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군경 합동조사 TF가 북한 무인기 침투사건 연루 의혹이 제기된 국군정보사령부와 국정원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00:10주범으로 지목된 민간인들의 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현역 정보사 군인과 국정원 직원 등도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8정현우 기자입니다.
00:22북한 무인기 침투사건을 수사하는 군경 합동조사 TF가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30국군정보사령부와 국가정보원 등 18곳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상대로 한 첫 강제수사에 돌입한 겁니다.
00:38정보사와 국정원은 북한으로 무인기를 날린 주범으로 지목된 오 모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들입니다.
00:46이와 관련해 TF는 정보사 소속 현역 소련과 대위 그리고 국정원 직원 등이 오 씨 등의 행위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해 이들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사무실과 집도 함께 압수수색했습니다.
01:00정보사는 과거 오 씨를 포섭해 위장언론사를 운영하게 하고 공작협조자로 지원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8국정원도 8급 직원 한 명이 지난 2022년부터 26년까지 오 씨와 500만 원가량의 금전거래를 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01:16다만 국정원은 해당 직원이 대학 시절부터 알던 오 씨에게 사비로 돈을 빌려줬을 뿐이고 정보수집 담당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01:28TF는 또 오 씨와 무인기 제작업체 대표 장 씨 등 민간인 3명에겐 일반 이적제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01:34이들이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하거나 적국의 군사상 이익을 공유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01:43군경 TF는 압수물 분석 등을 이어가며 정보사와 국정원이 민간인들의 북한 무인기 침투를 돕거나 지시한 정황 등이 있는지를 계속 조사할 방침입니다.
01:53YTN 정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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