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웃집 아파트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자금 세탁소였습니다.
00:05메뚜기처럼 전국 아파트를 옮겨다니며 세탁한 돈이 1조 5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00:12정윤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수사관들이 아파트 안으로 급습합니다.
00:19빛이 들어오는 걸 막는 두꺼운 안마 커튼이 쳐있고 창문에는 아예 먹지를 붙여놨습니다.
00:24내부는 아파트 같지만 보이스피싱 자금을 세탁하는 곳입니다.
00:30피싱 피해자에게 갈치한 돈을 대포폰과 대포통장으로 이체를 반복하며 금액을 쪼개고 합치기를 반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00:39이곳에서 세탁된 돈만 1조 5천억 원.
00:42총책인 40대 남성 A씨가 챙긴 수익이 126억 원에 달합니다.
00:47발각될까봐 전북, 인천, 송도 등지에 아파트 7곳을 옮겨다니며 자금 세탁센터로 썼습니다.
00:54범죄 수익은 명품 구매 등 호화생활을 유지하는 데 썼습니다.
00:58자금 세탁 총책의 집에서는 명품 브랜드 가방, 신발, 옷 등이 대거 발견되었습니다.
01:04수사 결과 모두 현금으로 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08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부는 도주 중인 총책과 조직원들의 행적을 추적 중입니다.
01:14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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