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 동안 의대 신입생을 연평균 668명 더 뽑기로 했습니다.
00:09추가되는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해서 지역 필수 의료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00:15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정부 발표 내용 정리해 주십시오.
00:19네,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정부청사에서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00:26정부와 의료계, 수요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심의기구인데요.
00:32보정심은 2027학년부터 31학년도까지 5년 동안 의대 정원을 모두 3,342명 늘리기로 했습니다.
00:41정원은 앞으로 5년 동안 순차적으로 늘어납니다.
00:45증원 첫 해인 내년엔 기존 정원인 3,058명에 더해 490명을 추가하기로 했고요.
00:512028년과 2029년에는 613명씩, 2030년과 31년에는 공공의대와 신설 지역의대 배출 인원까지 합해서 813명씩 증원합니다.
01:04향후 5년 동안 연평균 668명씩 의대 신입생을 늘리는 겁니다.
01:09내년부터 의대 증원안이 시행되면 2033년부터 2037년까지 3,542명, 연평균 의사 708명이 추가로 배출됩니다.
01:22당초 복지부는 2037년에 부족한 의사가 4,724명에 이를 거로 전망을 했었는데요.
01:29의대 교육 여건을 고려해서 전부 늘리지 않고 75% 수준만 증원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입니다.
01:36이전 정부가 2024년부터 5년 동안 2천 명씩 모두 1만 명을 늘리기로 했던 것과 비교하면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01:46또 기존 의대 증원인 3,058명에서 늘어나는 추가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01:54정부가 학비를 지원하고 그 지역에서 10년 동안 지역의사로 의무 복무하도록 해서 지역 필수 의료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02:02증원 규모가 확정되면서 이제 교육부가 대학별로 인원을 배정하는 일이 남았는데요.
02:09배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서 4월 중에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02:14다만 의료계 반발이 관건입니다.
02:16의료계는 오늘 보정심 회의에서도 증원안에 반발해서 퇴장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02:22최대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잠시 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서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02:29정부가 미래의사 부족 숫자를 졸속으로 추계했다며 줄곧 증원 중단을 요구해온 만큼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02:38그럼에도 1년 8개월의 의정 갈등 여파가 채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정도까지 투쟁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4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48감사합니다.
02:49감사합니다.
02:5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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