시죠. 여기 있습니다. 딱 맞을 겁니다."

[뉴욕시 서기]
"감사합니다." 

뉴욕시장 취임 절차에 따라 상징적인 등록 수수료 9달러를 직접 내고, 서명까지 마치며 ‘시장 맘다니 시대’의 막을 올렸습니다.

[조란 맘다니 / 뉴욕시장]
이 자리에 서 있는 건 인생의 영광이자 특권입니다.

만 34세, 맘다니는 뉴욕의 첫 남아시아계, 첫 아프리카 출생 시장이자 역대 최연소 기록도 세웠습니다.

뉴욕 역사상 여러 ‘최초’의 기록을 세운 맘다니는, 약 7시간 뒤인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이곳 뉴욕시청 앞에서 시민들과 공식 취임식을 갖습니다.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이픠정


조아라 기자 likei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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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세계 자본주의의 심장 미국 뉴욕에서 사상 첫 무슬림 시장이 탄생했습니다.
00:07폐쇄된 지하철역에서 취임선서를 했는데 성경 대신 이슬람 경전인 쿠란에 손을 얹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00:15뉴욕에서 조하라 특파원입니다.
00:19이슬람 경전 쿠란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합니다.
00:30뉴욕 역사상 첫 무슬림 시장이 공식 취임하는 순간입니다.
00:36이날 사용된 쿠란은 맘다니 시장의 할아버지가 사용한 것입니다.
00:41취임선서 장소도 이례적입니다.
00:44현재는 폐쇄된 뉴욕 구시청 지하철역.
00:47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임기를 시작하며 지지 기반을 분명히 한 겁니다.
00:53뉴욕 시장 취임 절차에 따라 상징적인 등록수수료 9달러를 직접 내고
01:12서명까지 마치며 시장 맘다니 시대에 막을 올렸습니다.
01:16만 34세 맘다니는 뉴욕의 첫 남아시아계, 첫 아프리카 출생 시장이자 역대 최연소 기록도 세웠습니다.
01:30뉴욕 역사상 여러 최초의 기록을 세운 맘다니는 약 7시간 뒤인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01:36이곳 뉴욕시청 앞에서 시민들과 공식 취임식을 갖습니다.
01:41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하라입니다.
01:46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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