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특검이 기소한 사건 1심 재판에서 연이어 무죄 선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00:05판결문 속에서도 거듭 입증 부족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부실 수사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0:12이준협 기자입니다.
00:16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 끝에 이완화백에 점으로부터 연작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00:23지난 2024년 11월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 집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00:28그림은 같은 해 성탄절 2부에 찍힌 모임 사진에서도 이듬해 4월 찍힌 사진에서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00:361심에서 무죄가 나온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청탁금지법 혐의 재판에도 제출된 사진입니다.
00:43문제는 김건희 특검에서 김 전 검사가 그림을 산 뒤 김진우 씨를 거쳐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지목한 시기가 2023년 2월이라는 점입니다.
00:52결국 재판부도 적어도 사진이 찍힌 기간은 김진우 씨가 그림을 갖고 있었다고 판단하고
00:59그림이 김건희 씨에게 전달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01:05재판부가 이례적으로 특검 증명이 실패했다며 콕 집어 지적하게 된 배경입니다.
01:10무죄가 난 김예성 씨의 재판에서도 범죄 증명이 없다는 언급이 이어졌습니다.
01:15184억 원 규모의 IMS 모빌리티 투자 성사를 위해 임시로 회사 돈 24억 3천만 원을 빌려줬다는 김예성 씨 주장에 대해
01:24특검은 이는 허울뿐이고 상장 가능성도 거의 없는 회사 투자를 명분삼아 횡령을 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
01:32그러나 재판부는 특검 주장에 따르더라도 김예성 씨 회사가 투자 성사로
01:37IMS 모빌리티 주식 46억 원어치를 팔아서 이익을 봤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01:42재판에서 범죄 입증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줄을 이으면서 부시 수사 내지는 무리한 기소였다는 논란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01:51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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