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각종 갑질과 특혜 의혹이 불거진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결국 직에서 물러났습니다.
00:061억 원 공천 헌금 수술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튿날 전격 사퇴한 건데요.
00:11국민의힘은 의원직까지 내놓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00:15첫 소식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00:21굳은 얼굴로 모습을 드러낸 김병기 원내대표.
00:24회의 대신 신상 발언을 하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숙였습니다.
00:28국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전적으로 부족했다며 전격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00:36애초 사퇴 대신 사과에 무게를 뒀지만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여론까지 악화하면서 결국 버티지 못하고 두 손을 든 거로 풀이됩니다.
00:46연일 계속되는 의혹 제기의 한 복판에 서 있는 한 제가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00:59다만 김 원내대표는 시시비비를 가려 더 큰 책임을 감당하겠다고 말해 보좌진과 법적 공방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습니다.
01:09취임 6개월, 출범 1년도 안 된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이 공석이 되면서 민주당은 후임자 선출 일정을 빠르게 확정했습니다.
01:18내년 1월 11일 열리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때 새 원내대표를 함께 뽑고 그 전까지는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직무대행을 맡겼습니다.
01:30새 원내사령탑은 잔여 임기인 5대 남짓 동안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01:36민주당은 또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01:44김 원내대표는 당시 공관이 간사로 금품 수술을 묵인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는데 사퇴의 결정타가 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2:05국민의힘은 사필 규정이자 여론에 떠밀린 뒤늦은 후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02:10또 원내대표직 사퇴에 그칠 게 아니라 의원직까지 내려놓고 제대로 수사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02:27이재명 정부 첫 원내사령탑으로 대표적인 친명인사로 불렸던 김병기 원내대표는 취임한 지 꼭 200일 만에 불명예 사퇴했습니다.
02:36고소고발로 수사기관에서 2라운드가 이어질 예정이라 논란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02:42YTN 황고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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