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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가족이 올린 글 나중에 알아”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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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앵커]
참 오래된 질문이고, 답도 오래 걸렸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 누가 올렸나?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올린 거였습니다.
당무감사위원회가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없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한 전 대표도 인정했습니다.
한 전 대표, 1년 동안 밝히지 않은 이유 뭐라고 했을까요?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게시판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논란이 된 당원게시판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 작성자 계정 명의가 한동훈 전 대표 가족 5명의 이름과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제 계정의 게시글이 1631 건인데, 대부분인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됐다고 했습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IP만 동일한 게 아니라, 4개 계정의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가 같고, 거주 선거구도 같아,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라고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새벽 1시 '한동훈' 명의 650건 대부분과 부인 명의 160건 전부가 삭제됐고, 12월 중순이 되자 한 전 대표 가족 명의 4명이 나흘 사이 탈당했다고도 했습니다.
한 전 대표도 처음으로 가족들이 글을 올렸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SBS라디오 '주영진의 뉴스직격')]
"제 가족들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적인 사설, 칼럼 이런 걸 올린 사실이 있다는 것을 제가 나중에 알게 됐어요. 당시에는 알지 못했어요."
한 전 대표는 또 "당시 게시물은 명예훼손이나 모욕이 아니라 주요 일간지 사설 등을 익명으로 올린 것이었다"며 "가족을 비난할 일이 아니라 나를 비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1년 간 입장을 내놓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게시판의 익명성을 보장해 줄 의무가 있었다"며 "게시자를 색출하는 전례를 남기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는 윤리위에서 결정할 전망입니다.
지도부 관계자는 "사건 처리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채널A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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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된 질문이고 답도 오래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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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 누가 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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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올린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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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감사위원회가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없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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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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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 1년 동안 밝히지 않은 이유, 뭐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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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네 기자입니다.
00:25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 게시판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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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비방글 작성자 계정 명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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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대표 가족 5명의 이름과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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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계정의 게시글이 1,631건인데 대부분인 87.6%가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됐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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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IP만 동일한 게 아니라 4개 계정의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가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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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선거구도 같아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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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6일 새벽 1시 한동훈 명의 650건 대부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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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명의 160건 전부가 삭제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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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이 되자 한 전 대표 가족 명의 4명이 나흘 사이 탈당했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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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도 처음으로 가족들이 글을 올렸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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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족들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적인 사설, 칼럼 이런 걸 올린 사실이 있다는 것을 제가 나중에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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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알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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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는 또 당시 게시물은 명예훼손이나 모욕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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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간지 사설 등을 익명으로 올린 것이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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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비난할 일이 아니라 나를 비난해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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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입장을 내놓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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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익명성을 보장해줄 의무가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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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를 색출하는 전례를 남기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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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는 윤리위에서 결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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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관계자는 사건 처리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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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송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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